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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일톱텐쇼 2회] 귀호강 잔치 최고 5.3% 전유진, 아픈 첫사랑 고백 “짝사랑 거절당해”

bling7004 2024. 6. 5. 08:55
[종합] ‘한일톱텐쇼’ 전유진, 아픈 첫사랑 고백... “짝사랑 거절당해”

 

‘한일톱텐쇼’ 전유진이 첫사랑에 대한 아픈 기억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일톱텐쇼

4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한일톱텐쇼’에서는 한일 양국이 ‘사랑 명곡’을 주제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사랑 명곡’을 주제로 한일 대결이 진행됐다. 이번엔 팀전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새로운 룰이 추가됐다. 상대 팀에서 한 명을 영입할 수 있다고.

 

그 말을 들은 양팀은 팀 승리를 위한 빠르게 전략 싸움에 돌입했다. 한국 팀은 스미다 아이코를 선택했고, 일본 팀은 김다현을 선택하며 ‘황금 막내’를 서로 교환했다.

 

첫 번째 대결은 마리아와 나츠코가 대결을 펼쳤다. 마리아는 “제가 한일전에서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 특히 나츠코 언니랑 대결해서 지니까 뼈가 아프더라”고 밝혔다. 이에 나츠코는 “질 수 없다”고 승부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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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는 김완선 ‘리듬 속의 그 춤을’ 선곡해 흥 넘치는 댄스와 매력적인 보이스를 자랑했다.

 

이에 맞서 나츠코는 오오하시 준코 ‘Simple Love’를 선곡해 시티팝 매력을 선사했다. 무대 결과 글러볼 판정단에서 1대 2로 마리아가 패배했다.

 

두 번째 대결은 한국 팀 지원군으로 등장한 요요미가 무대에 올랐다. 일본에서는 카노우 미유가 오르며 애교 대결을 펼치기도.

 

요요미는 미야코 하루미 ‘좋아하게 된 사람’을 선곡해 유창한 일본어를 자랑했다.

 

카노우 미유는 ‘드래곤볼’ OSTDLS 하시모토 우시오 ‘로맨틱을 줄게요’를 선곡해 청량함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의 대결은 오오미가 3대 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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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 스미다 아이코, 카노우 미유가 걸그룹을 결성했다. 세 사람은 소녀대 ‘KOREA’를 선곡했다. 소녀대는 80년대 일본 여성 3인조 그룹으로 한국에서 음반을 발매한 최초의 일본 가수라고.

 

무대를 본 대성은 “1988년 일본어 가사 노래 중 한국에서 최초로 방송된 곡이라고 한다. 역사가 깊은 노래고, 한일 교류의 첫걸음이 된 노래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유진과 아즈마 아키가 만났다. 대결은 처음이라고 밝힌 아키는 “너무 긴장되고 거기다가 유진 언니랑 붙어서 너무 놀랐다.

 

일본에 돌아가고 싶어졌다”고 걱정했다. 아키는 무대를 앞두고 요들을 선보여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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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 ‘동백 아가씨’를 선곡한 아키는 자연스러운 한국 발음을 자랑했다. 이에 맞서 전유진은 이문세 ‘사랑은 늘 도망가’를 선곡했다.

 

전유진는 선곡 이유로 “제가 사실은 첫사랑이 있었는데, 첫사랑을 짝사랑을 했는데 거절당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제가 첫사랑이니까 스킬이 부족하지 않았나”라고 너스레 떨며 “서서히 스며들게 표현해야 했는데 바로 고백을 했다. ‘내가 너 좋아해’라고. 그 친구가 당황했다. 지금은 다른 여자친구가 생겼더라”고 밝혔다.

 

전유진은 “여자친구랑 제가 좋아했던 친구랑 수업을 같이 들어서, 보니까 사귀는지 몰랐다. 근데 갑자기 서로 눈웃음을 치고 시그널을 보내고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그때부터 이 노래를 많이 들었다”고 분노(?)했다. 무대에 오른 전유진은 감성 넘치는 호소력으로 무대를 꾸몄다. 대결 결과 전유진이 2대 1로 아키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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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오 대결에서 한국 팀은 박혜신, 별사랑, 마리아가 뭉쳤고, 일본팀은 미라이, 마코토, 나츠코가 힘을 모았다.

 

한국 팀 ‘혜사리’는 김연자 ‘밤열차’를 선곡해 완벽 호흡을 자랑했다. 일본 팀 ‘미코코코’는 마츠바라 미키 ‘Sray With Me’를 선곡해 7080 감성에 빠지게 했다. 이 대결에서는 일본 팀이 2대 1로 승리했다.

 

막내 대결이 매치되자 김다현과 아이코가 무대에 올랐다. 김다현은 “사랑을 해봤다. 유치원 때인데 제가 좋아했다.

 

그래서 막 손도 잡고, 문방구에서 천 원짜리 커플링을 팔았다. 그래서 제가 그것도 줬는데 그 나이에는 제가 좋아하면 다 해주고 싶었나 보다”라며 “그래서 도망갔다”고 폭로했다.

 

김다현은 나훈아 ‘사모’를 선곡해 나이가 믿기지 않는 호소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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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다 아이코는 아이유 ‘좋은 날’을 선곡해 일본 국민 여동생다운 무대를 꾸몄다. 특히 3단 고음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두 사람의 대결에서는 김다현이 2대 1로 승리했다.

 

‘한 곡 대결’은 각 국 일등인 전유진과 후쿠다 미라이의 대결로 준비됐다. 앞서 지금까지 전유진과 대결에서 모두 패배한 미라이는 “지난 대결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저도 연습했기 때문에 괜찮다”고 자신했다. 전유진 역시 “이 승리 그대로 굳히기 위해서 저도 오늘 이를 갈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선곡은 요네즈 켄시 ‘Lemon’이었다. 전유진과 미라이는 곡을 주고 받으며 곡에 몰입했다. 대결 결과 전유진이 3대 0으로 승리했다.

 

또다시 패배한 미라이는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물론 실망했지만 정말 즐겁게 노래했고 유진 짱이랑 같이 노래할 수 있어서 정말로 기쁘다”고 말했다.

 

마지막 대결은 린과 우타고로코로 리에의 끝판왕 대결로 성사됐다. 앞서 ‘한일가왕전’에서 린에 패배한 리에는 리벤지에 승부욕을 드러냈다.

 

리에는 남편을 떠올리며 이선희 ‘J에게’를 선곡했다. 이에 맞서 린은 우순실 ‘잃어버린 우산’을 선택했다. 마지막 대결에서 린이 승리하며 최종 한국이 승리했다.

 

한편 MBN 예능프로그램 ‘한일톱텐쇼’는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출격, 치열한 명곡 대결을 벌이는 음악 예능 쇼 프로그램이다.

 
 
 
“이긴 적 없어”... 마리아, 日 나츠코에 승부욕 폭발 (‘한일톱텐쇼’)
 

 

‘한일톱텐쇼’ 마리아가 승부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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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한일톱텐쇼’에서는 한일 양국이 ‘사랑 명곡’을 주제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 대결은 마리아와 나츠코가 대결을 펼쳤다. 마리아는 “제가 한일전에서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

 

특히 나츠코 언니랑 대결해서 지니까 뼈가 아프더라”고 승부욕을 드러냈다. 이에 나츠코 역시 “질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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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는 김완선 ‘리듬 속의 그 춤을’ 선곡해 흥 넘치는 댄스와 매력적인 보이스를 자랑했다.

 

이에 맞서 나츠코는 오오하시 준코 ‘Simple Love’를 선곡해 시티팝 매력을 선사했다. 무대 결과 글러볼 판정단에서 1대 2로 마리아가 패배했다.

 

한편 MBN 예능프로그램 ‘한일톱텐쇼’는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출격, 치열한 명곡 대결을 벌이는 음악 예능 쇼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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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가수 김다현, 日멤버와 걸그룹 도전 "야심차게 만들었다" [한일톱텐쇼]

 

'한일톱텐쇼'에서 김다현이 걸그룹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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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 2회에서는 한일 양국의 숨겨진 '사랑 명곡'을 주제로 치열한 명곡 대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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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MC인 빅뱅 대성은 "(김)다현 양이 걸 그룹을 준비했다는 사실 들었냐"라며 다음 순서인 김다현의 무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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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다현은 "맞다, 저희가 국가를 넘어서 음악으로 지금 교류를 하고 있지 않냐. 그래서 제가 이번에 야심 차게 걸그룹을 만들어봤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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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은 일본인 출연자인 아이코, 미유과 함께 걸 그룹 '꽃소녀들'을 결성해 소녀대의 '코리아'(KOREA)를 선곡하여 무대를 꾸몄다.

 

해당 곡은 1988년 한국에서 최초로 방송된 일본어 가사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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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일톱텐쇼'를 통해 선정되는 '주간 베스트 송' 투표는 네이버 앱에 접속해 '한일톱텐쇼'를 검색한 후 상단 LIVE 화면에 접속, 모래시계 버튼을 눌러주면 연결된다.

 

아이디 한 개당 하루 3곡씩 투표 가능하다.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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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일톱텐쇼’ 귀호강 잔치, 최고 5.3%

 

 

“끝없이 터지는 한일 명곡 열차, 총천연색 감동에 ‘종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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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음악 예능쇼 ‘한일톱텐쇼’가 한일 양국의 ‘사랑 명곡’을 선보이며, 화요일 밤 안방극장을 달콤한 ‘사랑앓이’에 빠져들게 했다.

 

지난 4일(화)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 2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5.3%, 전국 시청률 4.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2주 연속 화요일 지상파-종편-케이블 포함 전 채널 예능 시청률 1위 자리를 달성하며, 한일 양국에 숨겨졌던 명곡들이 선사하는 귀호강 힐링의 시간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자들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뽑은 ‘제1회 주간 베스트송’에 김다현의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가 선정됐음을 알리며 시작됐다.

 

‘현역가왕’ TOP6와 ‘트롯걸즈인재팬’ TOP7이 각각 한국과 일본 대표팀으로 출격한 가운데 MC 대성과 강남은 2회는 ‘사랑 명곡 대전’을 주제로 단체전이 진행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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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아닌 승리한 팀의 곡이 모두 ‘주간 베스트송 후보’가 된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한국과 일본이 상대방 팀에서 한 명씩을 영입하는 파격적인 룰이 적용되자, 한국과 일본은 전략 회의를 거친 끝에 한국은 일본의 막내 스미다 아이코를,

 

일본은 한국의 막내 김다현을 데려오는, ‘황금 막내’들의 맞트레이드가 이뤄져 짜릿함을 높였다. 그리고 한국팀 특별 지원단으로 요요미가 등장, 특유의 섹시함을 더한 ‘새벽비’를 열창해 현장의 열기를 상승시켰다.

 

첫 번째 무대는 돌고래 고음 전문 나츠코가 나섰고 “한일전에서 나츠코랑 졌을 때 뼈가 아팠다”는 마리아가 이에 맞섰다.

 

마리아는 “꼭 제 무대를 주간 베스트송 후보에 올리겠습니다”라며 김완선의 ‘리듬 속에 그 춤을’을 숨겨왔던 댄스 DNA를 방출시키며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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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코는 시티팝 열풍으로 주목받았던 오오하시 준코의 ‘심플 러브’를 두성에서 뻗어나는 고음으로 소화, 듣는 이들을 소름 돋게 했다.

 

다음으로는 일본팀 전력 분석을 완료했다는 ‘강풍기 여신’ 요요미가 상큼미 대결을 선언하며 카노우 미유를 지목했다.

 

선공에 나선 요요미는 트레이드 마크인 강풍기 바람 앞에서 일본 국민 가수 미야코 하루미의 ‘좋아하게 된 사람’을 톡톡 튀는 감성으로 불러 귀호강을 선사했다.

 

후공 미유는 애니메이션 ‘드래곤볼’ OST로 유명한 하시모토 우시오의 ‘로맨틱을 줄게요’를 선곡했다고 전한 후 “바람 주세요”라고 외치며 요요미의 강풍기 바람을 따라해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김다현과 스미다 아이코, 카노우 미유 등 ‘한일 양국 MZ라인’이 화합의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세 사람은 한국에 최초로 진출했던 일본 3인조 걸그룹 소녀대로 변신, 한일 교류의 출발점이 된, 의미 깊은 명곡 ‘코리아’를 인형 같은 안무와 노래로 불러, 박수를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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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트롯 신동’ 전유진과 ‘엔카 신동’ 아즈마 아키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이 ‘한일가왕전’을 통틀어 첫 번째로 대결에 나선 가운데 아키는 “일본에 돌아가고 싶어졌다”고 긴장감을 전하면서도 ‘엘리지의 여왕’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를 깔끔하고 담백하게 불러 깊은 여운을 남겼다.

 

첫사랑의 아픔을 처음으로 고백해 언니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던 전유진은 당시 치유곡으로 자주 들었다는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열창, 모두를 집중하게 했다.

 

네 번째로 한국팀 ‘혜사리’ 박혜신-별사랑-마리아와 일본팀 ‘미코코코’ 미라이-마코토-나츠코로 이뤄진, 쎈언니들의 트리오 대결이 성사됐다.

 

‘혜사리’팀은 김연자의 ‘밤열차’를 경쾌한 리듬과 춤으로 선보여 “SES 이후 이렇게 잘 맞는 팀 처음 봤다”는 평을,

 

‘미코코코’팀은 1970년대 유행했던 시티팝이자 최근 SNS를 통해 역주행 중인 마츠바라 미키의 ‘스테이 위드 미’를 선곡, 콘서트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각 나라로 맞트레이드됐던 김다현와 아이코의 대결이 호명됐다. 특히 일본팀 멤버로 김다현은 “사랑을 해봤다”라며 유치원 때 러브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한 후 “다해줬는데, 도망갔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어 “아버지는 모르시는데, 보지 말아주세요”라는 말로 폭소를 더했다. 김다현은 “사랑은 사모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며 나훈아의 ‘사모’를 열창했고, 전유진은 “일본팀에서 너무 잘해서 서운해”라는 말로 극찬을 대신했다.

 

아이코는 아이유의 ‘좋은 날’을 일본어 버전으로 바꾼 후 귀여운 춤, 짤막한 연기를 더해서 열창해 언니 미소를 일으켰다.

 

이어 스페셜 한 곡 대결로 ‘현역가왕’ 1등 전유진과 ‘트롯걸즈인재팬’ 1등 후쿠다 미라이가 오랜만에 재회했다.

 

두 사람은 일본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가 부른, 2018년 일본 가요계 최고 메가 히트곡 ‘레몬’을 선곡, 눈을 보며 화음을 맞춰가는 모습으로 진정한 화합의 장을 펼쳐 모두로부터 “아름답다”는 엄지척을 끌어냈다.

 

대망의 마지막 대결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노래 고수들’ 린과 우타고코로 리에가 만났다.

 

리에는 린과의 대결을 앞두고 도망가려는 듯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안겼지만, 이선희의 ‘J에게’를 택한 후 남편이 코로나에 걸려 위험했던 때가 떠올랐다며,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게 하는 곡인 것 같다고 이유를 전해 모두를 기대하게 했다. 이어 리에는 마음에서 흘러나오는 절절한 감성을 특유의 꾸밈없는 목소리로 담아내 모두를 감동하게 했다.

 

린은 우순실의 ‘잃어버린 우산’으로 무대 위에 올랐고, 첫 소절부터 “이 감성 어쩔 거야”라는 탄성을 터트리며 입틀막을 유발했다. 무대 후 강남은 90도 인사를 건넸고, 대성은 “한 편의 시를 읊어 준 거 같다”고 찬사를 보냈다.

 

린과 리에의 대결을 끝으로 한국이 일본에 최종 4:3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한국팀이 부른 7곡이 모두 주간 베스트송 후보에 올라가는 영광을 얻었다.

 

시청자들은 “화요일 밤 ‘한일톱텐쇼’ 노래로 귀호강하면서 힐링한다” “노래에 빠져있다 보면, 한국팀, 일본팀 누가 이겨도 이제는 상관없는 거 같다. 이게 정말 노래가 주는 힘인가”

 

“우와 소녀대의 ‘코리아’라니! 기절! 엄마랑 같이 따라 불렀어요” “다음 주에는 또 어떤 숨겨진 명곡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등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일톱텐쇼’를 통해 선정되는 ‘주간 베스트 송’ 투표는 네이버 앱에 접속해 ‘한일톱텐쇼’를 검색한 후 상단 LIVE 화면에 접속, 모래시계 버튼을 눌러주면 연결된다.

 

아이디 한 개당 하루 3곡씩 투표 가능하며, 6월 5일(수) 0시부터 6월 9일(일) 23시 59분 59초까지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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