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아쉬움 떨친 금빛 찌르기! '어펜져스 킹' 오상욱, 완벽 경기력으로 파리 올림픽 첫 金 획득…시작부터 결승까지 쾌속 질주 [오! 쎈 IN 파리]도쿄의 아쉬움을 넘었다. 이제 오상욱(대전시청)이 완벽한 경기력으로 도쿄 올림픽서 좌절됐던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한국 펜싱의 새 역사를 썼다. 오상욱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그랑팔레에 위치한 펜싱장에서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서 튀니지의 파레스 페르자니(세계 랭킹 13위) 상대로 15-11로 승리를 거두면서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한국의 첫 금메달이자 개인 커리어 통산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값진 금빛 찌르기였다. 이날 승리로 오상욱은 한국 펜싱 역사상 처음으로 남자 사브르 개인전 최초의 금메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