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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골프 황제 김홍택 GS칼텍스 매경오픈 제패 [KPGA 코리안투어 2024 시즌 우승자 명단]

bling7004 2024. 5. 5. 17:18
스크린 골프 황제 김홍택,
GS칼텍스 매경오픈 제패

 

스크린 골프 황제 김홍택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7년 만의 우승을 메이저급 대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에서 따냈다.

 

김홍택은 5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연장전에서 촌라띳 쯩분응암(태국)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18번 홀(파4)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파를 지켜, 3온 2퍼트로 보기를 적어낸 쯩분응암을 따돌렸다.

KPGA 김홍택

김홍택과 쯩분응암은 4라운드를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마쳐 연장전에 나섰다.

 

김홍택은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쳤고 쯩분응암은 이븐파 71타를 써냈다.

 

지난 2017년 동아회원권 다이내믹 부산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올렸던 김홍택은 7년 만에 통산 2승 고지에 올랐다.

 

GS칼텍스 매경오픈은 우승 상금 3억원에 KPGA투어 5년 시드를 주는 메이저급 대회다.

 

아시안프로골프투어를 겸해 열린 이 대회 정상에 오른 김홍택은 아시안투어 2년 시드도 확보했다.

 

7년 만에 우승도 기쁜 일인데 상금과 혜택도 푸짐해 감격이 더했다.

 

김홍택은 KPGA투어보다 스크린 골프에서 그동안 더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스크린 골프에서 그는 지난해까지 무려 12승을 거뒀다. 스크린 골프에서 절대 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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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택은 키 173㎝에 75㎏의 작은 체격에도 KPGA투어에서 손꼽는 장타자다.

 

그는 장타뿐 아니라 정확한 아이언샷으로 2021년부터 작년까지 KPGA투어 그린 적중률 1위를 차지했다.

 

다만 퍼트에 번번이 발목이 잡혔던 김홍택은 그린 플레이가 어떤 대회보다 중요한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고비 때마다 정확한 퍼트로 우승을 일궈 눈길을 끌었다.

 

김홍택은 이날 선두 이정환에 3타 뒤진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다.

 

8번 홀(파4) 더블보기로 우승 경쟁에서 탈락하는 듯했던 그는 13∼15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때려 선두에 2타차로 따라붙었다.

 

당시 단독 선두는 쯩분응암이었다.

 

12번 홀까지 2타를 줄여 2타를 잃은 이정환을 추월했던 쯩분응암은 16번 홀(파4)에서 1타를 까먹었고 김홍택은 17번 홀(파3)에서 7m 버디를 잡아내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김홍택은 16번과 17번 홀에서 한 번의 퍼트로 홀아웃한 데 이어 18번 홀(파4)에서 까다로운 2m 파퍼트를 집어넣었고, 연장전에서도 1.5m 파퍼트에 성공했다.

 

쯩분응암이 연장전에서 진 바람에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2004년 마크 캘커베키아(미국) 우승 이후 20년 동안 한국 선수 우승 전통이 이어졌다.

 

이븐파 71타를 친 이태훈(캐나다)이 3위(8언더파 276타)에 올랐다.

 

3라운드 선두였던 이정환은 4오버파 75타로 부진, 공동 4위(7언더파 277타)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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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은 올해 치른 4개 대회에서 3위-3위-2위-4위라는 빼어난 성과를 냈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힘을 쓰지 못하는 약점을 이번에도 노출했다.

 

국가대표 안성현은 스코어카드 오기로 실격됐다.

 

그는 18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했는데 보기를 했다고 적어냈다가 뒤늦게 실수를 깨닫고 자진신고했지만 이미 스코어카드를 제출하는 장소를 벗어난 뒤여서 실격을 면하지 못했다.

 

안성현은 실격되지 않았다면 공동 51위(5오버파 289타)에 오를 수 있었다.

 

 

김홍택, GS칼텍스 매경오픈 연장전 끝에
3타 차 역전 우승…7년 만에 통산 2승째

 

김홍택이 2024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 상금 13억 원)에서 연장전 끝에 3타 차 역전드라마를 연출하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김홍택은 5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 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해 촌라띳 쯩분응암(태국)과 동 타를 이뤄 승부를 연장전에서 가리게 됐다.

 

쯩분응암은 이날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 71타를 쳐 연장전에 나섰다.

KPGA 김홍택


18번 홀(파 4)에서 치러진 첫 번째 연장전에서 김홍택은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시즌 첫 승이자 7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KPGA 투어 통산 2승째를 올렸다.

연장전 티 샷에서 쯩분응암은 페어웨이 왼쪽 벙커에, 김홍택은 우드로 왼쪽 러프에 각각 공을 보냈다.

 

두 선수는 나란히 두 번째 샷으로 그린 온을 시키지 못했다. 쯩분응암은 벙커에서 친 두 번째 샷이 벙커 턱을 맞아 짧았고, 김홍택은 그린에 공이 떨어진 후 넘어 갔다.

 

세 번째 샷에서 홀까지 10m 짧았고, 김홍택은 홀을 1m 지나갔다. 이어진 쯩분응암의 파 퍼트는 짧았고, 보기를 범하며 먼저 마쳤다.

이후 김홍택은 우승 파 퍼트를 성공시키며 연장전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3타 차 공동 3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김홍택은 승부를 연장전까지 몰고 간 후 우승까지 차지하는 집념을 보였다.

김홍택은 이날 전반에서 버디 2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2타를 잃어 우승과는 멀어지며 전반을 끝냈다. 하지만 후반 13번 홀(파 4)에서 버디를 잡으며 분위기를 바꾼 김홍택은 14번 홀(파 5)에서 버디를 잡으며 우승 경쟁에 불씨를 살렸다.

 

그리고 15번 홀(파 4)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하며 우승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그리고 17번 홀(파 3)에서 홀 7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공동 1위로 올라선 후 18번 홀에서 파를 기록해 공동 1위로 먼저 경기를 마쳤다.

추엔분응암은 이날 전반에서 버디와 보기 각각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후반에서도 타수를 줄이지 못해 아쉬웠다.

 

KPGA 김홍택

 

추엔분응암은 2004년 마크 칼카베키아(미국) 우승 이후 20년 만에 이 대회에서 외국 선수 우승을 노렸지만 연장전 승부를 넘지 못하고 2위를 차지했다.

이태훈(캐나다)은 이날 이븐파 71타를 쳐 8언더파 276타를 기록해 3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 이태훈이 이날 12번 홀까지 버디 2개로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막판 보기 2개를 범하며 우승 경쟁에서 밀렸다.

이날 1위로 경기를 시작한 이정환은 버디 3개, 더블보기 2개, 보기 3개로 4오버파 75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7언더파 277타를 기록해 이날 나란히 3타씩을 줄인 장유빈, 옥태훈과 함께 공동 4위를 차지했다.

1번 홀(파 4) 버디로 기분 좋게 이날 경기를 시작한 이정환은 4번 홀(파 5)에서 보기를 범해 주춤했다. 이후 6번(파 3), 7번 홀(파 4)에서 연속 버디를 잡는 집중력으로 1위를 굳게 지켰다.

 

하지만 8번 홀(파 4)에서 티 샷 실수로 더블보기를 범한데 이어 9번 홀(파 5)에서 보기를 범하는 실수를 범하며 우승 경쟁에서 밀려나는 분위기였다.

 

후반 들어 이정환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오히려 3타를 잃어 아쉬웠다. 이정환은 이번 대회까지 출전한 시즌 4개 대회에서 모두 ‘톱 5’에 들었다.

황중곤은 이날 5언더파 66타를 쳐 데일리베스트 스코어를 작성해 6언더파 278타로 7위에 자리하며 대회를 마쳤다.

 

 

김홍택, GS칼텍스 매경오픈
연장 끝 우승…통산 2승

 

2017년 이후 7년 만에 정상 등극
2위 촌라팃 추엔분감·3위 이태훈

 

김홍택이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에서 연장 혈투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김홍택은 5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KPGA 김홍택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김홍택은 동타를 이룬 촌라팃 추엔분감(태국)과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김홍택은 18번 홀에서 진행된 연장에서 파를 잡으며 보기에 그친 추엔분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통산 2번째 우승이다. 김홍택은 신인이었던 2017년 카이도시리즈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부산오픈 우승 이후 약 7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 3억원과 KPGA 투어 5년 출전권, 아시안투어 2년 출전권도 거머쥐었다.

캐나다 교포 이태훈은 김홍택에 2타 뒤진 8언더파 276타를 작성해 3위로 마무리했다. 장유빈, 이정환, 옥태훈은 나란히 7언더파 277타를 기록, 공동 4위로 마감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통산 11승을 거둔 강경남은 4언더파 280타를 치며 공동 9위로 마쳤고, 지난달 KPGA 투어 파운더스컵을 제패한 고군택은 2언더파 282타로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정찬민과 2012년, 2022년 이 대회 챔피언 김비오는 2라운드에서 컷 탈락했다.

 

 

KPGA 코리안투어 2024시즌 우승자 명단…
김홍택,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김홍택 프로가 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즌 4번째 대회인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KPGA 김홍택

<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4시즌 우승자 명단 >

순서--대회 기간---대 회 명----우승자---(2024.5.5 기준)

1--4월 11~14일--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윤상필

2--4월 18~21일--KPGA 파운더스컵---고군택

3--4월 25~28일--우리금융 챔피언십---임성재

4--5월 2~5일--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김홍택

 

KPGA 김홍택


https://www.yna.co.kr/view/AKR20240505026300007?input=1195mhttps://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40505010001290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505_0002724287&cID=10504&pID=10500https://golfhankook.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11071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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