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일 "子 문성현 입양 계기? 집 앞 바구니에서 발견"
이두일이 아들 문성현의 입양 계기에 대해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화에서는 소금자(임예진 분)가 고대충(문성현 분)의 출생의 비밀을 폭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소금자는 성인과 연애하겠다며 철 없이 행동하는 고대충에게 "업둥이 주제에"라며 출생의 비밀을 폭로했다. 이 사실에 충격을 받은 고대충은 집 밖으로 나가 뛰다가 오토바이와 부딪혀 사고를 당했다.
집 나간 고대충을 찾고 있던 김선영(윤유선 분)이 이를 목격했고, 곧장 고대충의 상태를 확인했다. 고대충은 그런 김유선에게 "나 엄마 아들 아니면 누구야? 어디서 왔어?"라고 흐느끼며 물었다. 김유선은 "너는 엄마 (마음에서) 여기서 왔어. 엄만 너 없으면 안돼. 너 없으면 못 살아"라며 고대충을 향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넌 엄마 없어도 돼?"라는 질문에 고대충은 "나도 엄마 없으면 안돼"라 답했고, 두 사람은 끌어안고 오열했다.
그날 밤, 잠을 뒤척인 고대충은 부모님 방에 방문해 자신의 친모 정체를 알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고현철(이두일 분)은 "엄마, 아빠도 사실 친부모님에 대해 잘 몰라. 18년 전 아기 울음소리가 나서 엄마가 나가니가 바구니 안에 너가 있었어"라고 고대충을 자식으로 입양하게 된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고대충은 무릎을 꿇고 부모님께 절하며 "엄마,아빠 지금까지 일허게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일화, 문성현 친모였다…절친 윤유선에 아이 버려 '충격'
이일화가 문성현의 친모였다.
24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회에서는 고대충(문성현 분)이 장수연(이일화)에게 출생의 비밀을 언급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대충은 "아줌마. 아줌마는 우리 엄마랑 제일 친한 절친이시잖아요. 서로 비밀도 없이 다 아는 친구. 그럼 저 업둥이인 것도 아시겠네요? 저 엄마 친아들 아닌 거"라며 물었고, 장수연은 "어? 어"라며 당황했다.
고대충은 "저는 어제 알았어요. 그래서 그냥 다른 뜻이 있는 건 아니고요. 제가 어떤 사람인지 어디서 왔는지는 알고 싶어서요. 저희 엄마, 아빠는 제 생년월일 말곤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셔서. 혹시나 엄마가 저한테는 말을 못 하지만 아줌마한테는 말씀하신 게 있나 해서. 혹시 아는 게 있으시다면 뭐든 말씀해 주세요. 저 우리 엄마한테는 비밀로 할게요"라며 부탁했다.
장수연은 "미안해. 나도 아는 게 없어. 들은 게 아무것도 없어"라며 털어놨고, 고대충은 "저를 낳아준 사람은 정말 나쁜 사람인 것 같네요. 제가 커서 혹시라도 찾아갈까 봐 이렇게 아무것도 안 남긴 거잖아요. 나 같은 거 다신 보고 싶지 않으니까 흔적도 없이 이렇게 버린 거예요. 저도 이제 친엄마, 아빠 다신 찾지 않을 거예요"라며 분노했다.
특히 장수연은 고대충의 친모였고, 과거 고대충을 김선영(윤유선)의 집 앞에 버렸던 것을 떠올리며 오열했다.
어린 지현우, 여친 머리채 잡은 윤유선에 “엄마가 깡패야?” 분노
어린 지현우가 여자친구 머리채를 잡은 모친 윤유선에게 반발했다.
3월 24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는 고대충(고필승/지현우 분)은 모친 김선영(윤유선 분)과 격돌했다.
어린 박도라(임수향 분)는 짝사랑하는 고대충이 성인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음을 김선영에게 알렸고, 김선영은 고대충 여자친구가 일하는 미용실을 급습해 머리채를 잡고 난동을 피웠다.
이어 고대충은 집까지 끌려왔지만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 정미 누나 머리채잡고 미용실 때려 부수고 엄마가 깡패야? 어떻게 그렇게 무식한 짓을 할 수가 있어? 사랑이 죄야?”라고 악썼다.
김선영은 고대충을 잡았지만 남편 고현철(이두일 분)이 귀가하자 “미용실 나이 많은 여우같은 계집애가 순진한 우리 대충이를 가지고 논 거”라고 아들을 두둔했다.
이에 고대충은 “정미 누나가 날 꼬신 게 아니라 내가 정미 누나 꼬셨다. 내가 어리다고 만나기 싫다고 했는데 내가 애원해서 만난 거다. 정미 누나 욕하지 마라. 여시 아니다”고 계속해서 여친 편을 들었다.
고현철 동생 고명동(이영은 분)은 “정미 언니 26살이다. 너보다 8살이 많다. 고등학생 주제에 미친 거 아니냐”며 경악했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빚 전부 얼마?”
박근형, 차화연에 홀려 빚 대신 갚아주나 (종합)
임수향 모친 차화연이 지현우 조부 박근형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3월 24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백미자(차화연 분)는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잘못된 방법을 궁리했다.
어린 박도라(임수향 분)는 짝사랑하는 고대충(고필승/지현우 분)이 미용실 정미와 사귀는 것을 김선영(윤유선 분)에게 일렀다. 김선영은 아들 고대충이 성인인 정미와 키스하는 현장을 목격 정미의 머리채를 잡고 미용실에서 난동을 부렸고, 정미는 미용실을 떠나 사라졌다.
이에 고대충은 모친 김선영에게 “지금 당장 나랑 미용실에 가서 원장님에게 사과하고 정미 누나 다시 데려다놓으라고 해라. 그러지 않으면 나 막 살 거다. 비뚤어질 거다”고 협박했고, 김선영 시모 소금자(임예진 분)가 “업둥이 주제에 키워준 은혜도 모르고 어디서 난동이냐”며 고대충이 업둥이란 사실을 꼬집었다. 고대충은 자신이 업둥이라는 데 경악하며 집을 나가버렸다.
같은 시각 홍애교(김혜선 분)는 여고 동창 장수연(이일화 분) 공진택(박상원 분) 부부에게 “어머니” 호칭을 강요하며 안채로 들어와 집안 살림까지 좌지우지하려 했다. 또 홍애교는 공진택에게 부친 유언에 따라 자신이 낳은 아들 공진단(고윤 분)의 몫인 계열사를 미리 주면 알아서 나가겠다고 말했지만, 공진택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듣지 않았다.
장수연은 홍애교를 무시하고 나와 운동을 하다가 친구 김선영에게 전화를 걸었고, 고대충이 없어졌다는 말을 듣고 함께 찾았다. 고대충은 도망치려다 오토바이에 치었고 눈물 흘리며 모친 김선영과 포옹했다. 그날 밤 고대충은 제 친부모에 대해 물었고 김선영과 고현철(이두일 분)은 18년 전 집 앞에 아기 바구니와 생년월일을 적은 쪽지만 있었다고 털어놨다.
고대충은 모친 김선영과 제일 친한 장수연을 찾아가 “엄마랑 비밀 없으시니 제가 업둥이란 것도 아시겠다”며 친부모에 대해 더 아는 게 있는지 질문했다. 장수연은 더 아는 게 없다고 말하고 고대충을 보냈지만 눈물 흘리며 과거사를 떠올렸다. 과거 장수연은 아들 고대충을 친구 김선영의 집 앞에 버린 친모였고, 장수연은 “엄마가 미안해”라고 혼잣말하다 쓰러졌다.
박도라 모친 백미자는 쌀이 떨어져 쌀을 사러 갔다가 신용카드가 정지된 사실을 알고 주인집에서 쌀을 빌리려다 아무도 없자 고기, 조기, 과일까지 훔쳤다. 소금자가 그 현장을 목격 도둑이라고 성내자 김선영 부친(박근형 분)이 “내가 쌀과 고기 가져가라고 했다”며 백미자 편을 들어줬고, 그 모습을 박도라와 고대충까지 목격했다.
박도라가 “차라리 굶어죽는 게 낫다”고 성내자 백미자는 자식들을 두고 가출하려다가 다시금 김선영 부친과 마주쳤고, 김선영 부친이 교장선생님으로 퇴직해 딸에게 집을 사주고 연금을 받는 등 경제적으로 넉넉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다른 꿍꿍이를 품었다. 백미자는 김선영 부친에게 직접 뜬 목도리를 선물하는 등 만날 기회를 만들어 생활고를 털어놓고 결국 돈봉투까지 받았다.
박도라는 아역배우라는 이유로 중학생 언니들에게 돈을 뺏길 뻔했고, 고대충이 도우려다 함께 맞자 “나 오빠 좋아한다. 남친 여친 이런 걸로”라고 고백을 감행했다. 백미자는 김선영 부친과 영화관 데이트하며 손을 잡았고 돌아오는 길에 빚쟁이들을 만났다. 김선영 부친은 “빚이 전부 얼마냐”고 물었고, 빚쟁이들은 “3천인데 대신 갚아주시게?”라고 반응했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차화연, 남의 집 냉장고 도둑질하다 적발 "도둑년아냐 정말"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는 백미자(차화연 분)이 도둑질하다 소금자(임예진 분)에게 걸렸다.
백미자는 "계세요? 아무도 안계신가"라며 소금자 집에 들어왔다.
백미자는 쌀을 가져가다가 냉장고를 보고 "와 이집 보기보다 진짜 잘먹고 사네 고기도 있고 조기도.. 우리집애들 조기 좋아하는데"라고 말했다.
백미자는 고민하다가 결국 냉장고에 있는 음식들을 도둑질했고 소금자에게 걸렸다.
소금자는 "도라엄마 지금 여기서 뭐하는거에요 이게 다 뭐야 지금이게 과일하고 조기 고기 쌀 지금 우리집에서 도둑질 한거에요"라며 소리쳤다.
소금자는 "도라엄마 이 순 도둑년아냐 정말"이라며 화냈다.
출처 |
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24032420002164518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839050 사진 = KBS 방송 화면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403242023181710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403242119161710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5357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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