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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12회] “전설의 시작” 위하준, ♥정려원과 그렇게 싸우더니..결국 설득 성공 (종합)

bling7004 2024. 6. 17. 08:48

 

“전설의 시작” 위하준, ♥정려원과 그렇게 싸우더니..결국 설득 성공 (‘졸업’)[어저께TV]

 

'졸업’ 위하준이 정려원과 다툼 끝에 설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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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 연출 안판석)에서는 이준호(위하준 분)가 서혜진(정려원 분) 앞에 시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혜진은 표상섭(김송일 분)으로부터 우승희(김정영 분) 부원장이 자신의 10년 치 자료를 전부 빼돌린 사실을 전해 들었다.

 

서혜진이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 막막해하자 이준호는 “차라리 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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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처음부터 같이 제대로 된 걸 만들면 된다”라며 “풀이 스킬, 예상문제 그런 거 말고 애들이 텍스트를 스스로 읽을 수 있게요”라고 제안했다.
 
앞서 두 사람은 수업 방식을 두고 갈등을 했던 바. 서혜진은 “지금 내 자료가 제대로 된 게 아니라는 거냐. 이대로 가면 망할 수도 있다”며 자신의 커리어에 대해 확신했다.

 

그러자 이준호는 “애들을 실험 대상으로 삼는다는 말씀 저한테 모욕이다. 애들이 불쌍하지 않냐. 시험이 복불복 게임이냐. 저 지금 8등급 이준호 아니고 동료 선생 이준호다"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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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준호는 “선생님이야말로 자기 위치 제대로 파악하세요. 선생님 평생 밥그릇 보장된 공무원 아니다”라고 강하게 비판하기도.

 

그러자 서혜진은 “내 노력 노하우 성과까지 무시하고 있다. 날 자극해서 얻는 게 뭐냐”라고 소리쳤고, 이준호는 “백년해로”라고 답해 지켜보던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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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준호는 “오늘 선생님한테 한 얘기들 사과 안 할 거다”라며 서혜진을 바다로 데리고 갔다. 서혜진이 당황하자 이준호는 “선생님 저 학원 안 붙여준다고 협박했을 때요.

 

그때 저 남산으로 불러 내셨잖아요. ‘세상을 넓게 봐라’ 그러면서. 비슷한 거예요. 선생님한테 넓은 거 시원한 거 보여주고 싶다.

 

이렇게 좋은 차를 가졌으면서 바다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까먹은 사람이니까. 내일 저녁 전에 돌아올 수 있어요”라고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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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도착해 해변을 걷기 시작한 두 사람. 이때 서혜진은 “하고 싶은 거 해. 가르치고 싶은 대로 가르쳐 봐”라고 이준호의 수업 방식을 응원했다.

 

이준호는 “찬성할 줄 알았다. 계속 반대했어도 밀고 나갔을 거지만”이라고 기뻐했고, 서혜진은 “잔소리 길게 안 해. 책임감 가져. 애들 인생이 걸렸어”라고 당부했다.

 

그 시각, 우승희는 최형선(서정연 분)으로부터 서혜진을 포함한 대치체이스 강사들을 데리고 넘어오라는 제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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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는 서혜진의 자료가 담긴 USB를 건네며 자신과 손 잡을 것을 강요했고, 서혜진은 “제가 부원장님 손을 잡고 나와야겠네요.

 

그렇지 않으면 이 자료는 다 넘어가겠죠”라며 그와 동행하는 척 했다. 그러면서 “데리고 나오는 강사에 이준호 선생도 포함이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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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맛은 있는데 밑에 두기엔 통제가 좀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라며 이준호와 사이가 안 좋아졌다는 거짓 정보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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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진은 이준호에게 “몇 가지 알아낸 게 있다. 범인 잡아서 공론화할 수도 있지만 안할래. 우승희 심복 알아내는 거 밖에 더 돼?”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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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우리 학원에서 좀 서먹해야 돼. 공식적으로 우린 대판하고 아직 감정이 안 풀린 팀장과 팀원이다”라고 알렸다.

 

한편, “전설의 시작”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이준호는 새로 만든 교재와 함께 서혜진 앞에서 시강을 했다. 오감을 자극하는 수업에 서혜진은 결국 “준호야 네가 이겼어. 네가 이겼다”라고 이준호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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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한테 보물 아냐" 정려원, ♥위하준 결국 인정했다 ('졸업')

 

정려원이 또 한 걸음 성장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12회에서는 이준호(위하준 분)와 표상섭(김송일 분)을 통해 수업의 본질을 다시금 깨달은 서혜진(정려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표상섭을 포함한 삼자대면에서 이준호와 서혜진은 2차전을 벌였다. 서혜진은 이준호가 검증되지 않은 방식으로 학생들을 실험 대상으로 쓰는 것이라고 몰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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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준호는 자신과 학생들 모두에게 실례라며, 오히려 서혜진의 현실을 두고 “누가 자료 한번 들고 날라버리면 와르르 무너지는 모래성 아녜요?”라고 자극했다.

 

그 말은 서혜진에게 있어 자신의 지난 시간을 무시하는 것처럼 들렸다. 격노로 “나 자극하고 모욕해서 대체 얻는 게 뭐야?”라고 따져 물은 서혜진.

 

그런데 이에 “백년해로?”라고 답하는 이준호의 발칙함은 표상섭까지도 때아닌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둘의 싸움을 지켜보던 표상섭은 전국 1등을 만들겠다는 이준호의 포부를 듣고 흥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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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계획서까지 읽은 그는 “헛소리가 아니라 로망 같은데요. 자기 방식대로 애들 가르쳐보는 거, 모든 선생님들 꿈일 거예요”라며 이준호의 편을 들어주었다.

 

표상섭이 떠난 뒤, 이준호는 서혜진에게 넓고 시원한 곳을 보여주고 싶다며 바다로 차를 돌렸다. 함께 아침 바다를 거닐던 서혜진과 이준호.

 

문득 서혜진은 지난 남산의 만남을 이야기하며 “네 맘 돌려보려다가 내가 된통 당했었는데. 네 작전은 성공이야. 하고 싶은 거 해.

 

가르치고 싶은 대로 가르쳐봐”라고 결국 이준호의 선택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그것과 별개로 자신은 원래 방식을 고수하겠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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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또 다른 고비가 있었다. 부원장 우승희(김정영 분)가 이준호의 새로운 강의 계획서에 퇴짜를 놓은 것.

 

우승희는 서혜진이 이 계획서를 받아들여 줬는지에 의문을 가지며, 그의 안에 뭔가 변화가 일어났음을 감지했다.

 

표상섭이 서혜진의 강의 자료 받기를 거절한 가운데, 이번에는 최형선(서정연 분)이 우승희에게 새로운 제안을 건넸다.

 

서혜진을 포함한 대치체이스 선생들을 데리고 최선국어로 오라는 것이었다. 그의 목표는 최선국어가 아니라 '최선학원'이 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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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는 그 길로 서혜진과 따로 자리를 마련했다. “내가 은퇴를 준비 중이거든”이라고 운을 띄운 그는 자기 심복이 구해다 주었다는 서혜진의 10년 치 강의 자료가 담긴 USB를 건넸다.

 

서혜진은 짐짓 놀라는 척했지만 우승희를 속일 수는 없었다. 그는 곧바로 “서혜진 팀장이 피, 땀, 눈물로 만든 이 자료를 가치 있게 쓸 방법을 생각해 볼까요?”라고 본심을 꺼냈다.

 

서혜진은 우승희가 자신을 데리고 대치체이스를 나가려 한다는 것을 눈치챘다. 하지만 그는 오히려 이를 이용해,

 

개설이 반려된 이준호의 수업을 두고 “데리고 갈지, 두고 갈지 결정하고 싶어서요”라며 다시 진행시켜달라 역제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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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국어 표상섭의 무료 강의가 드디어 열렸다. 서혜진의 권유로 참여한 성하율(김나연 분)을 포함해 적지 않은 학생들이 모여들었다.

 

서혜진 역시 그 교실 한 켠에 자리를 잡고 수업을 지켜보았다. “1등급의 표상, 표상섭이다”라는 말과 함께 수업을 연 표상섭.

 

그는 시작부터 구전 동요를 직접 부르며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상상'을 강조하며 문예사조에 대한 열띤 수업을 펼쳐나간 표상섭.

 

학생들을 진정한 문학의 세계로 이끄는 그의 모습은 서혜진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가 하고 싶었던 수업, 방식 그리고 '로망'이 그대로 와닿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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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대치체이스로 걸음을 돌린 서혜진은 이준호가 야심 차게 준비한, 수강생 다섯 명짜리 강의 내용을 먼저 듣게 됐다.

 

이준호의 수업은 어둠 속에서 자연의 소리와, 영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했다.

 

학생들의 감각 그 자체를 일깨우고자 하는 그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낀 서혜진은 그토록 이준호가 호소하던 '본질'을 알아보았고, 마침내 “네가 이겼어”라며 그의 방식이 옳다는 것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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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서혜진은 우승희와 다시금 약속을 잡았다. 이번에는 서혜진이 몰래 부른 손님, 최형선까지도 함께였다.

 

서혜진은 그 자리에서 일전에 우승희가 준 USB를 내려놓으며 원하는 대로 하라고 선언했다.

 

거절의 이유를 묻는 우승희에게, “이제 이거 저한테 보물이 아니라서요”라고 미소로 답하는 서혜진의 모습은 스승으로 한 걸음 나아간 내면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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