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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차홍 "대기업 사모 전용샵 출신…독립→청담동 매출 퀸"

bling7004 2024. 4. 4. 11:35

헤어디자이너 차홍이 성공 스토리를 전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김종국, 차홍, 충주맨(김선태), 김요한이 출연한 '히어로O난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차홍은 '디자이너 데뷔하자마자 청담동 매출 퀸으로 이름을 날렸다고'라는 질문에 "SNS가 없던 시기다. 디자이너로 자리 잡기가 힘든 시기였다. 주니어 시절 고객분들에게 도와달라고 얘기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독립하기 전엔 어디서 일했는지 묻자 "대기업 사모님들이 많이 다니는 시크릿한데 아는 사람은 아는 곳이었다. 되게 적극적으로 주변 친구, 지인들에게 소개를 부탁해서 독립하자마자 매출이 굉장히 높았다"고 답했다.

차홍은 "하루에 60명 정도 예약이 있었다. 저랑 같이 일하는 스태프가 11명이었다. 제가 커트만 하고 나머지는 친구들이 팀을 이뤄서 했다"고 전했다.

특히 차홍은 고객 관리비법에 대해 "늘 집에서 등불을 켜놓고 손 편지를 썼다. 

 

기숙사, 고시원에 주로 살았는데 그 전등이 저한텐 등불 같았다. 편지도 쓰고 그림도 그렸다. 

 

머리 손질 방법을 일일이 그림으로 그려서 드렸다"면서 "고객이 회사에 걸어놓고 지인한테 자랑하고 해서 너무 감사하고 고마웠다. 그때 고객분들은 지금도 해드린다. 정말 폭발적으로 고객이 많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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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홍, 충주맨 김선태 머리 즉석 스타일링…확 달라졌네

 

헤어 디자이너 차홍이 충주맨 김선태의 헤어를 스타일링했다.

 

이날 김선태는 "M자 탈모가 좀 있다. 약을 먹고 있다. 약을 먹어서 버티고 있다"라고 고민을 밝혔다.

 

차홍은 김선태에게 "매니저도 없고 바쁘다. 그럴 때 손을 총 모양으로 만든 뒤 세우고 싶은 머리카락을 총 모양으로 잡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볼륨 살리고 싶을 때 바람만 쐬어주면 총 모양으로 산다. 얼굴이 길어지면서 샤프해져서 공무원처럼 보이게 된다. 스프레이로 조금만 고정해주면 데일리로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선태가 "이마가 너무 넓지 않냐"라고 말하자 패널들은 "아니다. 이게 훨씬 좋다. 아까보다 훨씬 낫다. 얼굴 비율이 훨씬 좋아 보인다"라고 얘기했다.

 

차홍은 "세련된 공무원 머리도 좋은데 원장님 스타일로 해서 시그니처 스타일로 지내시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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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홍 "김구라, 우리 미용실 VIP…직원들이 예약 기다려" 극찬

 

차홍이 김구라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헤어 디자이너 차홍이 방송인 김구라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차홍은 "오늘 이 자리에 있는 한 분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던데?"라는 질문을 받자마자 김구라를 지목했다. 특히 김구라에 관해 "우리 미용실 VIP"라면서 "의리가 있어서 오랜 시간 와 주셨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김구라를 향해 폭풍 칭찬을 이어갔다. "미용식 식구들이 다 좋아한다. 젠틀하시고 따뜻하시다. 정말 훈훈하고 좋아해서 '언제 또 오실까' 다들 예약을 기다린다"라며 미담을 전했다.

아울러 "김구라 씨가 오는 게 너무 좋고, 오면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는다. 미용실 왔을 때 태양이 뜬 것 같다"라고 하자, 칭찬 감옥에 갇힌 김구라가 민망해했다. 그는 "나 맞아?"라면서 어쩔 줄 몰라 해 웃음을 샀다.

김구라가 차홍이 운영하는 미용실에 가는 이유를 솔직히 털어놨다. "내가 가는 이유가 있다"라며 "원래 본점 부원장이 있었는데, 분점을 내서 갔다. 그 자금을 (차홍이) 지원해 주더라. 좋은 사장님이야. 그래서 내가 가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개그맨 유세윤도 기존 고객이었다고. "세윤 씨도 제 고객이었다"라는 차홍의 얘기에 가수 김종국이 "그런데 왜 옮겼냐?"라며 궁금해했다. 차홍이 "다른 곳 가신 것도 괜찮은 선택 같다"라고 해 궁금증을 더했다.

차홍은 "사실 제가 아주 내향적인 사람이라서 말 놓는 것도 5년 이상 걸린다. 그런데 세윤 씨가 몇 번 다니더니 말을 놓으라고 하시는 거다. 저보다 1살이 더 많은데 말을 놓자 해서 굉장히 힘들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를 들은 유세윤이 "얼마나 다른 숍 가길 바랐을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출처
https://naver.me/xuiRluWr
https://naver.me/FDjgA8Iw
https://naver.me/5dPLMzz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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