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송선미, 남편 청부살인 사망 심경 고백 "딸이 큰 위안" (백반기행)[종합]

bling7004 2024. 5. 27. 00:11
'사별' 송선미 "초3 딸, 삶 두려울 때 용기 줘" 뭉클 (백반기행)[종합]

 

송선미

 

싱글맘 배우 송선미가 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송선미가 등장해 경기도 광명 맛집 탐방에 나섰다.

송선미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과 송선미는 22년 만두 장인의 맛집을 찾아 먹방을 펼쳤다.

만두를 맛본 식객 허영만은 "이 만두는 품위가 있다"며 감탄했다. 두 사람은 옆 테이블에 앉은 꼬마아이에게 말을 붙이며 웃음꽃을 피우기도.

송선미


그런가 하면 이날 송선미는 남편과 사별 후 딸과 지내는 일상에 대해 털어놔 먹먹함을 자아냈다.

반응형

"딸이 몇 살이냐"는 허영만의 질문에 송선미는 "딸이 초등학교 3학년이다"라고 답했다.

송선미

그는 "원래 딸이 엄마 바라기였는데, 옛날만큼 놀아 달라고 하지는 않는다"며 훌쩍 큰 딸의 근황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딸이 지금은 키가 작은데, 비율은 좋다"며 "제가 다리가 기니까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라며 우월한 유전자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선미


이날 송선미는 딸아이와 함께 만든 동화책을 가져와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글은 제가, 그림은 딸아이가 그렸다"고 설명했다.

송선미는 "공주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살다가 남편을 잃고, 딸아이와 함께 미래를 살아나가는 동화다"라고 설명했다.

송선미


송선미는 선물 같은 딸 덕에 새로운 꿈을 갖고 동화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송선미는 "책에서 제가 좋아하는 부분이, 딸이 '용기'를 세 번 외치고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공주의 가슴에 대 주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송선미


그러면서 "이 구절은 실제 딸아이가 내게 해준 얘기다"며 "삶을 살아나가며 두렵고 주저하게 될 때 항상 이 말을 저에게 해준다"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날 허영만과 송선미는 충청도 토속 음식인 박속 낙지탕을 맛보기도 했다.

송선미는 "양념이 별로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맛이 풍부하고 진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송선미는 2017년 불의의 사고로 남편과 사별한 이후 딸을 홀로 키우는 중이다.

 

 

송선미, 남편 청부살인 사망 심경 고백 "딸이 큰 위안"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송선미가 남편과의 사별 후 심경을 털어놨다.

26일 방송되는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송선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송선미는 순탄치 않았던 신인 시절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송선미

슈퍼모델 선발대회 2위로 입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송선미는 현대극과 사극, 상업영화와 예술영화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지금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마냥 순탄하진 않았다"고 말하며 특히 "드라마 '모델' 촬영 당시 실제 삭발까지 감행하면서 인생이 끝나는 줄 알았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선미는 남편과의 사별 후 딸과 함께 슬픔을 극복한 일상도 밝혔다.

송선미

이제는 당당한 싱글맘이 된 그녀는 2021년 딸과 함께 낸 동화 에세이를 현장에서 직접 보여주며 훈훈함을 더했다.

 

그는 삶이 두려워질 때마다 "엄마, 용기 용기 용기!" 외쳐주는 딸에게 큰 위안을 받았다고 덤덤하게 고백했다.

300x250


또한 송선미와 식객은 시원한 박속과 야들야들한 낙지의 조합이 일품인 '박속낙지탕'을 맛봤다.

 

송선미는 "이게 낙지야 문어야?" 할 정도로 큰 낙지를 보고 줄행랑을 쳤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송선미

한편 송선미는 지난 2006년 미술감독 고우석과 결혼해 2014년 득녀했다.

 

그러나 득녀 3년만인 2017년 남편 고우석과 사별했고 이후 9살 딸을 홀로 육아 중이다.

 

경찰 조사 결과, 고우석의 사망 원인은 일가친척에 의한 청부 살인으로 밝혀졌다. 친할아버지의 유산을 차지하기 위해 집안에서 싸움이 발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862784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24052610124973122 출처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