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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대해줘 8회] 김명수, '♥이유영'에 애틋 백허그→후계자 숙명 거부 (종합)

bling7004 2024. 6. 5. 11:52
[종합] 김명수, '♥이유영'에 애틋 백허그→후계자 숙명 거부 ('함부로 대해줘')

 

 

김명수가 이유영에 마음을 열었다.

함부로 대해줘


KBS 2TV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8회에서는 신윤복(김명수 분)이 가정사로 힘겨워하는 자신을 포근히 감싼 김홍도(이유영 분)의 위로에 마음의 빗장을 풀었다.

김홍도는 신윤복과 둘이서 웹툰 페스티벌에 가는 대신 신윤복이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병원으로 그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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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병원에 도착한 신윤복은 차가운 태도로 더 이상 제 일에 상관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언제까지 마음을 닫고 살 거냐는 김홍도의 설득에도 신윤복은 자신을 내버려 두라며 그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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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서로 이해하고 걱정하고 애쓰면서 사는 것이 삶이라 생각했지만 버림받았다고 생각한 이후로는 따뜻한 감정과 즐거움을 품을 수 없게 된 것.

 

그러나 어머니와 누이에게 갖고 있었던 신윤복의 오해는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나서야 눈물과 함께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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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남기고 간 편지엔 성산마을을 개방했다 화재로 죽음을 맞은 아버지 신사도(임호 분), 마을 개방을 건의했다는 죄로 쫓겨난 어머니의 과거,

 

어머니를 쫓아낸 사람이 조부 신수근(선우재덕 분)이었다는 사실이 담겨 있었다. 어머니를 향했던 오해와 설움은 신수근을 향한 배신감과 분노로 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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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근에게 성산마을 후계자의 숙명도, 혼례도, 전통을 지키는 일도 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김홍도는 비가 오는데도 귀가하지 않은 신윤복이 걱정돼 비 내리는 거리에서 그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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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슬픔에 잠겨 빗속을 걷는 신윤복을 발견했고 자신에게 우산을 씌워준 신윤복처럼 그의 슬픔에 우산을 드리웠다.

 

신윤복을 걱정하는 김홍도의 진심이 통한 듯 신윤복은 돌아가는 그녀를 백허그로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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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대해줘] “너를 되찾기 위해 너를 잃어야 했다...” 엄마 유서 통해 진실 알게 된 김명수

 

 

시한부로 투병 중인 피혜원(진수현)의 초라한 모습은 신윤복(김명수)을 더 분노하게 만들었다.

 

윤복은 “제가 얼마나 기다려는지 아십니까? 매일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라며 어린 자신을 버리고 성산 마을을 떠났던 엄마에 원망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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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은 얼마 후 세상을 떠났다. 성산 마을로 복귀하던 윤복은 병원의 연락으로 엄마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듣는다.
 
홀로 장례식장을 지키던 윤이복(조인)은 윤복의 방문을 반겼지만 윤복은 “도를 다하기 위해서 왔을 뿐입니다.”라며 이복의 손을 뿌리쳤다.
 
이복은 혜원이 남긴 유품 보따리를 윤복에게 전했다. 억지로 유품을 받아든 윤복은 식탁위에 이를 방치했다. 잠이 오지 않던 어느 날 밤, 윤복은 보따리를 풀었고 십수 년 간 감춰져 있던 오해와 마주한다.
 
과거 혜원과 남편은 성산 마을의 개방을 추진했다. 신수근(선우재덕)은 마을 개방을 반대했지만 아들의 고집을 꺾지 못했다. 성산 마을은 일반인들에게 개방됐고 혜원은 해방감을 느꼈다.
 
개방 직후 마을에는 관광객이 몰렸고 불이 나는 사고가 벌어지며 혜원의 남편이자 윤복의 아빠, 성산 마을 후계자가 목숨을 잃는다. 수근은 혜원에 책임을 물으며 마을에서 쫓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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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성산 마을을 찾아와 윤복을 만나게 해달라고 비는 혜원이 측은해진 수근은 윤복이 마을 수장으로 임명될 때까지 거리를 두면 이후 혜원과 이복을 다시 성산 마을에 살게 해주겠다고 제안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연출 장양호, 제작 판타지오)는 인의예지를 장착한 MZ선비 신윤복과 함부로 대해지는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의 예의바른 로맨스를 그린다.
 
조선시대 선비와 패션회사 직장인이라는 상반되는 조합에서 펼쳐지는 티키타카 로맨스가 유쾌한 시너지를 선사한다.

 

https://tenasia.hankyung.com/article/2024060563754https://kstar.kbs.co.kr/list_view.html?idx=318527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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