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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바할, 결국 십자인대 수술…"복귀까지 최대 1년" / 레알 마드리드, 비야레알전 승리에도 침울…카르바할 무릎 부상

bling7004 2024. 10. 7. 07:45
카르바할, 결국 십자인대 수술
…"복귀까지 최대 1년"
카르바할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다니엘 카르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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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주축 수비수 다니엘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이 십자인대 부상으로 장기 결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영국 현지 언론 원풋볼은 6일(이하 한국시간) "다니엘 카르바할의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확인했으며, 현재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라리가 9라운드 비야레알과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레알은 전반 14분 터진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선제골과 후반 28분 나온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추가 골로 승리를 챙겼다.

 

승점 3점을 획득한 레알은 승점 21점(6승 3무)을 만들면서 한 경기 덜 치른 FC 바르셀로나(7승 1패)와 승점 차이를 없앴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기분 좋게 웃을 수 없었다. 부주장이자 오른쪽 수비수 카르바할이 후반 추가시간 공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예레미 피노와 충돌, 오른쪽 무릎이 꺾이는 큰 부상을 당했다.

 

카르바할은 비명을 지르며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눈물을 흘리며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경기 종료 후 스페인 '마르카'는 "카르바할이 그라운드에 쓰러지자 동료들에게 비명 소리가 들렸고, 빠르게 의료진을 경기장으로 불러들였다. 카르바할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면, 부상의 심각성은 매우 분명해 보인다"고 상황을 전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카르바할이 매우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했다. 모두가 슬퍼하고 걱정하고 있다"며 침울한 반응을 보였다.

 

원풋볼에 따르면 카르바할은 "전방십자인대 심각한 부상이다. 수술받을 예정이며 회복을 시작해 다시 '짐승'처럼 복귀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여러분의 응원 메시지에 너무도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레알은 이번 시즌 이미 주요 포지션에서 선수층 부족 문제를 겪고 있으며 카르바할 이외에도 다른 부상자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비니시우스가 그러하며 클럽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전방십자인대 부상은 일반적으로 6개월에서 1년간 회복이 필요하며 카르바할의 장기 결장은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목표 달성에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비야레알전 승리에도 침울…카르바할 무릎 부상
 
라리가 선두 바르셀로나와 승점 차 0으로 줄여
카르바할, 후반 추가시간 경합 도중 크게 다쳐
카르바할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다니 카르바할이 6일(한국시간) 열린 2024-25 스페인 라리가 비야레알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무릎을 크게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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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비야레알을 꺾고 선두 바르셀로나와 승점 차를 0으로 줄였다. 하지만 주축 선수 다니 카르바할의 무릎 부상으로 상처뿐인 승리가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 라리가 9라운드 홈 경기에서 비야레알을 2-0으로 이겼다.

 

승점 3을 보탠 레알 마드리드는 6승 3무(승점 21)를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바르셀로나(7승 1패·승점 21)를 바짝 뒤쫓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4분 만에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상대 선수를 맞고 그대로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어 후반 28분에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려 2-0으로 벌렸다. 비니시우스의 시즌 4호 골.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기분 좋게 웃을 수 없었다. 부주장이자 오른쪽 수비수 카르바할이 후반 추가시간 공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예레미 피노와 충돌, 오른쪽 무릎이 꺾이는 큰 부상을 당했다.

 

카르바할은 비명을 지르며 고통을 호소했고, 눈물까지 흘렸다. 결국 그는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카르바할이 매우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했다. 모두가 슬퍼하고 걱정하고 있다"며 침울한 반응을 보였다.

 

현지에서는 카르바할이 올 시즌 내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3-14시즌 레알 마드리드 1군에 데뷔한 카르바할은 소금 같은 존재로, 팀의 큰 성공을 이끌었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6회, 라리가 4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5회 등 수많은 우승을 경험했다. 지난 시즌에는 UCL 결승전에서 결승 골을 터뜨려 우승컵을 안기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카르바할 부상

https://www.etoday.co.kr/news/view/2406833https://www.news1.kr/sports/overseas-soccer/5559908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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