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화가로 변신한 근황…미술 작업실 공개
10년 전 부터 작가 활동을 하고 있는 박신양은 각종 미술작품들이 즐비한 작업실을 공개했다.
박신양은 직접 캔버스 틀을 짜고 도구들을 이용해 작업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후 “여긴 원래 작업실인데 오늘 귀한 손님들이 와서 특별히 오늘만 임시 식당이 만들어졌다”며 “그런데 요리를 안한지 오래되어서 기억이 안나서 큰일이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박신양은 홍합을 손질하던 중 “프랑스 니스에 갔다. 돌아다니다가 레스토랑에 갔는데 다들 이걸 먹더라”며 “시켜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레시피를 찾아봐서 몇 번 해봤는데 성공했다”고 뮬을 만들기 시작했다.
박신양, 근황 공개.. 화가로 변신 “작품을 판매하지 않는 이유”
배우 박신양이 화가로 변신해 전시회를 연 근황을 전했다.
1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배우에서 화가로 변신한 박신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신양은 자신의 작업실 겸 전시회에서 절친들을 위해 직접 요리를 하며 색다른 모습으로 인사했다. “특별히, 오늘만 박신양 식당을 임시 개장하겠다. 근데 오랜만에 요리를 해서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 벌써 걱정이지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만들어보겠다”며 소탈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박신양은 절친으로는 아나운서 조수빈, 개그맨 이진호, 가수 겸 배우 장수원, 미술사학자 안현배를 초대한 가운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들은 전시회에 들어가며 박신양의 ‘자화상’ 그림을 보고 감탄했다. 박신양은 한동안 연기생활을 쉬고 10년 동안 130작품을 그려왔고 최근 ‘제4의 벽’이란 제목으로 전시회를 열었다고. 절친들과 박신양은 그림들을 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조수빈은 “작가님의 그림을 보고 너무 사고 싶어졌다”라고 말했다. 박신양은 “그러면 오늘 사시면 원 플러스 원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수빈은 정말 궁금한지 “그런데 왜 그림을 안 파시는 거냐? 많은 분이 작가님 그림을 보면 압도당해서 사고 싶어 하더라”라고 재차 물었고 박신양은 “다른 이유는 없다”라며 “그림 그리면서 내가 가진 생각들을 온전히 표현했다. 그래서 지금은 ‘그림값이 얼마다’ 이전에 그림 자체에 관해 얘기하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가장 가까이에서 스타의 모든 것을 지켜본 절친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새롭게 각색하는 스타의 인생 이야기다.
박신양, 화가 변신 근황 공개... “10년 동안 130여 점 그려”
배우 박신양이 화가 근황을 밝혔다.
일 방송된 채널A 시사·교양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수많은 명작을 남긴 ‘국민 배우’에서 최근에는 화가로 변신한 박신양이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날 박신양은 작업실 겸 전시회장을 공개했다. 그는 “10년 동안 그렸던 130여 점 그림들이 있고 한 번에 볼 수 있는 큰 전시들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신양은 직접 캔버스 틀을 짜고 제소 작업을 했고, 채색 도구를 꺼낸 그는 “백조가 흑조가 되는 (순간이다)”며 웃기도.
그는 “뭔가 통쾌함이 있다. 색이 확 변하니까”라며 “원하는 색을 만들고 그 위에 그림을 그리게 되는 거다”고 설명했다.
박신양, 화가 된 근황 "김혜수 덕에 TV 시작..'싸인' 위해 시신 부검 100번 봐"
배우에서 화가로 변신한 박신양이 자신을 '당나귀'에 비유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박신양이 등장했다. 박신양은 한동안 연기생활을 쉬고 10년 동안 130작품을 그려왔고 최근 '제 4의 벽'이란 제목으로 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방송은 그의 전시회장에서 이뤄졌다.
박신양은 '사과' 시리즈를 선보이며 "어떻게 그림을 그릴까 하다가 벽에 가로막힌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어느날 두봉 주교님을 만났다.
주교님이 본인의 건강 걱정보다 제 걱정을 많이 해주시면서 사과 두 알을 주셔서 가져왔는데 감동해서 못 먹겠더라. 사과에 담긴 마음을 기억하고 싶어서 '사과' 시리즈를 그렸다. 동그라미를 그리는 건가, 감사함을 그리는 건가 여러가지를 그렸다"라고 말했다.
박신양은 러시아 유학 시절 만난 친구 키릴을 그리워하며 그림을 그리기도. 그는 "3년 동안 80점을 그렸다"라고 밝혔다. 박신양은 '당나귀' 그림을 보여주며 "저는 전생이 있다면 당나귀였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의미 있는 짐, 가치 있는 짐이 뭔지를 생각하는 자신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며 "아버지가 집을 짓는 꿈을 오랫동안 꾸셨다. 무가치한 꿈을 수 있지만 아버지를 지탱한 꿈이었다"라고 전했다.
박신양은 그림을 판매하지 않고 있다며 "그림을 그리면서 제가 가지는 생각을 온전히 표현하지 않았냐. 지금은 그림값이 얼마다 전에 그림에 대해 얘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신양은 딸에게 애정을 드러내며 "나는 딸에게 친구 같은 사람,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는 사람이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항상 먼저 말걸고 문자 보내고 그런다"라고 했다.
박신양은 1992년부터 3년 동안 러시아에서 유학생활을 했다. 그는 당시 유학을 했던 이유로 "체제가 붕괴될 때 예술가들은 무슨 생각을 할지 궁금했다. 혼란스러운 나를 변화시킬 수 있겠다 싶었다.
또 하나는 진짜 어려운 곳에 나를 빠뜨려 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박신양은 "친구를 사귀어야 연극을 볼 수 있을 텐데 '나랑 친구 하자'란 말을 처음으로 배워서 학교 문을 통과하는 한 명에게 '나랑 친구 하자'고 말했고 친구가 됐다.
그 친구가 나에게 모스크바에 있는 연극을 다 보여줬다"고 했다.
박신양은 처음 매체 연기를 하게 된 계기를 묻자 "자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김혜수가 우리 학교 후배인데, 'TV도 하시냐'고 해서 오디션을 보러 갔다. '사과꽃 향기'로 TV 출연을 하게 됐고 지금까지 오게 됐다"고 밝혔다.
박신양은 자신의 대표작 '파리의 연인' 중 명장면인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를 부르는 장면의 비하인드로 "그때 대본에 '한기주,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한다(선곡은 알아서 해주세요)라고 써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추천을 받았는데 그 노래가 공통적으로 있었다. 유리상자 노래를 한기주가 불러도 될까 싶었는데 다 그걸 하라더라. 엘튼 존의 공연 실황을 보면서 저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박신양이 '파리의 연인'에서 '애기야 가자'란 대사를 하며 소름 돋지 않았냐는 질문엔 "정말 난감했다. 이런 얘길 하는 사람이 정말 있나?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싸인'을 하면서는 시신 부검을 100번 봤다고.
박신양은 "법의학자들의 본심은 어떨까 생각하고 싶었다. 관찰하면서 어떤 철학으로 그런 걸 하시는지 봤는데 그러다가 어느 날 조금씩 깨달음이 왔다"고 했다.
안현배 미술사가는 "인도 속담 중에 '당나귀를 쓰러트리는 것은 마지막 짐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 사람들이 누군가는 삶의 짐을 지고 이겨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박신양도) 지치거나 힘이 드는 것을 모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신양은 "저는 진짜 힘들었지만 그림 그린 것을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나에 대해서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본다. 짐을 진다는 건 그 끝이 어디인지 모르는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겠다"라고 털어놨다.
박신양, "딸=뉴욕서 심리학 전공, 주로 나를 혼내…항상 보고싶어"
이날 박신양은 이진호, 장수원에 대해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가르쳐주며 만났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또 조수빈 아나운서는 박신양의 그림을 보고 팬이 됐다고 밝혔으며 미술 사학자 안현배는 박신양의 미술 친구라고 이야기했다.
박신양 무서운 연기 스승, 이진호 “장수원이 도망가자고”
이진호와 장수원이 박신양의 연기 제자로 돈독한 관계를 드러냈다.
4월 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겸 화가 박신양(56세)이 출연했다.
박신양은 연기 제자 개그맨 이진호, 장수원과 아나운서 조수빈, 미술사학자 안현배를 초대했다. 이진호는 연기 스승 박신양에게 “저희를 부르신 게 제일 예뻐하셔서죠? 다른 제자들은 아예 상종도 안 하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신양은 이진호, 장수원과 함께 출연했던 예능 ‘배우학교’에 대해 “제작진이 무서운 선생님을 연기해줬으면 좋겠다고. 영화 ‘위플래쉬’ 선생님을 연기해달라고. 다 연기한 거”였다고 털어놨다.
장수원은 “스틱만 안 들었지 똑같았다”고 돌아봤고 이진호는 “수원이 형이 ‘우리 도망갈까?’ 그랬다”고 전했다. 박신양이 “진짜 힘들었지?”라고 묻자 장수원은 “첫 회 녹화 때 진짜 힘들었다”고 답했다.
이진호는 “밥 먹는데 주제를 줄 테니 시를 써서 잘 쓰면 밥을 먹게 해준다고. 주제가 인내였다. 그게 영상으로 많이 돌았다.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내가 먹은 건 좀 떫네? 다시 잘 익혀보자. 내가 먹은 건 인내가 아닌 포기였어’ 이걸로 밥 먹었다”고 회상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박신양 "배우 데뷔? 김혜수 전화 한 통 덕분에"
박신양이 김혜수 덕분에 배우 데뷔를 하게됐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는 배우에서 화가로 변신한 박신양이 작업실에 개그맨 이진호, 그룹 젝스키스 출신 배우 장수원, 아나운서 조수빈, 미술사학자 안현배를 초대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신양은 러시아 유학을 마친 후 드라마에 출연하게된 일화를 전했다. 박신양은 대학 후배 김혜수 덕분에 데뷔를 하게됐다고 밝혔다.
박신양은 "자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학교 후배 김혜수였다. 전화로 김혜수가 '선배님 TV 출연도 하시냐'라고 물었고, 잠결에 하겠다고 답했다. 그렇게 기회를 잡아 오디션을 보러갔다"라며 "그렇게 드라마 '사과꽃 향기'로 데뷔를 했고 지금까지 오게됐다"라고 밝혔다.
박신양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 명장면의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박신양은 '파리의 연인' 중 '애기야 가자'라는 명대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그 대사는 정말 난감했다. '이런 얘길 하는 사람이 정말 있나?'생각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신양은 '파리의 연인'의 명장면인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를 부르는 장면에 대해 "그때 대본에 '한기주,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한다(선곡은 알아서 해주세요)'라고 써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노래 추천을 받았는데 유리상자 노래가 공통적으로 있었다. 유리상자 노래를 한기주가 불러도 될까 싶었는데 사람들이 다 이 노래를 하라고 하더라. 엘튼 존의 공연을 보면서 저렇게 노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mksports.co.kr/view/2024/241657 https://tvreport.co.kr/broadcast/article/801273/ https://m.mk.co.kr/news/hot-issues/10979886 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24040120145654619 http://www.osen.co.kr/article/G1112307080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404012116181710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842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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