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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22회] 임수향, 배우 데뷔 결심…지현우 "연기하지마" 반대

bling7004 2024. 6. 3. 06:35
[종합]임수향, 지현우 반대에도 배우 재데뷔 "연기할 때 행복해"('미녀와 순정남')

 

미녀와 순정남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다시 배우로 데뷔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고필승(지현우 분)이 김지영(임수향 분)의 배우 데뷔를 반대했다.

이날 필승은 지영과 백미자(차화연 분)이 우연히 마주친 일을 떠올리며 "엄마와 딸이 서로 알아보지도 못하고 이게 맞는 걸까" 생각하다가,

 

엄마 때문에 힘들어하던 도라를 회상하고 김지영으로만 살게 하겠다고 다시 마음을 굳혔다. 또 미자와 마주친 지영은 그를 '쓰레기 아줌마'라고 불렀고, 두 사람은 만날 때마다 사사건건 부딪혔다.

미녀와 순정남

필승을 재벌집 사위로 만들고 싶은 소금자(임예진 분)는 마리(한수아 분)를 데리고 방송국에 조공 치킨을 쐈다. 덕분에 필승은 재벌가 예비 사위로 소문이 났다.

 

이에 불편해진 필승은 마리를 불러 "이번에 많이 불편했다. 나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했잖냐, 방송국까지 와서 우리가 무슨 사이인 것처럼 말하면 어떡하냐. 자꾸 그러면 마리씨 동생으로도 못 본다"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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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 또한 그 소문을 듣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자신을 기다린 필승에게 "재벌 여친이 준 치킨으로 밥 먹었다.

 

나도 아는 오빠가 재벌집 사위면 좋죠"라며 자신과 관계없는 듯 굴었다. 필승은 "걔는 그냥 엄친딸이다. 어렸을 때부터 본 사이"라고 해명했다.

 

미녀와 순정남

 

꿈이 생긴 지영은 배우 오디션을 봤다. 그 모습을 본 신생 엔터 대표는 지영에게 "1호 배우가 되어달라. 계약은 5대5다. 맨땅에 헤딩하면서 같이 일해보자"고 간절하게 부탁했다.

이에 지영은 배우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지만, 필승은 "지영씨가 왜 연기를 하냐. 왜 그러냐. 배우 그거 아무나 하는 거 아니다. 배우 절대로 하지 말라"고 다그쳤다.

 

"배운 것도 없는 촌년이 배우 한다고 하니까 무시하는 거냐"는 지영의 말에 필승은 "얼굴 알려진 배우가 다른 사람과 같은 실수하면 돌팔매 맞는다. 난 지영씨가 지금처럼 밝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녀와 순정남

 

지영은 "연기할 때가 행복하다. 이제는 연기를 해야 밝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면서 필승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다.

 

공진단(고윤 분)은 지영에게 "빨리 내 여친되면 좋겠다"는 말로 결정을 재촉했다.

 

그리고 지영이 연기 공부를 한다는 말에 "사람은 하고 싶은 걸 하고 살아야 행복한 법이다. 연기 공부할 때 필요한 거 있으면 말하라"면서 도라처럼 연기하려는 지영을 보며 새로운 운명이 아닌가 생각했다.

도라의 비극을 떠올린 필승은 "다른 건 다해도 배우는 절대 안 된다. 그 길에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내가 얼마나 설명해야 하냐"며 완강하게 반대 의사를 드러냈다.

 

미녀와 순정남

지영은 "감독님은 나 안 좋아한다. 좋아하면 그 사람의 꿈을 응원해주는 거다. 막무가내로 막는 게 아니라. 저는 감독님이랑 아무 상관없는 사이"라고 냉정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지영의 연기를 유심히 본 작가가 지영을 여동생 역 캐스팅하며 필승과 갈등을 빚었지만, 결국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미녀와 순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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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배우 데뷔 결심…지현우 "연기하지마" 반대 (종합)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연기에 흥미를 느끼며 배우 데뷔를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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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이 배우의 꿈을 키우는 장면이 그려졌다.

 

백미자(차화연 분)는 고필승(지현우 분)에게 도도를 드라마에 출연 시켜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고필승의 집을 찾았다.

미녀와 순정남

고필승이 거부하자 백미자는 고필승의 멱살을 잡았고 김지영은 두 사람의 떼어놨다. 모녀 관계였던 김지영과 백미자는 서로를 알아보기는커녕 백미자는 김지영에 "넌 부모도 없냐"며 몸싸움을 벌였다.

 

두 사람이 알아보지 못하자 고필승(지현우 분)은 차라리 잘됐다며 김지영의 기억이 되돌아오지 않길 바랐다.

미녀와 순정남


공마리(한수아 분)는 고필승을 응원한다는 목적으로 치킨 100마리를 들고 방송국을 찾았다.

 

이 사실에 방송국에서 재벌 집 딸 공마리와 고필승이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는 소문이 돌자 고필승은 공마리를 불러 자신은 좋아하는 사람 따로 있다고 다시 전하며 "방송국까지 와서 우리가 무슨 사이인 것 처럼 얘기하면 어떡하냐"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미녀와 순정남

고필승에게 또 한 번 대차게 거절당한 공마리는 눈물을 보였다.

본격적으로 연기를 배우기 위해 연기 학원을 간 김지영은 또 백미자와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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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자는 김지영을 보자마자 머리채를 잡고 몸싸움을 벌이며 적대관계를 드러냈다. 이후 김지영의 연기를 본 백미자는 김지영의 연기를 인정하며 "어디서 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박도라의 매니저였던 이재동(남중규 분)은 김지영에게 자신이 차릴 기획사에 1호 배우가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김지영은 고민하다가 이재동의 제안을 수락했다. 

 

이를 알게 된 고필승은 박도라(임수향 분)를 떠올리며 김지영에게 연기를 하지말라고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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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지영의 연기 공부 사실을 들은 공진단(고윤 분)은 김지영의 꿈을 응원했다.

 

박도라 대신으로 김지영과 만나고자 했던 공진단은 김지영이 배우가 되고 싶다는 것에 운명이라고 느끼며 김지영에게 연기에 대한 비용이나 도움을 아낌없이 지원해주겠다고 했다.

 

단역으로 잠깐 출연했던 김지영을 마음에 들어한 작가는 계속해서 대본에 김지영이 등장하는 장면을 추가했다.

미녀와 순정남

갑자기 등장한 단역을 납득할 수 없던 고필승은 작가와 상의 없이 김지영 장면을 뺐고, 이에 화가 난 작가는 고필승을 찾아와 더이상 대본을 쓰지 않겠다고 했다.

 

결국 고필승은 작가에 굴복해 촬영하기로 하고 김지영은 또다시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했다. 

고명동(이영은 분)은 박도식(양대혁 분)과 집 앞에서 키스를 하다가 소금자(임예진 분)에게 걸렸다. 소금자는 박도식이 돈이 많을 것이라고 착각해 박도식을 집 안으로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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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동의 집에 들어간 박도식은 무언가 익숙함을 느꼈고 기억을 더듬어 어릴 적 자신이 살았던 집이었음을 알게 됐다.

 

고명동의 가족들에게 자신이 박도라의 오빠이자 백미자의 아들이라고 말할지 고민하던 찰나 백미자가 고필승에게 사과를 하겠다며 집으로 들어왔다. 백미자를 본 박도식은 놀라며 "엄마"라고 불러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https://tenasia.hankyung.com/article/2024060201074https://www.news1.kr/articles/5435054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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