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기억 떠올렸는데…
♥김수현, 박성훈 차에 치였다
(눈물의 여왕) [종합]
김지원이 기억을 떠올린 순간, 김수현이 사고를 당했다.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5회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가 홍해인(김지원)을 찾으려다 윤은성(박성훈)의 차에 치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윤은성은 홍해인이 주변 사람을 기억하기 위해 적어놓은 수첩을 발견하고 태워버린 후 홍해인을 지극정성으로 돌봤다. 백현우는 물증까지 많은 살인사건에 연루돼 진퇴양난을 겪고 있었다.
기억을 잃은 홍해인은 윤은성의 말만 믿은 채 가족들에게도 차갑게 굴었다. 구치소에 있는 백현우를 찾아간 홍해인은 "나 당신이 뭘 했는지 다 알고 왔다.
평생 볼 일 없을 것"이라고 말했고 백현우는 "우리는 또 만날거야. 계속 네 옆에 있을 거니까"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백현우는 탐정사무소와 변호사 친구들의 도움으로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고 무죄로 풀려났다.
홍해인은 백현우의 일거수일투족을 알아야겠다며 나비서(윤보미)를 이끌고 스토커처럼 따라다녔다.
천다혜(이주빈)는 윤은성의 2조원대 사기를 증명할 USB를 백현우에게 넘겼다.
모슬희(이미숙)는 가치가 없어진 천다혜를 없애라고 주문했고 천다혜가 납치를 당하자 홍수철(곽동연)은 백현우의 형에게 배운 복싱을 발휘해 구해냈다.
백현우는 퀸즈백화점으로 복귀했다. 홍해인은 백현우에게 "내가 불편하니 회사 그만둬달라. 나 진짜 안 보고 싶어서 그렇다.
내가 인생에서 가장 힘들 때 내 손 놓은 주제에 기억도 못하는 바보되니까 좀 꼬시면 넘어오겠지 하는 생각이냐"고 물었다.
백현우는 "소나무취향이라고 자기만 믿으라고 하도 큰 소리 쳐서 그래도 금방 알아봐주겠지 했는데"라고 아쉬워하면서도 "그런데 난 괜찮아. 당연한거라고 생각해"라고 홍해인을 다독였다.
홍해인은 자신이 과거에 보낸 아쿠아리움 초대장을 받고 아쿠아리움을 찾았다. 그 곳엔 홍해인의 초대장을 받고 먼저 도착한 백현우가 있었다.
아쿠아리움에서는 프러포즈 이벤트가 진행됐다. 과거 두 사람의 결혼식 영상이 상영된 후 꽃다발이 백현우에게 전해졌다.
홍해인은 꽃다발에 기억 잃기 전 자신이 보낸 카드를 보고 "내가 이랬을리 없어"라고 부정했다.
백현우는 "아무것도 믿지 말고 윤은성을 좀 의심해봐라"고 당부했다.
집에 돌아온 홍해인은 자신의 방에 배달되어온 수술 전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적어놓은 수첩을 발견하고 백현우에 대한 진짜 기억을 떠올렸다.
백현우에게 만나자고 연락을 한 홍해인은 백현우를 눈 앞에 두고 사라졌다. 백현우가 홍해인을 찾으려던 순간, 윤은성의 차가 백현우를 치며 불안한 엔딩을 맞았다.
김지원은 기억 찾고,
♥김수현은 차에 치였다..
박성훈 폭주 엔딩 '충격'
(눈물의 여왕) [종합]
김지원이 자신의 수첩을 찾으면서 기억을 되찾았지만 김수현은 박성훈이 낸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을 위기에 빠졌다.
27일 방송한 tvN '눈물의 여왕'에서는 뇌수술 후 깨어나 기억을 모두 잃은 홍해인(김지원 분)에게 유은성(박성훈 분)은 가족과 백현우를 그녀에게 멀어지게 만들기 위해 거짓말로 이간질시켰다.
유은성은 ""우리가 타고 있던 렌트카가 트럭이 추돌한 사고가 났는데 백현우 사주다. 그런 사고를 이미 여러번 당했다.
다행히 우리가 차 안에 없을 때라 살았다. 난 너가 차 안에 있는줄 알고 유리를 깨다가 손이 다쳤다"며 "니가 백현우 때문에 힘들어하는거 그만 보고 싶다.
백현우가 다른 여자 때문에 이혼하려고 했을 슌 너 죽으려고까지 했다"고 거짓말했다.
이에 홍해인은 "바람핀 남자 때문에 죽으려고 해? 나 한심했다"라고 말했고, 유은성은 "여린거다. 그때는 너가 결혼했을때라 어떻게 할수 없었지만 지금은 다르다. 우린 너 수술후 결혼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홍해인은 귀국 후 가족들을 만났지만 이미 유은성의 거짓말에 넘어가 평소 안좋았던 가족관계를 신문기사로 접하고 이미 확신하고 있었다.
유은성은 "홍해인은 외로웠다. 늘 혼자였고 나도 그랬어. 그래서 우리가 서로에게 유일한 존재였다. 가족도 믿지 말라.
더이상 이용당하는거 안보고 싶다"고 거짓말을 해뒀다. 유은성은 홍해인이 당한 트럭사고가 자신의 엄마 모슬희의 짓인걸 알고 분개하면서
"홍만대 회장이 쓰러진 과정 난 다 봤다. 증거도 잘 남겨뒀다.한번만 더 해인이 건드리면 엄마도 백현우처럼 감옥에 보내겠다"고 소리쳤다.
하지만 무언가 걸린 홍해인은 구치소에 잡혀 있는 전남편 백현우(김수현 분)을 찾아가 만났다.
하지만 자신의 냉랭한 태도에도 눈물 흘리며 끝까지 자신의 건강만을 걱정하는 백현우에게 마음이 흔들렸다.
백현우는 '다시 만나지 않을 것'이라는 홍해인에게 "우린 또 만날거다. 난 안지치고 계속 니 옆에 있을거다"라고 말했다.
홍해인은 이후 약국을 찾아 "가슴이 막 두근거리고 속이 울렁하고 정신이 하나도 없다. 멀미약좀 달라. 너무 어지러우니까 눈물까지 날것 같다"며 몸이 기억하는 백현우를 느꼈다.
회사 경영에 복귀한 홍해인은 전 비서인 나비서(김보미)를 옆에 뒀지만 나비서는 비밀 유지 조항 때문에 사실을 알리지 못하는 상황.
이후 백현우는 1타 변호사 친구들과 탐정들의 활약 속에 유죄 혐의를 벗고 구치소에서 나왔다. 홍해인은 차에서 그가 가족들과 사이 좋은 모습과 두부를 먹지 않는 모습까지 기록하며 백현우 스토커로 변모해갔다.
이를 지켜보던 나비서는 "사장님이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 왜 모르시지?
저는 밥줄이 걸린 일이라 말은 못하지만 하나만 말하겠다. 몸이 가는 곳에 마음도 있는 법이다"라고 힌트를 줬다.
유은성은 무죄를 인정받은 백현우가 퀸즈 인사팀 복귀를 신청하고 미국쪽에서 대표이사 해임에 대해 표결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분노했다.
그 배후는 엄마 모슬희였다. 유은성은 더 많은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비자금으로 4.1%의 지분을 사들였다.
백현우는 "비자금을 풀고 있다"며 "또 다른 증거자료가 담긴 USB를 확보했다"고 했다. 해당 USB는 천다혜(이주빈 분)가 준 것이었다.
이후 홍해인은 수술 전 자신이 자신에게 보낸 수족관 초대장을 보고 찾아가고, 이미 와 있는 백현우를 만났다.
백현우 또한 홍해인이 보낸 초대장을 받았던 것. 두 사람은 수족관 화면에서 과거 결혼식 영상을 함께 봤다.
한달 전 미리 수족관을 전체 대관 예약 했다는 직원에게 자신이 백현우에게 쓴 카드까지 확인한 해인은 "다시 결혼해도 드레스 한번은 더 입어야겠다"는 메세지를 보고 윤은성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백현우는 "나를 안믿어도 좋다. 윤은성도 의심해라. 그 사람을 널 나와 너의 가족들로부터 고립시키고 있다"고 귀띔했다.
집에간 홍해인은 윤은성이 갖고 있는 모슬희가 할아버지를 해치는 영상의 썸네일을 보고 당황한다.
이어 "너도 나도 버려졌으니 미국에 같이 가자"고 애원하는 윤은성에게 "확실해? 나도 버려진거?"라고 말하며 나중에 말하자고 한다.
그러면서 차 유리창을 깨느라 손에 붕대를 감고 있던 윤은성의 손이 깨끗한 모습과 상처가 있던 백현우의 손을 비교했다.
집에 온 홍해인은 수술 받은 병원에서 윤은성이 태우다 만 자신의 다이어리를 받고 기억을 되찾았다. 수첩 속에는 백현우 사랑으로 가득 찬 자신의 글이 빼곡했다.
과거의 홍해인은 수첩으로 백현우에게 메세지를 남기며 "내가 수술을 잘 받고 살아서 당신을 낯선 사람 취급한다면 그것도 부족해서 못되게 군다면 그래서 당신이 참다 참다 나한테 질려버리면 어떡하지?
그래도 나한테 지치지 말고 질리지 말고 계속 사랑해줘. 난 어차피 소나무 취향이라 다신만 사랑할거야. 내가 당신을 알아보면 그슌 나한테 새장가 와라"라고 유언처럼 남겼다.
또 미래의 해인이에게 백현우에 대한 설명도 차분히 해줬다. "그 남자는 니가 기억을 잃고 싶지 않은 이유고 기억을 잃지 않더라도 결국에는 살고 싶던 이유다.
백현우는 내가 마지막까지 잊고 싶지 않은 이름이다. 난 이번 생애에서 그 사람과 함께해서 행복했다. 다시 시작할 너의 생에에도 너 옆에 같이 있길 간절히 기도할게"라고 남겼다.
홍해인은 기억을 되찾고 백현우를 만나러 뛰어가고 홍해인 차량에 GPS를 달은 유은성은 홍해인을 추격해 백현우를 만나기 직전에 그를 차로 받아버렸다.
에필로그에는 새롭게 고용된 탐정(홍진경 분)이 독일에서 윤은성과 홍해인을 팔루우 한 결과를 홍해인 가족에게 보고했다.
새 탐정은 "윤은성은 홍해인을 같하게 간호했다. 하지만 어떤 도움도 홍해인은 '괜찮다'며 혼자했다.
홍해인은 기억을 잃었어도 몸으로 기억하고 있다. 여자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무조건 의지한다. 하나도 의지하지 않는다는 것은 윤은이 외통수 사랑을 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파국은 예정된 결말이다. 하지만 외통수는 삐뚤어지면 조심해야 한다"며 술을 먹고 백현우를 차로 받아버린 윤은성의 폭주를 예고했다.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852760 https://sports.chosun.com/entertainment/2024-04-27/202404270100213100028658?t=n1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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