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웃으며 이별노래 부르겠다"…내년 1월 서울서 마지막 무대 가수 나훈아. /예아라예소리 가요계 은퇴 선언을 한 가수 나훈아가 내년 1월 서울에서 마지막 무대를 가진다. 나훈아는 4일 소속사 예아라·예소리를 통해 “2025년 1월 10일~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2024 나훈아 고마웠습니다 - 라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연일정과 함께 공개한 편지에서 “처음 겪어보는 마지막 무대가 어떤 마음일지 기분은 어떨지 짐작하기 어려워도, 늘 그랬듯이 신명나게 더 잘해야지 하는 마음이 가슴 가득하다”면서 “활짝 웃는 얼굴로 이별의 노래를 부르려 합니다. 여러분! 고마웠습니다”라고 전했다. 나훈아는 지난 4월 인천을 시작으로 은퇴를 위한 마지막 투어 공연을 열어왔다. 전국 각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