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IPO 앞두고 '더본몰' 열어…"빽라면부터 백술까지"
주류 판매하던 '백술닷컴' 리뉴얼…라이브커머스 등 진행
상장 앞두고 브랜드 외연 확장… 자사몰로 소비자 접점 확대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가 자사몰 '더본몰'을 열고 자체 유통 플랫폼을 강화한다.
기존에 전통주 등을 판매해왔던 '백술닷컴'을 리뉴얼하고 간편식과 양념 등을 취급하는 브랜드 '빽쿡'의 제품들을 판매한다.
상장을 위해 그동안 브랜드 확장에 집중해왔던 더본코리아가 자사몰로 소비자 접점을 넓히려는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최근 '더본몰'을 열었다. 더본코리아의 간편식 브랜드 빽쿡의 양념 등에 더해 전통주를 판매하는 자사몰 형태로 운영한다.
특히 빽쿡의 라면인 '빽라면' 등을 한정된 시간 동안 할인하는 '타임딜'로 오픈 초기부터 많은 이용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이날 더본몰엔 1000명이 넘는 접속 대기인원이 몰려 약 25분을 대기한 뒤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더본몰은 그동안 더본코리아가 운영한 온라인 전통주 커뮤니티 겸 판매 채널 백술닷컴을 리뉴얼했다.
백술닷컴은 더본코리아가 2022년 오픈한 온라인 커뮤니티로 '우리술 장터'라는 공간을 통해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양조장을 입점시키고 주류를 판매해왔다.
이번 자사몰 오픈은 그간 IPO(기업공개)를 위해 브랜드 확장에 집중해온 더본코리아가 자체 유통망을 구축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서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더본코리아는 2018년 초 상장에 나선 뒤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넓혀왔다.
2017년 말까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더본코리아의 가맹사업 브랜드 수는 12개에 그쳤지만, 2018년 이후 두배 이상 증가해 현재 25개에 이르렀다.
더본코리아는 2020년 코로나 사태를 거치고 다시 상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백 대표는 2022년 한 언론 인터뷰에서 더본코리아 창립 30주년이 되는 해에 상장하겠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더본코리아는 1994년 설립해 올해로 30주년을 맞는다.
1월엔 무상증자를 진행했다. 1주당 2주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일각에선 상장을 앞두고 유통 가능한 주식 수를 미리 조정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출처 |
https://naver.me/5DjTbBr3 |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멱살 한번 잡힙시다 6회] 김하늘, 만취한 '전 남친' 연우진 데리고 숙소行 (종합) (48) | 2024.04.03 |
---|---|
MBC PD수첩, '알집매트의 크림하우스 죽이기 사건' (38) | 2024.04.03 |
삼성, 화면 1.5배 커진 '갤럭시 핏3' 국내 출시…가격 8.9만원 (52) | 2024.04.03 |
이재욱·카리나 결별, 공개 열애 5주 만에 “동료로” (45) | 2024.04.03 |
‘인적 분할’ SK이터닉스, 상장 후 3거래일 연속 ‘上’ (41) | 2024.04.03 |
김풍도 멘붕 "미치겠다" / '90분 따귀 의혹' 송하윤 "고등학교 학폭으로 강제전학" 인정 (46) | 2024.04.03 |
이정재가 다녀간 독도모듬새우 맛집 역삼동 '꽃새우영번지', 위치는? (46) | 2024.04.03 |
[웨딩 임파서블 12회] 문상민♥전종서, 1년 만에 재회→프러포즈로 '해피엔딩' (최종회) (47) | 2024.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