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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5월 1일 자정까지 하마스 휴전 응답 기다릴 것" 이스라엘 총리 "휴전과 무관하게 하마스 모두 없앨 것"

bling7004 2024. 5. 1. 01:17
이스라엘 "5월1일 자정까지
하마스 휴전 응답 기다릴 것"

 

 

이스라엘 측은 오는 5월1일 밤까지 하마스의 휴전 응답을 기다릴 것이라고 이스라엘 관리가 밝혔다.

AFP통신은 이스라엘 고위급 관리를 인용, 이스라엘측이 하마스에 제안한 휴전안을 오는 5월1일밤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 하마스

익명을 요구한 이스라엘 관리는 "우리는 수요일 밤(5월1일)까지 답변을 기다렸다가 하마스가 응답할 경우 휴전 회담을 위해 이집트 카이로에 특사를 파견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CNN은 외교 소식통들을 인용해 하마스가 휴전을 대가로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33명을 석방하라는 이스라엘 측의 최신 휴전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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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안은 두 단계로 구성됐는데, 인질 20~33명과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을 맞교환하고 이 기간 일시 휴전에 돌입하는 것이 첫번째 단계다.

다음은 '지속 가능한 평온의 회복'으로 명명된 장기 휴전 기간 남은 인질을 모두 석방하는 대가로 더 많은 팔레스타인 수감자가 풀려나게 된다.


 

이스라엘 총리
"휴전과 무관하게
하마스 모두 없앨 것"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휴전 성사 여부와 무관하게 하마스의 최후 보루로 여겨지는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를 공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일간 하레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30일(현지시간) 인질 가족과의 면담에서 "(휴전 협상이) 타결되든 무산되든 우리는 라파에 들어가 하마스 부대를 모두 없앨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하마스



이어 "전쟁 목표를 모두 달성하기 전에 우리가 전쟁을 끝낸다는 생각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우리는 라파에 들어가 완전한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은 하마스 지도부와 잔당, 이들에게 억류된 인질들이 라파에 있는 것으로 보고 공격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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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는 140만 명의 피란민이 몰린 라파에서 시가전이 벌어질 경우 대규모 민간인 피해를 우려해 이스라엘을 만류하며 가자지구 휴전 협상을 성사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집트 카이로에 협상 대표단을 파견했던 하마스는 국제사회의 중재로 마련된 휴전안을 검토한 뒤 돌아갔으며, 공식 입장을 마련해 통보한다는 계획이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가자지구 공격 감행할것"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와의 휴전·인질 석방 협상 타결 여부와 상관없이 라파(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공격을 감행하겠다고 밝혔다. 하마스의 최후 보루로 여겨지는 곳이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인질 가족들과 만나 "(휴전 협상이) 타결되든 무산되든 라파에 들어가 하마스 부대를 모두 섬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하마스

네타냐후 총리는 "전쟁의 목표를 전부 달성하기 전에 전쟁을 끝낸다는 생각을 인정할 수 없다"며 "우리는 라파에서 완전한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지도부와 잔당과 억류된 인질들이 라파에 있을 것으로 본다.

 

이스라엘은 하마스 소탕과 인질 구출, 가자지구발 안보 위협 해소 등을 위해 라파를 공격하는 게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국제사회는 반발한다. 피난민 140만명이 있는 곳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대규모 민간인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https://news.nate.com/view/20240430n38229 https://www.nocutnews.co.kr/news/6138285?utm_source=naver&utm_medium=article&utm_campaign=20240430083825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43021411776870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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