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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유니스, 필리핀·카타르 아이튠즈 앨범 1위, 5세대 대표 걸그룹 될까(종합)

bling7004 2024. 3. 28. 12:26

그룹 유니스(UNIS/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가 지난 27일 첫 번째 미니앨범 'WE UNIS(위 유니스)'로 데뷔한 가운데, 글로벌 음악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유니스의 'WE UNIS'는 발매 직후 필리핀과 카타르 아이튠즈 톱 앨범 1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9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4개국 애플 뮤직 톱 앨범 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타이틀 'SUPERWOMAN(슈퍼우먼)'은 마카오와 필리핀 아이튠즈 톱 송 최상위권을 차지했고, 앨범 수록곡 전곡이 필리핀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국내 음원 성적 또한 눈길을 끈다. 유니스는 데뷔곡으로 벅스 실시간 차트 15위, 멜론 HOT100 87위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심상치 않은 인기를 보여주는 중이다.

유니스는 2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데뷔 활동에 돌입한다.


신인 걸그룹 유니스 "주신 사랑에 멋진 무대로 보답할게요"

 

SBS '유니버스 티켓' 데뷔조…패션기업 F&F 첫 엔터 '도전장'

 

"가수의 꿈을 꾼 순간부터, '유니버스 티켓'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던 순간, 유니스로 선발된 순간까지 많은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주신 사랑에 멋진 무대로 보답할게요." (진현주)

신인 걸그룹 유니스는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저희가 열심히 준비한 게 세상에 공개되는 느낌이라 뿌듯하고 만족스럽다"고 첫 무대를 치른 소감을 밝혔다.

 

유니스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파를 탄 SBS TV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으로 결성된 팀이다.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 여덟 멤버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이다.

방윤하는 "유니스는 '유앤아이스토리'의 약자로, '유니버스 (티켓)'에서 시작한 우리들의 스토리를 함께 펼쳐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팀 이름처럼 우리의 이야기를 가득 담은 노래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개했다.

멤버 가운데 리더 진현주는 걸그룹 굿데이·시그니처, 나나는 프리킬 활동 경험이 있다. 임서원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2'에 출연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유니스 첫 번째 미니앨범 발표(서울=연합뉴스)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탄생한 걸그룹 유니스(UNIS)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유니스'(WE UNIS) 언론 공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3.27

2011년생으로 13살 막내인 임서원은 "떨린다기보다는 엄청 설레었는데, 무대에 올라오니 '연습한 보람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차게 말했다.

그는 "처음에 트로트를 시작했을 때 트로트도 유행을 많이 했지만, K팝도 정말 유행해서 학교 친구들을 통해 많이 접했다"며 "그래서 아이돌이라는 꿈이 생겼고, '유니버스 티켓'에 도전하게 됐다"고 데뷔 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트로트를 하기 전부터 버스킹(거리 공연)을 많이 했다"며 "그 경험 덕분에 무대나 관객 앞에 서도 떨리지 않고 프로페셔널하게 할 수 있었다. 지금도 아이돌로 활동하는 모든 과정마다 감사드린다"고 어른스럽게 말했다.

신곡 무대 선보이는 유니스(서울=연합뉴스) 걸그룹 유니스(UNIS)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유니스'(WE UNIS) 언론 공개회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4.3.27 

이들의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는 MLB, 디스커버리 등의 브랜드로 잘 알려진 패션 기업 F&F가 설립한 회사다. F&F는 유니스를 시작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도전장을 냈다.

첫 미니음반 '위 유니스'(WE UNIS)는 '너와 나의 이야기, 너와 나의 시작'을 주제로 다양한 감정을 소녀들만의 색깔로 녹여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슈퍼우먼'(SUPERWOMAN)을 비롯해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귀여운 가사로 묘사한 '버터플라이스 드림'(Butterfly's Dream), 자신감 충만한 10대 소녀의 상큼함이 담긴 '왓츄 니드'(Whatchu Need), 무대를 향한 본능을 힘 있게 담아낸 '도파민'(Dopamine), 꿈을 향해 나아가는 벅찬 감성을 노래한 '꿈의 소녀' 등 다섯 곡이 담겼다.

진현주는 "한 곡 한 곡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들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슈퍼우먼'은 누구든 원하면 언제든 자신만의 '슈퍼우먼'이 될 수 있다는 포부를 담은 노래다.

필리핀인 멤버 젤리당카는 "아직도 사실 한국어가 좀 어렵다"며 "그래도 요즘 다른 멤버들과 이야기하다 보니 많이 늘었다. 사랑하는 다른 멤버들, 특히 한국인 멤버에게 많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수줍게 말했다.

'내일은 미스트롯 2'에 출연했던 임서원은 "서바이벌 과정에서 많은 경험과 실력을 쌓았다"면서 "그래서 (방송 종영 후) 70일 만에 데뷔하는 과정에서도 잘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인상 휩쓸고파"…'데뷔' 유니스, 5세대 대표 걸그룹 될까(종합)

 

"5세대 대표 걸그룹이 되고 싶습니다!" '유니버스 티켓' 데뷔조 유니스가 정식 데뷔했다.

2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유니스(진현주·나나·젤리당카·코토코·방윤하·엘리시아·오윤아·임서원) 첫 미니앨범 '위 유니스(WE UNIS)'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유니스는 SBS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뽑힌 8인으로 구성된 팀이다. 한국 국적 4명·일본 국적 2명·필리핀 국적 2명으로 구성된 다국적 그룹이다. 필리핀 국적의 엘리시아는 "데뷔조가 될 줄 몰랐다. 너무 감사하고 감동이다"라며 아직은 서툰 한국어이지만 진심을 담아 데뷔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슈퍼우먼(SUPERWOMAN)'은 아프로비츠와 뭄바톤·하우스 장르가 결합된 댄스곡으로, 누구든 원하면 언제든 스스로의 슈퍼우먼이 될 수 있다는 유니스의 당당하고도 사랑스러운 포부를 보여준다.

'유니버스 티켓' 데뷔조인만큼 데뷔 첫 무대에서도 그간의 경험이 묻어났다. 떨림보단 설렘으로 무대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무대를 마친 유니스는 "경연 프로그램에서 단시간 내에 무대를 만들어야 하니 그 경험이 데뷔 준비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만족했다. 특히 임서원은 2011년으로 만 13세 아이돌이지만, TV조선 '미스트롯2'를 통해 활동한만큼 안정적인 실력을 보였다.

임서원은 "처음에 트로트를 시작했을 때 트로트도 유행했지만 K팝도 유행이었다. 학교를 다닐 때 반 친구들을 통해 K팝을 접하다보니 아이돌이라는 꿈이 생겼다"며 "무대에 서고 싶었다. 그래서 '유니버스 티켓'에 도전하게 됐고, 멤버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트로트 신동 경험이 아이돌 경험에 주는 영향은, 어릴 때부터 트로트 하기 전부터 버스킹을 많이 했다. 그런 버스킹을 한 경험 덕분에 여러 무대에 서도 떨지 않고 프로페셔널하게 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 아이돌로 활동하는데 있어서도 모든 과정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이돌을 꿈꿨던 8인 8색 소녀들, 유니스로서의 여정이 시작됐다. 롤모델울 묻는 질문에 엘리시아는 "유니스의 롤모델은 트와이스 선배님이다. 처음 데뷔부터 지금까지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어서다. 그리고 우리 유니스도 항상 많이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싶다"고 눈을 반짝였다.

임서원은 "유니스가 얻었으면 좋겠는 수식어는 유니스라는 이름을 떠올리면 5세대 대표하는 걸그룹이 되고 싶다. 그런 그룹이 될 수 있도록 유니스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마지막으로 윤하는 "유니스 멤버들과 함께 신인상을 타는 게 연말까지의 목표다. 신인상은 한번밖에 얻을 수 없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유니스가 휩쓸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당찬 목표를 밝혔다.

출처
사진제공 = F&F엔터테인먼트 https://naver.me/xPvqge3d
https://naver.me/xWBQU58e
https://naver.me/IDojcP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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