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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넣은 칵테일? 홈파티 분위기 살려줄 ‘에그녹’

bling7004 2024. 3. 14. 14:55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집에서 즐기는 홈파티가 늘어나면서 ‘홈 다이닝’을 위한 레시피에도 관심이 높습니다. 비록 밖에서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지는 못하지만 맛있는 음식에 칵테일까지 더해진다면 홈파티 분위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겠죠.

 

칵테일은 집에서 만들기 어렵다고 느껴지지만 블렌더를 이용하면 누구나 만들 수 있습니다. 블렌더 제조전문 기업 바이타믹스가 ‘파인다이닝’을 위한 홈메이드 칵테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달걀과 복숭아, 석류 등 친숙한 식재료를 활용한 3가지 칵테일입니다.

 

먼저 ‘에그녹’은 우유와 계란을 베이스로 하는 칵테일입니다.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즐겨 마시는 종류로, 브랜디나 버번 등 술을 넣지 않으면 아이들도 마실 수 있습니다. ‘마가리타’는 테킬라를 베이스로 하여 만든 새콤한 칵테일입니다.

 

지난 1949년 로스앤젤레스의 바텐더 존 듀레서가 연인의 이름을 붙여 만든 칵테일로 알려져 있죠. 마지막으로 ‘코스모폴리탄’은 보드카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입니다. 미국 드라마 〈섹스앤더시티〉의 여주인공이 가장 좋아했던 칵테일로 유명해졌습니다.

 

상큼한 시트러스향과 달달한 맛으로 여성들이 좋아하는 칵테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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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녹

재료 : 달걀 4개, 설탕 80g, 시나몬 가루 1/2 티스푼, 육두구 가루 1/4 티스푼, 정향 가루 1/4 티스푼, 브랜디 (혹은 버번이나 럼주) 180㎖, 우유 360ml, 생크림 240㎖

 

1. 블렌더 컨테이너에 계란을 넣고 중간 속도로 30초 동안 블렌딩한다.

 

2. 블렌딩 상태로 컨테이너 뚜껑을 열고 20초 동안 설탕을 천천히 추가한다.

 

3.육두구 가루, 시나몬 가루, 정향 가루, 브랜디, 우유, 그리고 생크림을 추가로 넣고 약 15초 동안 블렌딩해 내용물을 잘 섞어준다.

 

4. 냉장 보관해서 차갑게 식혀준 뒤, 마시기 직전 육두구 가루를 살짝 얹어 장식한다.

 

로즈메리 복숭아 마가리타

재료 : 로즈메리 잎, 복숭아 2개, 아가베 시럽 1 큰 스푼 (설탕으로 대체 가능), 테킬라 90㎖, 물 80㎖, 얼음 195g

1. 복숭아는 껍질을 벗긴 후, 씨 부분을 제거한 후 조각 내어 준비한다.

 

 

2. 로즈메리 잎, 복숭아, 아가베 시럽, 테킬라, 물, 그리고 얼음을 차례로 블렌더 컨테이너에 넣어준다.

 

3. ①단계에서 천천히 속도를 증가시켜 최고 속도까지 높여준 후 약 30~40초간 블렌딩해 내용물을 섞어준다.

 

4. 잔에 부어준 후, 복숭아 슬라이스나 로즈메리 잎을 얹어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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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 코스모폴리탄

재료 : 보드카 240㎖, 오렌지 리큐르 120㎖, 석류 주스 120㎖, 라임 2개, 얼음 200g

1. 라임은 껍질을 벗긴 후, 듬성듬성 잘라서 준비한다. 껍질 부분은 깨끗이 씻어 장식용으로 약간 남겨둔다.

 

2. 보드카, 오렌지 주스, 석류 주스, 라임 조각, 그리고 얼음을 차례로 블렌더 컨테이너에 넣어준다.

 

3. 최고 속도로 약 30초간 블렌딩해 내용물을 섞어준다.

 

4. 차갑게 해놓았던 마티니 잔에 부어준 후, 라임 껍질로 장식하면 석류 코스모폴리탄이 완성된다.

 자료=바이타믹스 제공


겨울에 마셔야 진짜 맛있는 따뜻한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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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하고 따뜻하게 몸을 녹인다.

히레사케

몸을 녹이고 피로를 풀어주는 뜨겁게 마시는 사케 아츠캉. 여기에 불에 살짝 구운 생선 지느러미(히레)를 넣은 술이다. 주로 복어의 것을 띄우는데 복어 꼬리에서 영양분이 나오면서 술의 향도 진해진다. 복어의 독 성분은 숙취에도 좋다. 생선의 비릿함이 강해질 수 있으니 되도록 따뜻한 온도에서 즐길 것. 도미나 참치 지느러미를 넣기도 하는데 뒷맛이 더 부드럽다.

 

다마고사케

한마디로 계란술이다. 계란을 띄운 다방 커피, 달걀에 럼주를 넣은 에그녹처럼 데운 사케에 계란을 푼 술. 계란 물을 저어 거품을 만들면서 설탕이나 꿀로 간을 더한다. 감기를 예방하고 영양을 보충하는 효능이 있다.

 

핫 토디

핫 토디는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감기에 걸렸을 때 마시던 따뜻한 위스키 칵테일이다. 싱글몰트나 코냑을 사용하지만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선호하는 위스키를 선택하면 된다. 캐스크 스트렝스를 사용하면 위스키의 원래 캐릭터를 유지한 채 핫 토디를 만들 수 있다. 위스키와 뜨거운 물을 1:4 비율로 잔에 따르고 꿀과 레몬즙을 넣어서 저어주면 된다. 시나몬 스틱으로 향을 더한다. 집에 위스키가 있다면 하이볼만큼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

 

모주

막걸리를 뜨겁게 마시기도 한다. 모주는 생막걸리에 각종 한약재와 배와 감과 같은 과일, 계피나 정향 같은 향신료를 넣고 끓여 마시는 술. 알코올은 대부분 날아가 0.5% 도수로 떨어지고 달콤한 맛의 막걸리 차가 완성된다. 

출처
https://naver.me/FM1KxrI3 
https://naver.me/FqieVf5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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