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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는 아닙니다만 8회] 천우희 구원자, 장기용이었다…”내가 널 구해야 할 것 같은데” 미소 (종합)

bling7004 2024. 5. 27. 00:59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천우희 목숨 구한 사람 장기용 맞았다 [종합]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이 과거로 돌아가 화재 사고에서 천우희를 구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2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8회에서는 복귀주(장기용 분)가 도다해(천우희)가 복씨 집안 반지를 갖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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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복귀주는 백일홍(김금순)을 찾아가 도다해가 곁에 있으면 자신의 초능력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고, 거래를 하자고 제안했다.

 

도다해는 복귀주를 돌려보냈고, 백일홍은 "네가 보냈어? 왜. 매주 복권 1등 당첨되는 황금알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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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무서울 거 없는 녀석이 초능력이 무서울 리는 없고 왜 대체 말도 안 되는 선택을 계속하는 거지? 널 흔드는 게 혹시"라며 다그쳤다. 

 

도다해는 "좋아해. 복귀주. 그래. 흔들렸어. 미쳤지. 나도 내가 당황스러워. 결혼도 그래서 엎었어. 엄마가 그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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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때 감정 섞는 거 아니라고. 함정이면? 지 등쳐먹으려던 사기꾼한테 손 내미는 저의가 뭐겠어?

 

정신 똑바로 차려도 모자란데 나 그 남자 옆에서 안 흔들릴 자신이 없어"라며 털어놨고, 백일홍은 "너한테 그 정도야? 그 남자가?"라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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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해는 "그러게. 미안해. 정리할게. 그러니까 엄마도 나 마음잡게 좀 도와줘"라며 당부했다.

그러나 백일홍은 복귀주를 이용할 계획이었고, 복귀주는 계속해서 도다해의 주변을 맴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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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정에서 도다해는 추억이 있는 팥빙수를 사다 준 복귀주에게 감동했고, "불행을 팔아야 겨우 조금 행복해졌어. 그래서 좀 헷갈리네.

 

불행한 시간이었는지 행복한 시간이었는지. 귀주 씨한테 13년 전 그날 그 시간이 어떤 의미인지 나도 아는데 근데 난 그날 내가 산 게 별로 안 고마웠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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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것도 없이 쓸데없이 살아남아서 고달프기만 하고 그래서 그 사람 팔아서 사기 쳤나 봐. 살려준 거 화풀이하려고"라며 고백했다.

도다해는 "집에 아직 내 물건 안 버렸지? 거기 나 구해준 사람 유품이 있어. 그분이 끼고 있던 반지. 유족들한테 전해줘"라며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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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아가 도다해는 팥빙수를 먹었고, "초능력이 이런 건가? 나도 과거로 돌아가졌네. 아닌가. 과거에서 아직 한 발자국도 못 벗어난 건가?"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복귀주는 복권 1등 당첨 번호가 적힌 티슈를 건넸고, "이번 주 일등이야. 23억. 받아. 네 거야. 이걸로 빚 갚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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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 그만 팔고 꼭 팔아야겠으면 지금부터 행복을 팔아. 나한테. 시간당 천만 원. 일단 가서 복권부터 사. 8시 전엔 가야 돼"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도다해는 "왜 이렇게까지.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라며 질문했고, 복귀주는 "정산하는 건데? 몇 번을 말해. 철저히 비즈니스라고"라며 능청을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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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해는 복귀주가 알려준 번호로 복권을 구입했고, 1등에 당첨된 것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그러나 도다해는 복귀주가 백일홍과 얽혀서 이용당하게 될까 봐 걱정했고, 끝내 복만흠(고두심)을 만나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도다해는 당첨된 복권까지 복만흠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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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복귀주는 도다해가 말한 유품이 복씨 집안 반지인 것을 보고 당황했다. 복귀주는 "도다해를 구해준 사람이 남긴 유품이 우리 집안 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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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도다해를 구한 사람은 정 선배가 아니라"라며 기대했다.

복귀주는 도다해를 찾아갔고, "이거 맞아? 너 구해준 사람 물건"이라며 반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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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해는 "어. 찾았구나"라며 기뻐했고, 복귀주는 "확실해? 너 구해준 사람이 너한테 이 반지를 줬다고. 얼굴 못 봤어?"라며 추궁했다.

도다해는 "얼굴에 뭐 쓰고 있는 것 같았어. 연기 마셔서 의식도 흐렸고. 근데 반지 끼워준 건 기억나. 꼭 가지고 있어 달라면서"라며 회상했고,

 

복귀주는 "어떡하지. 내가 널 구해야 될 거 같은데. 아무래도 나는 오만한 초능력자라"라며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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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천우희 구원자, 장기용이었다…”내가 널 구해야 할 것 같은데” 미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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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가 가진 유품이 복 씨 집안 반지였다. 

26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극본 주화미/연출 조현탁) 8회에서는 다해(천우희 분)를 구한 것이 자신이라는 것을 깨달은 귀주(장기용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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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주는 “나랑 시간을 보내주기만 하면 돼요, 되도록 자주 오래”라고 제안했지만 다해는 사기꾼 가족으로부터 그를 구하고 싶은 듯 받아들이지 않았다.

 

귀주는 “혹시 내 생각해서 그러는 거야? 지금부터 우리가 같이 있는 건 같이 있는 시간이 쓸모 있기 때문이야.

 

철저히 비즈니스”라고 설득했고, 다해는 “혹시 나 구할 생각이라면 안 그래도 돼. 나도 찜질방 가족 쓸모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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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택한 가족이고 떠나고 싶으면 내가 떠나”라며 귀주의 동정심을 사양했다.

두 사람의 시간이 쓸모 있다는 말을 증명하듯 귀주는 어린 다해가 홀로 아버지의 장례식장을 지키던 시절로 돌아갔다.

 

일홍에게 빚 독촉을 받는 다해를 안쓰럽게 지켜보던 귀주는 어린 다해에게 다가가 가만히 어깨를 어루만지며 위로했다. 

 

이후 다해는 자신의 인생 팥빙수를 가지고 찾아와 준 미래의 귀주에게 “귀주 씨한테 13년 전 그 시간이 어떤 의미인지 나도 아는데 난 그날 내가 산 게 별로 안 고마웠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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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것도 없지 살아남아서 고달프고. 그래서 그 사람 팔아서 사기쳤나 봐, 살려준 거 화풀이하려고. 집에 아직 내 물건 안 버렸지?

 

거기 나 구해준 사람 유품이 있어”라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귀주는 “이번 주 1등이야, 23억. 이걸로 빚 갚아”라며 복권 당첨 번호를 일러줬다.

 

만흠(고두심 분)은 “귀주한테서 떨어져”라며 다해에게 스포츠카 키를 건넸다. 그러나 다해는 “복귀주 좀 저한테서 떨어뜨려주세요.

 

엄마랑 거래를 하려고 해요, 그럼 가족들까지 위험에 빠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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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 정리할 사람 여사님 밖에 안 계세요”라며 이 제안을 반겼고 “같은 편을 등지고 내 손을 잡겠다는 거야?”라며 의아한 만흠에 “성가셔서요.

 

복귀주가 지가 무슨 히어로라고 주제 넘게 남 일에 나대서. 잘 아시잖아요”라고 마음을 숨겼다. 



다해는 수면제가 든 차와 함께 1등에 당첨된 복권을 내밀었다. 만흠이 “설마 귀주가?”라며 깜짝 놀란 가운데 “여사님 재운 거 혹시 희망 아니었을까요?

 

복 씨 집안이 다시 일어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요”라는 말과 함께 복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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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날 주겠다고?”라는 만흠에 다해는 “받고 떨어지세요. 그리고 주무세요, 그래야 가족들 살려요”라는 말을 남겼다. 

귀주는 “도다해가 복 씨 집안 반지를 훔쳤어”라는 순구(오만석 분)의 말에 깜짝 놀랐다.

 

금고로 간 귀주는 복 씨 집안 반지가 2개 있는 것을 알고 다해가 가지고 있던 반지는 화재 현장에서 나온 반지라는 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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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해를 구해준 사람이 남긴 유품이 우리 집안 반지? 그렇다면 도다해를 구한 사람은 정 선배가 아니라..”라며 중얼거리던 귀주는 다해를 찾아가 “널 구해준 사람이 이걸 줬다고? 얼굴 기억나?”라고 물었다.

 

“얼굴은 기억 안 나. 근데 반지 끼워준 건 기억나, 꼭 가지고 있어 달라면서”라는 다해의 대답에 귀주는 “어떡하지? 내가 널 구해야 할 것 같은데. 아무래도 나는 오만한 초능력자라”라며 웃었다.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862832http://www.heraldpop.com/view.php?ud=202405262333054886280_1&pos=naver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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