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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결혼 임박' 송지은♥박위 최종 우승 / 김태현, 서정희에 로맨틱 세레나데, 김혜선♥스테판, 이용식 딸 수민 원혁, 조항리♥배혜지

bling7004 2024. 4. 20. 22:13
'결혼 임박' 송지은♥박위,
결국 눈물 "사랑해줘 감사"
…최종 우승
(불후의 명곡) [종합]

 
 
'불후의 명곡' 예비부부 송지은, 박위가 달달한 애정을 자랑했다.

20일 방송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세기의 사랑꾼 특집으로 꾸며졌다.

결혼을 발표한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출연했다.

송지은은 9년 만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소감으로 "나올 때마다 긴장을 많이 했는데 오늘은 든든한 사람과 나와 긴장이 덜 된다"라고 밝혔다.
 
박위는 "송지은의 남자 박위다. 나 성공했다. 세금 많이 내겠다"라고 자기 소개해 주위의 환호를 받았다.

이찬원은 "이런 방송은 처음이다"라며 부러워했다. 박위가 "저희는 크리스천이다"이라고 하자 이찬원은 "난 정말 교회를 가겠다"라며 다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불후의 명곡

박위는 "친한 형 중에 개그맨 김기리 형이 있는데 본인이 다니는 교회의 새벽 예배가 좋다고 해서 가게 됐다.
 
어느 한쪽에서 빛이 나더라. 거기에 지은이가 앉아 있더라. 첫눈에 반했고 하는 행동이나 대화에서 너무 사람이 괜찮다고 느껴졌다"며 첫 만남을 언급했다.

송지은은 "기리 오빠가 박위라는 친구가 아침 예배에 온다고 잘 챙겨주라고 했다. 나도 첫눈에 반했다.
 
거짓말 같이 사람 뒤에서 빛이 나는구나, 밝은 기운이 뿜어져 나오는구나 했다. 서로 호감의 문이 열려 급속도로 친해졌다"고 이야기했다.

김준현은 "김기리가 두 사람을 이어주고 싶었을 거다"라며 끄떡였다. 이찬원은 "김기리 씨와 친해져야겠다. 너무 부럽다"라며 또 한 번 부러움을 폭발했다.
 

불후의 명곡

두 사람은 김동률의 '감사' 무대를 꾸몄다.

박위는 "10년 전에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고 휠체어를 타게 됐다.
 
병원에서 매일 재활 치료를 받았는데 반드시 일어나서 나와 같이 아픈 사람들과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사람에게 희망이 되고 싶은 비전을 품게 됐다.
 
시간과 공간에 제약받지 않고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유튜브였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말을 하고 사람을 살리는 목표를 갖고 위라클 채널을 시작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송지은은 "가사가 우리 두 사람의 이야기 같았고 진심을 다해 부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불후의 명곡

 
 

김태현, ♥ 서정희에 로맨틱
세레나데 후 손등 입맞춤
‘감동’ (불후의 명곡)

 
 
서정희, 김태현 커플이 감동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은 세기의 사랑꾼 특집이 전파를 탔다.

30년차 지인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6살 연상연하 서정희, 김태현 커플이 출연했다.
 
서정희는 “우리 친정 식구들이 오랜 시간 미국에서 이민 생활을 했는데 그때 한 동네에서 살았다.
 
어머니가 둘이 친구처럼 지내보라며 식사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몇 시간 씩 건축 얘기를 하다가 친해졌다”라며 첫 만남을 밝혔다.

김태현은 “저녁 먹으면서 친해지라고 했는데 평생 저녁을 같이 먹게 됐다”고 간접적으로 프러포즈를 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서정희가 항상 예쁘다는 김태현은 “내가 6살 어리지만 앞으로 60년을 더 함께하고 싶다. 평생을 친구 같은 연인으로 살아가기로 마음먹었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불후의 명곡

김태현은 과거 서정희가 유방암으로 투병할 때도 그의 곁을 지켰다고.

서정희는 “유방암 항암 치료 때문에 머리가 많이 빠져 삭발을 위해 미용실을 예약했었다”며 “그런데 남자친구가 본인이 직접 깎아주겠다고 하더라.

현관에 나타났는데 태현씨가 먼저 삭발을 한 상태였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울컥했다.

불후의 명곡

이날 서정희, 김태현은 김동규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선곡해 스위트한 무대를 선보였다.
 
김태현은 노래 끝에 무릎을 꿇고 서정희 손등에 입맞춤을 하며 “정희 씨,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했다.

서정희는 감동해 눈물을 흘렸고 두 사람의 무대를 보기 위해 찾은 서정희 딸 서동주도 눈물을 훔쳤다.

무대를 마친 서정희는 “내가 ‘인연’을 여기서 불렀었다. 그런데 내 마음이 ‘먼 길 돌아 다시 만나는 날 나를 놓지 말아요’ 이런 마지막 가사를 하면서 많이 울고 노래부른 기억이 난다”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불후의 명곡

 
 

김혜선
"♥스테판과 소개팅으로 첫만남
..인사하자마자 결혼 생각"
('불후의 명곡')

 
 
김혜선-스테판이 첫 만남에서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세기의 사랑꾼' 특집이 꾸려진 가운데, 김혜선-스테판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스테판은 "독일에서 소개팅을 했는데 김혜선이 1시간을 늦어서 걱정했다"며 두 사람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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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혜선은 "스테판이 그때 저에게 '늦었다'면서 아주 밝게 인사했는데 그 모습을 보고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세기의 사랑꾼 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런가 하면 스테판은 "오늘 여기 와서도 김혜선만 봤다"고 해, 모두의 질투를 유발했다.
 
또한 스테판은 자신의 직업을 버리고 김혜선을 위해 한국에 온 운명같은 사랑에 대해서도 말해 모두를 감동에 빠뜨렸다.

불후의 명곡

 
 

조항리
"♥배혜지 보고 첫눈에 반해
…데이트는 '보물찾기'로" 

 
 
'6개월 차 신혼부부' 조항리와 배혜지 부부가 풋풋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KBS 기상캐스터 배혜지와 KBS 아나운서 조항리가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조항리는 "뉴스 진행으로 일하던 중, 혜지가 기상캐스터 대타로 왔다. 그때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갑자기 '선배님, 저랑 사진 찍어요!'라고 하더라. 그 얘기 하나에 나 혼자 설레었다. '혹시 이거 그린라이트인가?' 싶어 후배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아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 비밀 연애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불후의 명곡

배혜지는 "그래도 너무 대놓고 연애를 할 순 없으니 우리끼리 티를 내지 않으려고 보물찾기를 했다. 
 
우리 만의 사내 데이트인데, 예를 들어 간식을 챙겨주고 싶으면 간식을 어느 날에는 혈압 측정기 앞에, 어느 날에는 녹음실 앞에 두곤 했다"고 거들었다.
 
이에 김준현은 "내가 주변에 저런 걸 알았으면 어떻게든 찾아내서 다 먹어치웠을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배혜지는 "실제로 선배들이 다 알고 있어서 '내가 먹어버릴까'라는 이야기도 하셨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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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딸 수민
"父, ♥원혁 2년간 안 만나줘
…결혼 현실 부정"
(불후의 명곡) [종합]

 
 
'불후의 명곡' 이용식, 이수민, 원혁이 감동의 무대를 꾸몄다.

20일 방송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세기의 사랑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용식과 이용식의 딸 이수민, 사위 원혁이 함께 출연했다.

이용식은 이수민과 원혁의 결혼을 반대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용식은 "소개할 때부터 '극심한 반대'라고 했는데 어폐가 있다. 반대를 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반대도 안 했지만 찬성도 안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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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이수민은 "2년간 남자친구가 있는 걸 어필했다. 아빠가 전화 와서 '뭐해' 이러면 '남자친구와 데이트 해' 한다.
 
그러면 '왜 이렇게 자극적인 단어를 쓰냐. 친구와 밥 먹는다고 하면 되지. 굳이 남자친구, 데이트라는 단어를 왜 쓰냐'라고 한다. 연애를 하고 결혼할 거라는 현실을 부정하고 싶은 거다"라며 정곡을 찔렀다.
 
이용식은 "원혁이라는 저 친구를 120m 거리에서 3초를 봤다. 택시를 기다리고 있는데 한 남자가 꾸벅 인사를 하더라.
 
날 보고 인사하는 건가 했다. '누군데 날 보고 인사하지'라고 하니 '아빠 나 요즘 만나는 남자친구야' 이러더라. 심장이 멈췄다.
 
3초를 보고 택시가 오길래 튀었다. 창문으로 슬쩍 보면 2초다. 합해서 5초를 보고 결혼을 승낙할 아빠가 어디있겠냐"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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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은 "2년 동안 안 만나주니까 억지로 부딪히게 해야겠다 싶었다. 그 3초가 2년 만이었다"라고 토로했다.

원혁은 "'미스터트롯'을 참여한 계기가 장모님이 강력하게 추천해주셨다. 이거면 허락받을 수 있을 거라고 말해주셨다.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자신감이 넘쳐 도전했다"고 밝혔다.

불후의 명곡

이용식은 "가수 진성이 그때 아주 안 좋은 이야기를 했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하더라. 내가 통나무냐"라며 농담했다.

그러자 이수민은 "그게 첫 번째 도끼질이다"라며, 원혁은 "지금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용식은 "온 몸에 상처다"라며 또 한 번 농담했다.

세 사람은 수와진 안상수의 '영원히 내게' 무대를 꾸몄다. 이용식과 원혁은 감정을 담아 열창했고 이수민은 첼로 연주를 들려줬다.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849753  https://mksports.co.kr/view/2024/293594  https://www.spo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3247#_PA https://mydaily.co.kr/page/view/2024042019091931053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849747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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