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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70

근대5종 전웅태·서창완, 나란히 결승 진출…金 도전 청신호[파리 2024]

근대5종 전웅태·서창완, 나란히 결승 진출…金 도전 청신호[파리 2024]근대5종 메달을 노리는 전웅태(29·광주광역시청)와 서창완(27·국군체육부대)이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전웅태는 10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샤토 드 베르샤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근대5종 준결승에서 합계 1515점을 받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근대5종 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던 전웅태는 준결승 B조 18명의 선수 중 2위에 올라 무난하게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함께 나선 서창완 역시 1503점을 받아 B조 5위로 전웅태와 함께 결승에 올랐다.파리올림픽 근대5종 준결승에선 총 36명의 선수가 두 조로 나뉘어 각 조 상위 9명, 총 18명이 결승에 진출한다.전웅태와 서..

뉴스 2024.08.10

리디아 고, 여자 골프 3R 공동 선두 도약…금메달 도전[올림픽]

리디아 고, 여자 골프 3R 공동 선두 도약…금메달 도전[올림픽] 버디 6개 잡으며 4언더파 추가…메트로와 동타韓 메달 희망은 양희영…3위에 4타 차 '11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리디아 고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기앙쿠르의 르 골프 내셔널(파72)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2타가 된 리디아 고는 모건 메트로(스위스)와 동타를 이루며 공동 선두가 됐다. 공동 3위 로즈 장(미국), 야마시타 미유(일본·이상 7언더파 209타)와는 2타 차. 리디아 고가 마지막 라운드를 선두로 마칠 경우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쥐게 된다. 올림픽 골프 종목이 부활한 201..

뉴스 2024.08.10

'아쉽다' 태권도 3일 연속 메달 획득 실패! 서건우, 동메달 결정전 석패…韓최초 중량급 메달 좌절 [올림픽 NOW]

'아쉽다' 태권도 3일 연속 메달 획득 실패! 서건우, 동메달 결정전 석패…韓최초 중량급 메달 좌절 [올림픽 NOW]기세가 좋던 한국 태권도가 아쉽게 사흘 연속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서건우(한국체대)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80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에디 헤르니치(덴마크)에게 0-2(2-15, 8-11)로 졌다.이번 패배로 서건우는 박태준(남자 58kg급 금메달), 김유진(여자 57kg급 금메달)에 이어 한국의 메달 행진에 힘을 보태려 했으나 안타깝게 고배를 마셨다.  올림픽을 앞두고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손꼽혔기에 아쉬움이 없지 않은 결과다.서건우는 이번 올림픽에서 참 다영한 고충과 맞섰다. 1회전부터 오심으로 인해 탈락 위기에 내몰리기..

뉴스 2024.08.10

서건우 내가 지킨다…태권도 오혜리 코치, 패배 선언에 격분-오심 바로잡았다

서건우 내가 지킨다…태권도 오혜리 코치, 패배 선언에 격분-오심 바로잡았다서건우(20)가 2라운드를 마치고 심판으로부터 패배 선언을 당했다. 동점 상황에서 고난이도 공격이 들어갔기에 서건우의 승리였지만 심판은 완벽히 오심을 저질렀다. 오혜리 코치는 참지 않았다. 바로 경기장에 뛰어들어 격렬하게 항의했다. 그리고 서건우의 승리를 되찾아줬다.심판의 패배 선언에 거세게 항의하는 오혜리 코치. ⓒKBS2 세계랭킹 4위 서건우는 9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4시21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80㎏급 16강전 세계랭킹 24위 호아킨 추르칠(칠레)와의 맞대결에서 라운드스코어 2-1(6-8 16-16(고난이도 서건우 승리) 14-1)로 이겼다. 이로써 서건우는 8강 진출에 성공..

뉴스 2024.08.10

[올림픽] 남북 나란히 선 복싱 시상대…작은 몸짓만 나눈 임애지-방철미

[올림픽] 남북 나란히 선 복싱 시상대…작은 몸짓만 나눈 임애지-방철미 여자 54㎏급 시상식 개최…나란히 동메달 받은 임애지와 방철미 (파리=연합뉴스)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4㎏급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한 임애지(화순군청)와 방철미(북한)는 탁구 혼합복식에 이어 두 번째로 남북이 함께 시상대에 올라가는 장면을 연출했다. 탁구에서 한국의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동메달, 북한 리정식-김금용 조가 은메달을 획득했던 것과 달리, 복싱에서는 똑같이 동메달을 따 단상에 나란히 섰다. 그러나 얼어붙은 남북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듯, 두 선수는 시상식 내내 거의 말을 주고받지 않았다. 임애지와 방철미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경기장에서 열린 복싱 여자 54㎏급 결..

뉴스 2024.08.09

'183㎝에 57㎏' 김유진 "삼겹살에 된장찌개 먹을래요! 맥주도!"

'183㎝에 57㎏' 김유진 "삼겹살에 된장찌개 먹을래요! 맥주도!" '빡세게' 훈련하는 정공법으로 감량…"지옥길 가는 것처럼 혹독하게"상위 랭커 줄줄이 꺾고 금메달…"랭킹은 숫자에 불과해""삼겹살에 된장찌개 먹고 싶네요. 맥주도? 하하."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금빛 발차기를 날리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여자 57㎏급에서 우승한 김유진(23·울산광역시체육회)은 이렇게 말했다. 김유진의 키는 183㎝다. 몸무게 57㎏에 맞추기 쉽지 않은 신장을 가졌기에 감량은 늘 어려운 과제였다. 목에 금메달을 걸고 취재진 앞에 선 김유진은 "이 올림픽을 위해서 미리 조절해야 했고, 먹고 싶은 거 계속 못 먹었다. 한 끼, 한 끼 식단에 따라 먹으며 체중 조절에 성공했다"고 돌아봤다. 어렵게..

뉴스 2024.08.09

김유진 13번째 금메달…한국, 단일 대회 최다 금메달 타이(종합)

김유진 13번째 금메달…한국, 단일 대회 최다 금메달 타이(종합) 태권도 이틀 연속 금빛 발차기…여자 탁구, 독일과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 (파리=연합뉴스) 대한민국이 하계 올림픽 사상 역대 단일대회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세웠다.  김유진(세계 랭킹 24위)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태권도 여자 57㎏급 결승전에서 나히드 키야니찬데(이란·2위)를 라운드 점수 2-0(5-1 9-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남자 58㎏급 박태준(경희대)에 이어 태권도가 이틀 내리 금빛 발차기로 가속 페달을 밟은 덕분에 우리나라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 수를 13개로 늘렸다. 이는 2008 베이징 대회, 2012 런던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수확한 역대 단일 올림픽 최다 금메달과 타이다.결승에..

뉴스 2024.08.09

박태준의 마지막 발차기는 비매너?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예의입니다"[올림픽x인터뷰]

박태준의 마지막 발차기는 비매너?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예의입니다"[올림픽x인터뷰]프랑스 파리의 명소 그랑 팔레에서 8년 만에 금빛 발차기를 선보인 박태준(20·경희대)이 건넨 첫 마디는 “이거 꿈이 아니죠?”라는 질문이었다.  태권도에 입문하는 그 날부터 꿈꾸던 금메달이 자신의 목에 걸린 채 애국가가 울려 퍼진 것이 여전히 실감나지 않는 눈치였다.박태준은 8일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에서 가심 마흐메도프(아제르바이잔)를 상대로 라운드 점수 2-0(9-0 13-1)으로 앞서다 기권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 태권도가 금메달을 따낸 것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처음이다. 박태준의 체급(58㎏급)은 한국이 올림픽에서 단 한..

뉴스 2024.08.08

'금메달급 4위' 도쿄의 불운은 잊었다, 우상혁의 '금빛 점프' 주목하라[SS파리in]

'금메달급 4위' 도쿄의 불운은 잊었다, 우상혁의 '금빛 점프' 주목하라[SS파리in]대한민국 육상 높이뛰기 대표 우상혁이 7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4를 뛰어넘고 있다. 대한민국 육상 높이뛰기 대표 우상혁이 7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7를 2차 시기에서 뛰어 넘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대한민국 육상 높이뛰기 대표 우상혁이 7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7를 2차 시기에서 뛰어 넘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나이스!”7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

뉴스 2024.08.08

'태권도 첫날부터 금빛발차기' 박태준, 마고메도프 꺾고 '퍼펙트 금메달'…58㎏급 노골드 恨도 풀었다[올림픽]

'태권도 첫날부터 금빛발차기' 박태준, 마고메도프 꺾고 '퍼펙트 금메달'…58㎏급 노골드 恨도 풀었다[올림픽]'태권도 신성' 박태준(20·경희대)이 금빛 발차기에 성공했다.'세계랭킹 5위' 박태준은 7일(한국시간)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전에서 아제르바이잔의 가심 마고메도프를 2대0(9-0 13-1)으로 제압했다.  박태준은 이날 승리로 생애 첫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태권도의 남자 58㎏급 한도 풀었다.  한국은 이 체급에 꾸준히 슈퍼스타들을 배출했지만, 올림픽 금메달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2012년 런던 대회에선 이대훈이 은메달, 2016년 리우 대회에선 김태훈이 동메달, 직전 도쿄 대회에선 장 준이 동메달에 머물렀다.박태준은 지난 ..

뉴스 2024.08.08

[올림픽] 인도 레슬링 선수, 금메달 앞두고 체중 '150g' 초과해 실격

[올림픽] 인도 레슬링 선수, 금메달 앞두고 체중 '150g' 초과해 실격  인도 여자 레슬링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결정전을 앞두고 계체에 실패해 실격당했다. 인도의 비네시 비네시 포갓(29)은 7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레슬링 여자 자유형 50㎏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인도 여자 레슬러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결승에 오른 포갓은 이날 오전 계체 초과로 결승전을 뛰어보지도 못하고 실격당했다. 불과 체중이 150g 더 나간 탓이다. 보통은 결승에서 기권하면 은메달이라도 받지만, 포갓은 실격당해 이마저도 놓쳤다. 세계레슬링연맹 규정상 포갓의 순위는 최하위로 남는다. 포갓은 전날 4강에서 쿠바의 유스네일리스 구스만을 5-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실격당..

뉴스 2024.08.08

'폭탄 발언' 안세영, 기자회견 안 나온 이유…"내 의사 아니었다"[파리 2024]

'폭탄 발언' 안세영, 기자회견 안 나온 이유…"내 의사 아니었다"[파리 2024] 지난 5일 28년 만에 배드민턴 금메달 후 협회 저격"협회서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기다리라고만 했다"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딴 뒤 대한배드민턴협회를 저격하는 '폭탄 발언'을 한 안세영(삼성생명)이 기자회견에 안 나온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안세영은 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통해 귀국행 비행기를 탔다.올림픽이 아직 끝나지 않은 까닭에 취재진이 공항을 찾는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이날 배드민턴 선수단이 출국하는 현장에는 다수 기자가 대기하고 있었다. 안세영을 보기 위함이었다.그는 전날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배드민턴협회와의 갈등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폭탄 발언..

뉴스 2024.08.07

앙리의 프랑스, 40년 만에 올림픽 남자축구 결승행[파리 2024]

앙리의 프랑스, 40년 만에 올림픽 남자축구 결승행[파리 2024] 스페인과 우승 다툼…동메달 결정전은 모로코-이집트   프랑스 축구 전설 티에리 앙리가 이끄는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 40년 만에 결승에 올랐다.앙리 감독의 프랑스는 6일(한국시각) 프랑스 리옹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축구 준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이집트에 3-1 역전승했다.프랑스가 올림픽 남자축구 결승에 오른 건 지난 1984년 금메달이 이후 40년 만이다.후반 27분 마흐무드 사베르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38분 장-필립 마테타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추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프랑스는 연장 전반 2분 오마르 파예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이집트에 수적 우위를 앞세워 승부를 뒤집었다.연장 전반 9분 마테타가 추가골을..

뉴스 2024.08.06

'양궁 3관왕' 김우진에 韓 10번째 금메달…도쿄·리우 성적 넘어[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에 韓 10번째 금메달…도쿄·리우 성적 넘어[파리올림픽]양궁 김우진(청주시청)이 남자 개인전 우승으로 3관왕을 달성하면서 2024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이 10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시에 한국 양궁은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 5개 싹쓸이 기록을 세웠다. 양궁이 활약하면서 한국 선수단은 4일(현지시간) 금메달 10개를 기록했다.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우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김우진은 이날 프랑스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미국의 브레이디 엘리슨을 슛오프 접전 끝에 6-5로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남녀 단체전, 혼성 단체전,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뉴스 2024.08.06

안세영 폭탄 발언, 동감하는 레전드 "올림픽 앞두고 여러 오픈 뛰더라, 그러면 회복하기 힘들다" [올림픽 NOW]

안세영 폭탄 발언, 동감하는 레전드 "올림픽 앞두고 여러 오픈 뛰더라, 그러면 회복하기 힘들다" [올림픽 NOW]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이 대표팀 은퇴를 시사해 충격을 안겼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5일(한국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 드 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허빙자오(9위)를 게임스코어 2-0(21-13, 21-16)으로 제압했다.올림픽 첫 출전이던 2020 도쿄 올림픽에서 8강서 탈락하며 국제 무대에 호된 신고식을 했던 안세영은 3년 만에 셔틀콕 여제로 탈바꿈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석권했던 안세영은 이제 최고 무대인 올림픽에서도 최정상에 올랐다.안세영은 대회 전부터 한국 ..

뉴스 2024.08.06

[올림픽] 김우진·이우석·김제덕, 전원 양궁 개인전 8강행(종합2보)

[올림픽] 김우진·이우석·김제덕, 전원 양궁 개인전 8강행(종합2보) 김우진, 3관왕 도전 순항…준결승서 이우석과 맞대결 가능성 한국 남자 신궁 3명이 모두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8강 고지에 올랐다. 김우진은 4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개인전 16강전에서 브라질의 마르쿠스 달메이다를 7-1(29-29 30-27 30-29 30-28)로 물리쳤다. 앞선 경기에서는 이우석(코오롱)이 중국의 왕옌을 6-2(30-29 29-29 30-28 30-30)로 제쳤다.  김제덕은 콜롬비아의 산티아고 아르칠라와 진땀 승부 끝에 6-4(30-27 27-25 27-28 27-28 28-27)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 선수 3명 모두 8강까지 생존했다. 김우진과 이우석은 준결승까지 ..

뉴스 2024.08.05

5mm 차이로 韓 새 역사가 쓰였다…'신궁' 김우진, 결승서 슛오프 끝에 금메달 획득! [올림픽 NOW]

5mm 차이로 韓 새 역사가 쓰였다…'신궁' 김우진, 결승서 슛오프 끝에 금메달 획득! [올림픽 NOW]  한국 최초로 하계올림픽 금메달 5개를 가져간 선수가 됐다.김우진(청주시청)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 결승전에서 미국의 브레이디 엘리슨과 5-5로 비긴 뒤, 슛오프 끝에 금메달을 차지했다.슛오프에서 두 선수는 나란히 10점을 쐈다. 이제 정중앙 기준으로 어느 화살이 더 가까운지를 판독해야 했다.  그리고 김우진은 엘리슨의 마지막 화살보다 약 5mm 정도가 중앙에 가까웠다. 고작 5mm 정도가 두 사람의 승부를 갈랐다.경기는 김우진의 선발로 시작됐고, 김우진은 9점을 쐈다. 엘리슨도 9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서 김우진은 8점으로 흔들렸다..

뉴스 2024.08.05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종합)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종합) 세계 1위 프랑스 잡고 첫 결승 진출…한국 펜싱 이번 대회서 금2·은1전쟁 중 출전한 우크라이나, 대회 첫 금메달 '감격' 한국이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사상 첫 은메달을 획득했다. 윤지수(31), 전하영(22·이상 서울특별시청), 최세빈(23·전남도청), 전은혜(27·인천광역시 중구청)로 구성된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우크라이나에 42-45로 져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의 동메달을 넘어선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도쿄 이후 간판스타 김지연(현 SBS 해설위..

뉴스 2024.08.04

'역시 슈퍼에이스' 임시현이 해냈다! 남수현 꺾고 개인전 금메달…단체전-혼성전 이어 3관왕 달성![올림픽]

'역시 슈퍼에이스' 임시현이 해냈다! 남수현 꺾고 개인전 금메달…단체전-혼성전 이어 3관왕 달성![올림픽]'슈퍼에이스' 임시현(한국체대)이 3관왕을 차지했다.임시현은 3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남수현에 7대3(29-29 29-26 30-27 30-29 28-26)으로 승리했다.  임시현은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수현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여자 양궁이 개인전 금, 은메달을 석권한 것은 2004년 아테네 대회 이후 20년만이다.  개인전, 혼성전, 단체전 금메달을 모두 목에 건 임시현은 3관왕에 성공했다.결승에서 성사된 코리안더비다. 임시현은 전훈영(인천시청)과의 4강 '코리안더비'에서 6대4(28-28 26-29 ..

뉴스 2024.08.04

대충 살다가 금메달?…수행평가로 총 잡은 양지인 숨은 사연 [2024 파리올림픽]

대충 살다가 금메달?…수행평가로 총 잡은 양지인 숨은 사연 [2024 파리올림픽] '권총 25m 금메달' 양지인중학교 1학년 때 수행평가로 시작한 사격좌우명이 '어떻게든 되겠지'현재 25m 권총 세계랭킹 2위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금메달 '명중'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우리나라 사격 25m 권총 국가대표 선수들은 성격이 '쿨'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김예지(31·임실군청) 선수가 대표적이다. 김예지는 지난 5월 바쿠 세계사격월드컵 우승 당시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도 무심한 표정을 보인 영상이 화제가 된 바 있다.하지만 사실상 '무심 사격'으로는 김예지와 비교해도 서럽지 않은 선수가 또 있는데, 그가 양지인(21·한국체대·사진)이다.양지인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

뉴스 2024.08.04

'우천 연기' 김제덕, 개인전 16강 진출…한국 양궁 전원 16강 안착

'우천 연기' 김제덕, 개인전 16강 진출…한국 양궁 전원 16강 안착우천으로 경기 일정이 하루 뒤로 밀린 남자 양궁 대표팀 김제덕(예천군청)이 개인전 16강에 올랐다. 김제덕은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32강전에서 페데리코 무솔레시(이탈리아)를 6-4(26-27 29-29 29-28 29-27 28-28)로 눌렀다. 김제덕은 원래 전날 오후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비 예보로 경기가 하루 연기됐다. 김제덕이 올림픽 남자 개인전 16강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첫 올림픽 무대였던 2021년 도쿄 대회에서는 32강전에서 독일의 플로리안 운루에게 져 탈락했다. 도쿄 대회에서 혼성 단체전, 남자 단체전 2관왕에 오른 김제덕은 이번 대..

뉴스 2024.08.03

김우진-임시현,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나란히 2관왕…한국 양궁 전종목 싹쓸이 '한 발 더' [파리 현장]

김우진-임시현,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나란히 2관왕…한국 양궁 전종목 싹쓸이 '한 발 더' [파리 현장]이변은 없었다.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프랑스 파리에서 위력을 유감 없이 뽐내며 3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잠시 주춤하다가도 거짓말 같이 부활하며 승리를 챙겼다. 최종 승자는 당연히 한국이었다.한국 양궁이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3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 5개 전종목 석권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앞서 열린 여자 단체전, 남자 단체전처럼 압도적인 승리였다.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양궁 혼성팀이 금메달 주인공이다.  김우진-임시현 조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특설 양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전 결승에서 독일의 플로리안..

뉴스 2024.08.03

'2관왕 도전' 양궁 전훈영, 여자 개인전 16강 안착(종합)[파리 2024]

'2관왕 도전' 양궁 전훈영, 여자 개인전 16강 안착(종합)[파리 2024] 한국 양궁 대표팀 전훈영(인천시청)이 개인전 16강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전훈영은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32강에서 샤를린 슈바르츠(독일)를 7-1(28-25 29-29 27-26 30-26)로 제압했다.첫 세트를 가볍게 잡아낸 전훈영은 두 번째 세트를 비겨 1점씩을 나눠가졌다.이내 3세트를 잡아내며 다시 흐름을 가져온 뒤 4세트에서 10점만 3발을 쏴 승리를 완성했다.앞서 64강전에서는 페니 힐리(영국)를 6-2(27-28 28-26 28-25 29-25)로 눌렀다.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전훈영은 1세트에서 첫 발에서 9점을 쏘고, 두 번째 발에서 8점을 날리는 ..

뉴스 2024.08.02

개인전 金 오상욱 흔들리니 '예비' 도경동이 금메달 만들었다 [파리 펜싱]

개인전 金 오상욱 흔들리니 '예비' 도경동이 금메달 만들었다 [파리 펜싱]개인전도 나오지 못하고 단체전에서도 단 한순간도 나오지 못했다. 경기감각이 없었던 도경동은 1점차 승부를 무려 6점차로 벌려놓는 영웅적인 활약으로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팀에 금메달을 안겼다.오상욱(27·대전광역시청), 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23·대전광역시청), 도경동(24·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3시30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헝가리를 45-41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한국은 5라운드까지 25-22로 앞서며 승기를 잡아가고 있었다. 6라운드는 이미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세계 최강 오상욱이..

뉴스 2024.08.01

'위대함 그 자체' 마침내 한국 男 사브르 단체 3연패 금자탑 위업! 오상욱 첫 2관왕…결승서 헝가리 45-41 격파 [파리 현장]

'위대함 그 자체' 마침내 한국 男 사브르 단체 3연패 금자탑 위업! 오상욱 첫 2관왕…결승서 헝가리 45-41 격파 [파리 현장]대한민국 펜싱 대표팀 구본길이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4강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스1 '뉴 어벤져스' 한국 남자 펜싱 대표팀이 마침내 올림픽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28), 박상원(24·이상 대전시청), 도경동(25·대구시청)으로 꾸려진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1일(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전에서 헝가리를 45-4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한국..

뉴스 2024.08.01

머스크까지 반하게 만든 사격 김예지…"액션 영화 캐스팅하자!"

머스크까지 반하게 만든 사격 김예지…"액션 영화 캐스팅하자!" 엑스 통해 김예지가 지난 5월 세계신기록 수립하는 영상 화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연일 맹활약을 펼치는 한국 사격이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 계기는 엑스(X·옛 트위터)에 올라오기 시작한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31·임실군청)의 영상이다. 김예지는 지난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오예진(19·IBK기업은행)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사실 엑스에서 화제를 모은 영상은 올림픽 경기가 아닌, 지난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사격 월드컵 25m 권총 경기다. 당시 김예지는 42점을 쏴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 함께 출전한 양..

뉴스 2024.07.31

[올림픽] 하계대회 '최연소 금메달' 반효진…한국 최초 '16세 우승'

[올림픽] 하계대회 '최연소 금메달' 반효진…한국 최초 '16세 우승' 1988년 여자양궁 단체전 금메달 윤영숙 넘어 36년 만의 신기록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최고의 명사수로 우뚝 선 반효진(16·대구체고)이 가장 어린 나이에 하계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우리나라 선수로 기록됐다. 36년 만에 나온 새 역사다. 반효진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우리나라에 뜻깊은 금메달이다. 한국의 통산 100번째 하계올림픽 금메달이면서 역대 하계 대회에 나선 선수 가운데 가장 어린 선수가 목에 건 금메달이라서다. 2007년 9월 20일생인 반효진은 16세 10개월 18일의 나이로 우승했다.  이로써 1988 서울 대회 양궁 ..

뉴스 2024.07.30

'끝내 걸지 못한 금메달' 유도 안바울, 3번째 올림픽 16강 탈락[파리올림픽]

'끝내 걸지 못한 금메달' 유도 안바울, 3번째 올림픽 16강 탈락[파리올림픽]유도 간판 안바울(남양주시청)이 이번에도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안바울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66㎏급 16강에서 구스만 키르기스바예프(카자흐스탄)에 절반패를 당했다.세계랭킹은 안바울이 13위, 키르기스바예프는 26위. 하지만 키르기스바예프는 32강에서 세계랭킹 9위 다비드 가르시아 토르네(스페인)을 누르고 올라온 다크호스였다.  안바울은 32강에서 세계랭킹 14위 나르만다흐 바얀문흐(아랍에미리트)를 제압했다.안바울은 경기 시작 24초 만에 절반을 허용했다. 이후 지도 2개를 유도하면서 반칙승으로 역전을 노렸지만, 끝내 세 번째 지도가 나오지 않았다.안바..

뉴스 2024.07.29

여자 양궁 올림픽 10연패! '금금금금금금금금금금' 적수가 없다 [2024 파리]

여자 양궁 올림픽 10연패! '금금금금금금금금금금' 적수가 없다 [2024 파리]대한민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10연패'라는 대위업을 달성했다.임시현(한국체대)과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이 호흡을 맞춘 여자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결승에서 중국을 5-4(56-53, 55-54, 51-54, 53-55, 29-27)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 여자 양궁은 올림픽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1988년 서울 대회부터 단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이 종목에서 10연패를 달성했다.8강전에서 대만을 6-2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네덜란드와의 준결승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5-4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결승에서도 ..

뉴스 2024.07.29

"엄마 봤지?" 金명중 19세 오예진은 깜찍했다

"엄마 봤지?" 金명중 19세 오예진은 깜찍했다“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파리 올림픽 대회 이틀째 ‘명사수’ 오예진(IBK기업은행)과 김예지(임실군청)가 나란히 금, 은메달을 명중했다.오예진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대회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출전한 김예지는 오예진과 함께 막판까지 태극마크 투샷을 그리며 은메달을 따냈다.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딴 것도 오예진이 처음이다.  한국 사격 선수가 올림픽 시상대에 함께 올라간 건 2012 런던 대회 50m 권총 진종오(금), 최영래(은) 이후 처음이다. 여자부는 최초다.아울러 오예진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50m 권총 진종오 이후 한국 선수로는 8년 만에 올림픽 결선 신기록도 작..

뉴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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