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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11회] 지현우♥임수향, 직진 키스→비밀 연애 시작 (종합)

bling7004 2024. 4. 27. 21:33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임수향,
직진 키스→비밀 연애 시작
[종합]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와 임수향이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

미녀와 순정남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1회에서는 고필승(지현우 분)과 박도라(임수향)가 연애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미녀와 순정남
미녀와 순정남


이날 고필승은 박도라와 키스한 후 마음이 흔들렸고, "나도 너한테 흔들린 거 사실이야"라며 고백했다.
 
박도라는 "오빠도 나 좋아한 거 맞지. 오빠 고마워. 이제라도 솔직하게 말해줘서.
 
그럼 우리 지금부터 사귀는 거야? 이제 보고 싶을 때 언제든지 보고 생일도 같이 보내고 크리스마스도 같이 보내고 나 생각만 해도 너무 좋아"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미녀와 순정남

 
그러나 고필승은 "미안해. 도라야. 그런데 난 너랑 그럴 마음은 없어. 넌 이미 성공한 톱스타 여배우고 나는 이제야 출발선에 선 피라미 조연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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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어울리지 않아"라며 밀어냈고, 박도라는 "난 그런 거 아무 상관 없어. 난 괜찮아. 우리 둘이 좋다는데 그게 뭐가 문제야?"라며 물었다.
 

미녀와 순정남


고필승은 "나는 괜찮지가 않아. 너랑 만나다가 열애설이라도 터져봐.
 
기자들 우리 집 앞에서 진을 칠 거고 그럼 내 신상뿐 아니라 우리 가족들 신상까지 탈탈 다 털릴 거야. 난 그런 일 겪고 싶지 않아"라며 고백했다.
 

미녀와 순정남


고필승은 "내가 너한테 말했잖아. 나 감독으로 성공하고 싶다고. 사람들한테 감동을 주는 드라마 만들고 싶다고.
 
근데 나 감독으로 시작도 못 했는데 다른 걸로 주목받고 싶지 않아. 도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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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로 더 좋아지기 전에 그래서 더 힘들어지기 전에 여기서 멈추자. 난 널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야.
 
그러니까 넌 너한테 어울리는 사람 만나고 난 나한테 어울리는 사람 만나고. 그렇게 정리하자"라며 털어놨다.
 

미녀와 순정남

 
박도라는 "오빠 그냥 우리 몰래 만나면 안 돼? 안 걸리면 되잖아. 내가 조심할게.
 
내가 아무도 모르게 절대 안 걸리게 할게"라며 붙잡았고, 고필승은 "도라야. 우리는 아니야.
 
너한테 모든 걸 다 설명할 순 없지만 아무튼 여러 가지가 아니야. 그러니까 제발 부탁이야. 이제 더는 나 흔들지 마"라며 당부했다.
 

미녀와 순정남


이후 박도라는 "내가 오빠 입장 생각 못 하고 내 생각만 했어. 내가 앞으로 오빠한테 일방적으로 사귀자고 나 좋아해 달라고 떼쓰지 않을게.
 
대신 우리 그냥 친하고 편한 오빠 동생 사이로 우리 그냥 그렇게 지내면 안 될까?"라며 붙잡았고, 고필승은 "죄송합니다. 제가 급하게 촬영할 일이 있어서"라며 외면했다.
 

미녀와 순정남

 
특히 드라마 촬영이 모두 끝났고, 박도라는 고필승에게 연락해 올 때까지 카페에서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고필승은 일을 핑계로 버티다 끝내 박도라에게 달려갔고, 박도라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이때 박도라는 '오빠 어디야?'라며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고필승은 방송국이라고 거짓말했다.
 
박도라는 고필승을 지켜보고 있었고, "오빠 왜 마지막까지 거짓말해? 오빠 여기 나 보러 와놓고 왜 방송국이라고 해?
 
왜 마지막까지 오빠 마음 숨겨? 나는 뭐 오빠 좋아하는 거 쉬운 줄 알아? 나도 어려워. 나도 쉽지 않아. 하지만 난 오빠 좋아하니까 용기를 내는 거야. 근데 오빠는 어떻게 이래?"라며 서운해했다.
 

미녀와 순정남


박도라는 "오빠도 나 보고 싶어서 여기 와놓고서 끝까지 거짓말만 하고. 난 오빠가 이렇게 비겁한 남자인 줄 몰랐어.
 
그래. 다시는 보지 말자. 어차피 우리 일도 끝났고 이제 볼 일도 없으니까. 나 오빠 안 봐. 나 절대 안 봐. 두 번 다시는 나 오빠 안 좋아할 거야"라며 눈물 흘렸다.

고필승은 "맞아. 도라야. 나 너 보고 싶어서 왔어. 너랑 헤어지기 싫어서 왔어. 근데 끝까지 거짓말만 하고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다신 안 그럴게. 그래. 도라야. 우리 만나보자. 그래 까짓것 우리 그냥 좋아하자"라며 끌어안았고, 박도라는 "정말이야? 정말이지? 나중에 딴소리하기 없기다"라며 감격했다.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852738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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