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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하남감일서 '3억 로또 줍줍' 전매제한·실거주 의무 없어

bling7004 2024. 4. 4. 09:42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전용 84㎡ 2가구 전국구 청약

 
경기도 하남 감일지구에서 최소 3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줍줍(무순위 청약)' 물량이 2가구 나왔다.
 
무순위 사후 접수여서 하남시에 거주하지 않는 사람도 대상이 되는 '전국구 줍줍'이라 폭발적인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사진)는 최초 분양 이후 부적격 당첨 등으로 발생한 잔여 물량 2가구(전용면적 84㎡)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오는 8일 실시한다.
 
분양가는 2020 10월 최초 분양했던 가격 그대로다. 하나는 5억5490만원(14층), 다른 한 가구는 5억7030만원(23층)이다.
 
이는 주변 시세 대비 3억원 이상 저렴한 금액이다.
 
같은 감일지구에 있으면서 단지 한 블록 거리에 있는 '감일스타힐스' 전용면적 84㎡가 지난 2월 각각 9억원과 10억원에 거래됐다. 역시 인근 '감일파크센트레빌'은 올해 107500만원(2월)에 손바뀜되기도 했다.

당첨 시 최소 3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해볼 수 있는 셈이다.

단지는 집값이 본격적으로 급등하기 전인 2020년 최초 분양 당시에도 높은 인기를 끈 바 있다. 일반공급 1순위 기준 284가구에 114955명이 몰려 무려 405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실상 송파 생활권임에도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당시 기준으로도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낮게 책정된 데다, 감일지구 내 마지막 분양이었던 점이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단지는 지난해 6월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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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무순위 청약은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이 가능하다.
 
하남시는 비규제지역이라 당첨자 명단 관리가 되지 않아 재당첨 제한도 받지 않는다. 당첨이 돼도 다른 주택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 계약일은 19일이다. 계약일에 잔금 10%를 내고, 5월 24일까지 잔금을 납부하면 된다.
 
전매제한과 실거주 의무가 없어 잔금을 납부하기 전에 주택을 다시 팔거나 세입자를 구해 보증금으로 잔금을 충당할 수도 있다. 물론 바로 되팔 경우엔 77%라는 높은 세율의 양도세를 내야 한다.
 


하남 감일서 "4억 로또 나온다" 전매제한·실거주 의무 없어

 
경기 하남 감일지구에서 약 4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무순위 청약 이른바 ‘줍줍’ 물량 2가구가 나온다.
 
하남시 거주자 뿐만 아니라 국내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전매제한과 실거주 의무는 없다.

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8일 미계약분 전용면적 84㎡B형 2가구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5개동 지하 3층~지상 29층 496가구 규모다. 지난해 6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무순위로 나오는 2가구 분양가는 각각 5억5490만원(14층), 5억7030만원(23층)이다.
 
2020년 11월 분양 당시와 같은 금액이다. 같은 평형 기준으로 가장 최근 거래는 지난해 10월 9억9000만원이다.

인근 ‘감일파크센트레빌’, ‘감일스타힐스’의 같은 평형이 최근 각각 10억1500만원(19층), 9억원(5층)에 거래된 것과도 비교하면 약 4억원 저렴하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전용 84㎡B 두 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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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약은 입주 이후 해약 등의 이유로 남아있던 미계약 세대를 공급하는 청약이다.
 
최초 계약시 선택된 발코니 확장이나 추가 옵션 등은 이미 공사가 완료돼 있기 때문에 선택 또는 변경이 불가능하다.
 
두 가구 모두 발코니는 확장했다. 다만 23층에 해당하는 가구는 840만원에 달하는 시스템 에어컨을 추가 옵션으로 선택했고, 14층 가구는 시스템 에어컨을 택하지 않았다.

이 단지는 2020년 11월 본청약 당시에도 경쟁이 치열했다.
 
2020년 11월 28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11만4955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40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작년 11월 초 일반분양 계약취소분 전용 84㎡A형 1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무순위 청약에서도 6000명이 몰렸다.
 
이 당시에는 하남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 요건을 갖춘 세대주만 신청 가능했다. 이번에 나오는 무순위 물량에는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해 더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8일 무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하고, 1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출처
https://naver.me/FRcSUk1b
https://naver.me/GudFAQ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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