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자율주행 4단계 돌입 소식에
라닉스 주가 29% 상한가
라닉스 주가가 장초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6일 오전 9시 14분 기준 라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87% 오른 5130원에 거래되고 잇다.
현대모비스가 국내 자동차 소프트웨어 협력사들과 함께 개발 중인 자율주행 4단계 실증차가 이달부터 인천광역시 송도와 영종도 일대에서 시험 운행에 돌입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험 운행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상용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15일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자율주행 실증사업에는 20여 개의 스타트업과 협력사, 연구기관 및 주요 대학들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자율주행 실증차는 내년 상반기까지 인천대교를 중심으로 한 송도와 영종도 일대 약 60km 구간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속도로가 아닌 도심지역에서 자율주행차가 주행하는 이례적으로 긴 거리를 포함하며, 인천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가능해졌다.
현재 인천시는 이 일대를 교통, 환경, 연구개발에 특화된 첨단 산업클러스터로 육성 중이다.
또한, 시는 현대모비스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협력사들과 함께 해당 지역을 스마트시티 기반의 혁신 생태계 특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라닉스는 'V2X' 등 자율주행 원천 기술을 연구하는 시스템 반도체 전문 회사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라닉스](https://blog.kakaocdn.net/dn/d99Dey/btsGGZlt2S3/lsy8Tpwe2uFB3TJBtDbeUK/img.jpg)
[특징주]자율주행 4단계 기대감에
라닉스 ‘上’…관련주 강세
현대모비스(012330)의 자율주행 4단계 시험운행 실시에 라닉스(317120)와 모바일어플라이언스(087260), 모트렉스(118990) 등 자율주행 관련주가 장초반 강세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현재 라닉스는 전거래일 대비 1180원 오르며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올랐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18.42%(490원) 오른 3150원, 모트렉스는 8.14%(1030원) 상승한 1만368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강세를 보이고 있는 세 종목 모두 자율주행 테마주다.
전일 현대모비스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자율주행 4단계 실증차가 내년 상반기까지 인천대교를 중심으로 송도와 영종도 일대 60㎞ 구간을 운행하기로 하면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자율주행 레벨 4단계는 차량의 자동화된 시스템이 상황을 인지·판단해 운전하고, 비상시에도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을 말한다.
[주식마감기사]
자율주행 4단계 기대감에 라닉스 상한가...
한컴라이프케어, 대동전자, 덕성우,
신진에스엠, 에스바이오메딕스 급등
2024.04.16
16일 한컴라이프케어, 대동전자, 덕성우, 에스바이오메딕스, 신진에스엠, 라닉스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리고 장을 마감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한컴라이프케어, 대동전자, 덕성우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전 거래일 대비 29.88%(1385원) 오른 60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70%를 1600억 원 규모에 매각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더벨에 따르면, 한컴그룹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 파트너원인베스트먼트 등이 한컴라이프케어의 경영권 매각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한컴라이프케어 지분 70%를 매각하기로 하고 잠재 후보 물색에 돌입했다. 매각 자문은 BDA파트너스가 맡고 있다. 지분 매각가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해 1600억원 이상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컴라이프케어는 국내 개인안전장비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2021년에는 코스피에 상장했다.
한편 한컴라이프케어는 재난 극한 상황에서 작업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목적으로 호흡기, 피복류, 헬멧, 장화, 장갑 등 개인용 안전장비를 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소방장비 구매분야'의 호흡보호장비(공기호흡기), 구조장비, 구급장비에 해당되는 것들이다.
한컴라이프케어의 제품은 소방/군/경찰용 안전장비를 위주로 질병관리청, 방위사업청 등 정부에 납품되거나, 화학/중공업(선박업)을 영위하는 일반 기업체(산업현장)에서 개인 안전장비로 활용된다.
지난해 말 기준 ㈜한글과컴퓨터가 36.13%로 가장 많은 지분 들고 있다. 이밖에 스틱인베스트먼트가 22.58%, 파트너원인베스트먼트가 11.29%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대동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9.96%(2720원) 오른 1만 1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대동전자가 44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대동전자는 지난 12일 주가 안정과 주식 가치 제고를 위해 44억33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65만주 규모다.
취득 시작일은 이날부터이며, 6월 14일까지 자사주 취득을 완료할 예정이다. 보유 예상기간은 최종 취득일로부터 6개월 이상 보유 예정이다.
한편 대동전자는 지난 1972년 10월 한국대동전자공업으로 설립됐으며, 지난 2003년 12월 상호를 대동전자로 변경했다.
통신음향 및 전자기계기구용 관련제품.부품의제조 가공 조립 판매업, 가변저항기 및 트란스포머의 제조 판매 수출업, 무역업(전자관련 원부자재 및 제품기계 수출입업) 등을 영위함. 일반용 프라스틱 제품생산 및 판매업, 정밀금형제작 수리 판매업, 부동산임대업 또한 영위하고 있다.
덕성우는 전 거래일 대비 30.00%(2940원) 오른 1만 2740원에 장을 마감했다.
덕성우는 대표와 사외이사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점에서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됐다.
덕성우는 전날 소폭 상승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에스바이오메딕스, 신진에스엠, 라닉스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78%(6150원) 오른 2만 6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에스바이오메딕스가 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에 기대감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현재 파킨슨병의 근본적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신약 'TED-A9'를 개발하고 있다.
임상 1/2a상 12명 투약을 이미 마쳤으며, 내달 정용량 환자의 투약 12개월차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내달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신약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파킨슨병은 불치병이며 현재 증상완화제만 있고 치료약은 없으며, 글로벌 환자 수가 약 1000만명에 달하는 거대한 미개척 시장”이라며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이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가 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바이오메딕스 지난 2003년 8월에 설립됐으며, 줄기세포치료제의 개발, 제조 및 공급 등 의약품 생산 및 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또 체세포, 면역세포, 성체줄기세포 및 배아줄기세포 등 다양한 종류의 세포를 이용하여 치료제를 개발했다. 동사의 종속회사인 (주)에스테팜은 지난 2016년 12월 동사의 판매법인 자회사로 설립돼 항노화 미용성형 제품의 제조와 판매를 목적으로 한다.
신진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30.00%(900원) 오른 3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신진에스엠에 대한 별다른 공시는 올라온 바 없다.
신진에스엠은 지난 2001년 설립됐으며 자체 보유기술로 제작된 정밀가공설비를 이용해 기계산업에 기초부품인 표준 플레이트를 생산하여 관련분야에 공급하는 것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국내외 총 40 여건의 가공설비 관련한 핵심 특허 보유, 상하면, 양측면 동시가공 장치, 금속판재의 절개홈 이격 장치, 금속판재 절삭용 원형톱날 등 원가절감 및 제작효율 향상이 동사의 핵심 경쟁력이다. 최근 자동화설비 투자를 통해 B2B 통합수주시스템을 개발했다.
라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87%(1180원) 오른 51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현대모비스의 자율주행 4단계 시험운행 실시에 자율주행 관련주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현대모비스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자율주행 4단계 실증차가 내년 상반기까지 인천대교를 중심으로 송도와 영종도 일대 60㎞ 구간을 운행하기로 하면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자율주행 레벨 4단계는 차량의 자동화된 시스템이 상황을 인지·판단해 운전하고, 비상시에도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을 말한다.
한편 라닉스는 지난 2003년에 설립돼 무선통신과 보안 및 인증 관련 시스템반도체 및 S/W, H/W 솔루션 등의 기술을 개발해 사업화하는 토털 솔루션 업체다.
라닉스의 사업부문은 크게 Autonomous Vehicle, Autonomous MCU, Smart Life로 나뉘며, 피부밀착형 복합센서, 스마트워치 등을 개발 진행중이다.. 중국시장 진출 관련 현지 대응 강화를 위해 현지 사무소를 확정해 법인설립을 완료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 상위종목 30위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 대원전선,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제주은행, 삼성전자, KODEX 레버리지,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KODEX 인버스, 흥아해운,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한국석유, 덕성, 조일알미늄, 한국ANKOR유전, 동방, 대한전선, 아센디오, 에이프로젠, 한컴라이프케어, 이구산업,
KODEX 코스닥150, 삼성중공업, KODEX 200, 삼성 인버스 2X 코스닥150 선물 ETN,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덕양산업, 디아이, 대원전선우, 대한해운, 대창이다.
코스피 시장 거래 상위종목 30위는 엘컴텍, 씨씨에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KBI메탈, 신진에스엠, 코리아에프티, HB테크놀러지,
워트, 넥스트아이, 샌즈랩, 빅텍, 에스피소프트, 지투파워, 흥구석유, 한일사료, 코스나인, 대성하이텍, HPSP, 율호, 베셀, 판타지오, 오가닉티코스메틱, 바이오스마트, 테스, 필옵틱스, 토마토시스템, 서남, 스페코, 모아데이타, 제이앤티씨이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60.80포인트(2.28%) 하락한 2,609.63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26.26포인트(0.98%) 내린 2,644.17로 출발한 뒤 낙폭을 확대, 장중 한때 2,601.45로 떨어져 2,600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이날 하락폭은 지난 1월 17일(2.47%)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큰 수준이다.
급락의 이유는 복합적이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 충돌에 따른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3월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 데 따른 미국 고금리 장기화 우려, 중국 소비지표 부진 등이 맞물리면서 하방 압력을 높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의 견조한 경제지표로 인한 달러 강세와 연일 상승하는 국채 금리가 외국인 자금 이탈로 이어져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아시아 증시 전반이 중동 긴장과 금리 부담을 악재로 반영하며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연일 고공 행진하며 연고점을 높여온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장중 1,400원을 터치하며 외국인 수급에 악영향을 줬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5원 오른 1,394.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746억원, 기관은 2천93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 1조2천4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5천49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61포인트(2.30%) 내린 832.81로 마감했다.
지수는 6.88포인트(0.81%) 내린 845.54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낙폭을 키웠고 장중 830선을 내주기도 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566억원, 기관이 10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856억원을 사들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0.5원 급등한 1,394.50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일부터 7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경신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9원 오른 1,389.9원에 개장한 뒤 오전 한때 1,400원까지 올랐다.
환율이 장중 1,400원대로 오른 것은 2022년 11월 7일(1,413.50원) 이후 약 17개월 만이다.
다만, 오후 2시 55분 외환당국이 구두 개입에 나서자 1,390원대 초반까지 밀리기도 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외환당국은 환율 움직임, 외환 수급 등에 대해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지나친 외환시장 쏠림 현상은 우리 경제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에 나선 것은 2022년 9월 15일 이후 처음이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이스라엘이 이란 공습에 '고통스러운 보복'을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등 지정학적 우려로 인해 위험회피 심리가 강해지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소매 판매 등 미국의 물가 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축소된 점도 달러 강세 요인으로 꼽힌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902.34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9.72원)보다 2.62원 높아졌다.
출처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969838 https://naver.me/FGF5ijHC https://naver.me/FkjB8cA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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