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지성, 마약 중독→마약 피까지 꿀꺽…첫회부터 액션·연기 장인 터졌다! [종합]
지성이 누군가에 의해 강제적으로 마약을 주입당했다.
장재경은 자신이 김창수에게 보냈다는 메시지를 확인하고 다급하게 지하철을 탔다.
그러던 중 의문의 여성이 다른 남자에게 던지기 수법으로 쇼핑백을 건네는 모습을 목격했다. 장재경은 쇼핑백을 받은 남자를 추격하기 시작했다.
남자는 칼을 들고 장재경을 위협했고 장재경은 남자를 향해 총을 내밀었다. 두 사람은 난투극을 벌였고 남자는 장재경의 머리를 내리쳤다.
장재경은 그 자리에서 기절했고 다시 깨어났을 때 남자는 사라진 상태였고 남자는 장재경의 총을 가져갔다.
장재경은 경찰서로 복귀하던 중 의문의 영상을 받았다. 영상 속에서 장재경이 약에 취해 바닥을 기어다니며 약을 갈구하고 있었다.
메시지는 닥터라는 이에게 온 것이었고 '애쓰지 마라. 약 챙겨 먹고 조만간 보자'라고 남겨져 있었다. 장재경은 깜짝 놀라 택시에서 내려 헛구역질을 하며 공포에 질려했다.
장재경은 자신을 이렇게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를 추적했다. 장재경은 "지금은 누구도 알아선 안된다"라며 마음을 다독였다.
장재경은 범인의 메시지에 친구 박준서와 자신 둘만 알고 있는 '1882' 암호가 적혀 있는 것을 보고 박준서 또는 장철구가 범인이라고 추측했다.
장재경은 앞서 남자에게 쇼핑백을 전달했던 여성을 붙잡아 조사했다. 그와 동시에 자신이 받은 메시지의 발신자를 추적했다.
한편, 이날 장재경의 친구 박준서가 공사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장재경은 사건 현장으로 가던 중 그 자리에서 쓰러졌고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다.
하지만 자신의 피에서 마약 성분이 나올 것을 걱정해 장재경은 간호사가 뽑아가 자신의 피를 찾아 그 자리에서 다시 마셔 버렸다.
'커넥션' 지성, 납치·강제 마약 중독 '충격'…첫방서 금토극 1위[종합]
'커넥션' 배우 지성이 시작부터 나락에 빠졌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 제작 스튜디오S, 풍년전파상, 쏘울픽쳐스) 1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6.1%, 순간 최고 8%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
2049 시청률 역시 2.1%를 기록, 동시간대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하며 한번 보면 놓칠 수 없는 중독성 만점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커넥션' 1회에서는 안현경찰서 마약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지성)이 자신도 모르게 마약에 중독되어 엄청난 핸디캡을 갖게 되는 과정과 비리 기자였던 오윤진(전미도)이 우연히 목격한 마약 관련 사건으로 인해 특종의 촉을 세우며 취재 열기를 불태우는 내용이 담겼다.
먼저 안현경찰서 마약팀 형사 장재경은 인정사정없는 검거 작전을 펼치며 마약 판매책과 자금책은 물론 수배 중이던 경기 남부지역 마약조직 오거미파 두목까지 체포하며 일망타진했다.
장재경은 오거미파 두목을 잡는 과정에서 비리 기자가 된 고등학교 동창 오윤진(전미도)이 '기레기'라고 공개 망신을 당하는 것을 목격했고,
이후 몸싸움을 벌이던 오거미파 두목이 항복하자 그에게 후배가 공격당한 곳과 같은 곳인 왼쪽 아킬레스건을 총으로 쏜 뒤 검거했다.
한 달이 흘러 총기 남용으로 감사를 받았던 장재경은 경기 남부지역 거대 마약 조직을 소탕한 공을 인정받아 경감으로 특별 승진했다.
그날 밤 20년 전 뭔가의 일로 얽힌 고등학교 동창 박준서(윤나무)가 찾아왔고, 장재경은 과거의 일을 사과하는 박준서에게 "그게 네 죄값이라고 생각해라"라는 차가운 독설을 날렸다.
그렇지만 박준서는 "이제라도 해볼 거야. 다시 제 자리로 돌려놓겠다고"라는 말을 남기고 떠나 의문을 자아냈다.
이후 장재경은 마약팀 동료들과 경감 특진 기념 회식을 가졌고, 기분 좋게 취한 장재경은 닥터, 1882가 적힌 의문의 문자를 받은 다음 화장실에서 괴한에 습격 돼 3일간 감금당했다.
힘겹게 눈을 뜬 장재경은 자신이 의문의 문자 속 장소에 와 있음을 확인한 후 지하철에서 발견한 마약상을 쫓았지만,
급격히 힘들어진 몸 상태로 인해 마약상을 잡는 데 실패했고, 자신의 총까지 뺏기고 말았다.
게다가 타는듯한 갈증을 느낀 장재경은 편의점에서 물을 사 먹던 중 주머니에서 노란색 알약을 발견했고, '닥터'라는 사람이 보내준 동영상으로 인해 자신이 그 노란 알약을 먹고 중독됐음을 알고 경악했다.
곧바로 아무도 없는 경찰서로 간 장재경은 혼란스러워하며 몸부림쳤지만, 이내 "지금은 아무도 알아선 안 돼"라고 다짐하며 후배 김창수(정재광)에게 의문의 문자를 보낸 번호를 추적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때 장재경은 고등학교 시절 자신과 박준서의 SOS 싸인이 '1882' 였던 것을 떠올렸고, 박준서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박준서의 휴대폰을 가지고 있던 형사팀 경찰로부터 박준서가 추락사했음을 들었다.
충격으로 몸 상태가 더욱 악화된 장재경은 택시를 타고 선광종합병원으로 향했지만 곧바로 혼절했고, 의식을 차린 후 자신의 피가 채혈됐음을 알게 되자 필사적으로 채혈한 피를 찾아 문을 잠근 후 자신의 피를 꿀꺽 삼켰다.
그리고는 "할 수 있어"라고 외친 뒤 주머니에 있던 노란 알약을 밟아 박살냈다.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장재경이 잠긴 문이 강제로 열리는 순간, 입에 삼키지 못한 피가 흥건한 채 죽기 살기로 도망치는, 사상 초유 '흡혈 도주' 엔딩을 펼쳐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그런가 하면 징계를 받았던 오윤진은 복귀 출근길에 이웃이 신종 마약에 중독돼 교통사고를 당해 즉사한 것을 목격했고, 이를 편집장에게 알리며 취재 열정을 보였다.
더불어 에필로그에서는 고등학교 시절 장재경(조한결), 박준서(이현소), 오윤진(김민주)의 몽글몽글한 첫 만남이 펼쳐졌고, 예고편에서는 박준서의 장례식장에 20년 만 친구들이 모두 모이는 장면이 예고돼 긴장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지성은 한 회안에서만 갖가지 얼굴을 드러내는 소름 끼치는 열연을 벌였다.
지성은 장재경으로 분해 범죄자와 맞짱 뜨는 강인한 면모를 비롯해 과거 사연으로 등을 지게 된 박준서를 향한 냉정한 독설, 마약에 중독돼 피폐해진 모습까지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대체 불가 장악력을 뽐냈다.
여기에 첫 장르물에 도전한 전미도는 뻔뻔하게 돈을 요구하는 오윤진의 능글맞음과 이혼 후 따로 사는 딸을 향한 애틋함,
신종 마약 관련 사건을 목격한 후 취재 본능을 발동시키는 예리함을 유연하게 소화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더욱이 2회 예고편에서는 냉정한 공표로 시선을 집중시킨 박태진 역 권율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군림 포스를 자랑한 김경남 등이 파격 변신을 기대케 하며 앞으로 증폭될 연기 맛집을 시사했다.
http://www.osen.co.kr/article/G1112342624https://news.nate.com/view/20240525n02398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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