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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다우드 킴, 인천에 이슬람사원 추진…땅 계약서 꺼내든 550만 유튜버

bling7004 2024. 4. 17. 12:24
"인천에 이슬람 사원 짓겠다"…
땅 계약서 꺼내든 550만 유튜버

 
 

다우드킴

55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다우드 킴’이 “인천에 이슬람 사원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 유튜브 캡처

 
55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다우드 킴’이 “인천에 이슬람 사원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우드 킴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 계정에 “마침내 여러분의 도움으로 인천에 마스지드를 건설할 토지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마스지드는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를 뜻하는 아랍어다.

그는 “이곳은 곧 모스크가 될 것”이라며 “이런 날이 오다니 믿을 수 없다”며 “이곳에 기도처와 한국인 다와(이슬람교의 전도)를 위한 이슬람 팟캐스트 스튜디오를 지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그것이 진정으로 거대한 단계라고 믿는다.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한국의 모든 거리가 아름다운 아잔(예배 알람 소리)으로 가득 차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그는 “건물을 완공하려면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도와주실 분들은 기부해달라”며 자신의 계좌를 공개했다.

유튜브에 공개된 사진에서 다우드 킴은 자신이 계약한 토지로 보이는 곳에서 토지 매매계약서를 들고 있다.
 
계약서에 따르면 그가 산 토지는 인천 중구 운북동 일대로 보인다.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영상에서는 자신의 땅을 밟으며 기뻐하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다만 실제 건립이 이뤄지기까지는 만만치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이곳에서는 차량으로 10분가량 거리에 운서중, 하늘고, 영종초 금산분교장 등 학교들이 있기 때문이다.


유사한 사례로 대구 북구 대현동에 대형 모스크를 지으려고 했던 경북대 무슬림 유학생들도 주민들의 거센 항의로 4년째 완공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곳 주민들은 주택가에 이슬람 사원이 들어서는 것에 항의해 사원 공사장 인근에서 무슬림에게 금지된 돼지고기를 먹는 시위 등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다우드 킴이 이슬람 사원을 짓겠다고 한 곳의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인천 중구청은 “현행법상 종교시설 건립을 불허할 방법이 없다”며 난감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50만 유튜버' 다우드 킴
"인천에 이슬람 사원 짓겠다...기부해달라"

 
550만 유튜버 다우드 킴(김재한)이 인천에 이슬람 사원을 짓겠다고 선언했다.

다우드 킴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안녕하세요. 다우드 킴입니다. 마침내 저는 인천에 이슬람 사원을 지을 수 있는 토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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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런 날이 왔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이곳에 기도처와 한국인 다와(이슬람교의 전도)를 위한 팟캐스트 스튜디오를 지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우드 킴은 "건물을 완공하려면 재정적 도움이 필요하다. 도움을 주고 싶다면 기부해달라"며 자신의 계좌번호를 공개했다.
 
현행법상 종교 시설 건축을 불허할 방법은 없지만,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다우드 킴은 1992년생으로 대학에서 실용음악과를 졸업한 뒤 가수로 활동했다. 지난 2019년 천주교에서 무슬림으로 개종한 뒤 무슬림 관련 콘텐츠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버 다우드 킴, 인천에 이슬람사원 추진
...성범죄 논란 재조명

2024.04.16

 
552만 구독자를 보유한 무슬림 유튜버 다우드 킴이 인천에 이슬람 사원을 짓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다우드 킴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드디어 여러분의 도움으로 인천에 마스지드를 건립할 수 있는 부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곳은 곧 모스크가 될 것이다. 이런 날이 왔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며 “한국인들에게 다와(이슬람 전도)를 위한 기도 장소와 이슬람 팟캐스트 스튜디오를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말 커다란 진전이라고 믿는다”며 “큰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 한국의 모든 거리가 아름다운 아잔(이슬람 성원에서 울리는 종)으로 가득 차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물을 완공하려면 재정적 도움이 필요하다. 도움을 주실 분들은 이곳에 기부해달라”며 자신의 명의로 된 계좌번호를 공개했다.
 
계약서에 따르면 그가 산 토지는 인천 중구 운북동 영종역 인근이다. 해당 부지와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운서중, 하늘고, 영종초 금산분교장 등이 있다.
 
현행법상 종교시설 건축을 불허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다만 대구 북구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이슬람 사원 건축을 두고 지역 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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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우드 킴의 성범죄 논란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20년 6월, 한 외국인 여성은 SNS를 통해 "한국에 온 첫날 다우드 킴이 나를 성폭행 했다"면서 "그는 수백만의 유튜브 구독자를 이용해 여론을 조작할 수 있다. 한국 경찰은 나를 보호하지 않았고 그를 처벌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영상이 퍼지며 논란이 일자 다우드 킴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I am sorry'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다우드 킴은 "내가 처음에 올렸던 사과 영상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면서 "나는 피해자를 배려하지 못했다. 이후 피해자에게 연락을 했고 내가 얼마나 끔찍한 일을 저질렀는지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피해자가 했던 말은 모두 진실이다. 나는 더 이상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다. 그때 내가 술에 취했던 것은 사실이다"며 "내가 저지른 범죄를 정당화 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고 자신의 잘못을 시인했다.
 
그는 "결국 술을 마신 것도 나고 범행을 저지른 것도 나다"며 "(피해자에게) 1년 이상 끔찍한 트라우마와 공포를 남겼다"며 "한국에서 이슬람에 대한 편견으로 고통받고 있는 내 무슬림 형제, 자매들에게도 사과한다"고 말했다.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다우드 킴을 유사강간 혐의로 서부지검에 기소의견을 달아 송치했다. 그러나 합의가 이루어진 상황이 참작돼 기소유예 됐다.
 
 

https://naver.me/5yBTv6Bc https://naver.me/GLSLjrgf https://naver.me/Gud2999O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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