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손해보기 싫어서 11회] “母, 나만 두고 죽었대” 신민아, 결국 무너졌다 오열 엔딩/“그게 너였다고?”신민아, 김영대와 뜻밖의 첫만남에 깜짝

bling7004 2024. 10. 1. 10:15
“母, 나만 두고 죽었대”…신민아, 결국 무너졌다 ‘오열 엔딩’(손보싫)[종합]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가 엄마의 죽음 앞에서 끝내 무너졌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이하 ‘손보싫’) 11회에서는 차갑게 김지욱(김영대 분)을 밀어내던 손해영(신민아 분)이 그를 의지하기 시작했다.

11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수도권 기준 평균 4.3%, 최고 5.2%, 전국 기준 평균 3.9%, 최고 4.7%를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첫 방송 이후 11회 연속 수도권 기준 종편 및 케이블 가구 시청률 순위 동시간대 1위를 유지하며 시청자들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손해보기 싫어서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가 엄마의 죽음 앞에서 끝내 무너졌다. 사진=손해 보기 싫어서 캡처

 

반응형


이날 방송에서는 지욱이 해영에게 위탁아임을 숨길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드러났다.
 
딸에게 자신이 위탁아임을 비밀로 하자는 해영의 엄마 이은옥(윤복인 분)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던 지욱은 해영에게 모든 진실을 털어놓으려 했다.
 
하지만 배신감에 휩싸인 해영은 그에게 분노하며 집을 뛰쳐나왔고 차마 해영을 붙잡지 못한 지욱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종적을 감춘 해영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지욱은 복규현(이상이 분)과 여하준(이유진 분)을 우연히 만났다.
 
그 과정에서 그는 해영의 아빠가 위탁아를 찾아온 친부에게 살해당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했다. 자신에게 화를 내던 해영의 행동이 이해가 된 지욱은 규현의 도움으로 그녀의 위치를 알아내 급히 어디론가 향했다.

그 시각 은옥의 집에 있던 해영은 지욱이 여기까지 찾아오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욱과 다시 만난 해영은 아빠의 죽음 이후 자신 대신 은옥의 곁을 지켰던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생각에 잠겼다.
 
지욱은 해영을 위해 찍어놓은 은옥의 영상을 전달,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는 엄마를 빤히 바라보던 해영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손해보기 싫어서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가 엄마의 죽음 앞에서 끝내 무너졌다. 사진=손해 보기 싫어서 캡처
300x250

한편 출소 후 해영의 집 앞을 배회하는 모습을 보이던 폭력범인 남자연(한지현 분)의 친부가 그녀를 찾아오며 극의 분위기를 뒤바꿨다.
 
그 시각 집으로 돌아가던 해영과 지욱은 전화를 받지 않은 자연에 불안해했고 규현에게 연락을 취했다.
 
곧장 해영의 집으로 향한 규현은 친부로부터 위협받고 있는 자연을 발견, 용기를 내 그녀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규현과 자연은 서로의 상처를 사랑으로 이겨내며 애틋한 키스로 마음을 재확인했다.

집 앞에 도착한 해영은 상처투성이의 자연의 얼굴을 마주했다. 해영은 뻔뻔한 태도로 자연을 대하는 자연의 친부를 응징하며 사이다를 날리기도.
 
해영이 친부의 정체를 모를 것이라 믿고 있었던 자연은 자신이 해영의 아버지를 죽인 살인범의 딸임에도 받아준 해영의 사정에 눈물을 터트렸다.
 
서로를 지키기 위해 모른 척하고 지내왔던 해영과 자연의 서사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방송 말미, 해영의 엄마 은옥의 부고 소식이 알려지는 예측 불가 전개가 이어졌다. 자고 있던 지욱을 깨운 해영은 “엄마 돌아가셨대”라며 무덤덤하게 그를 대했지만,
 
결국 자신을 혼자 두고 떠난 엄마의 죽음 앞에 무너지고 말았다. 아이처럼 오열하는 해영을 다독여주는 지욱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면서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이야기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최종회는 오늘 1일(화) 저녁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되며 TVING에서도 동시에 VOD로 서비스된다.
 

[어게인TV]
“그게 너였다고?”..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
♥김영대와 뜻밖의 첫 만남에
‘깜짝’
손해보기 싫어서

신민아, 김영대의 첫 만남은 따로 있었다. 

지난 9월 30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극본 김혜영/연출 김정식) 11회에서는 해영(신민아 분)과 지욱(김영대 분)의 인연이 그려졌다.

자연(한지현 분) 생부의 손에 아버지를 잃은 해영은 어머니 은옥(윤복인 분)이 그 후에도 지욱을 위탁아로 받아들였단느 걸 알고 “엄마는 후회하지 않았나 봐, 엄마 때문에 아빠가 죽었는데도. 어떻게 또 너를..”이라고 기막혀 했다. 

지욱은 “그게 무슨 말이에요? 아버지가 왜 어머니 때문에”라고 놀랐지만 해영은 “엄마가 그 얘기는 안 하디?”라고 쏘아붙이고 떠났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있던 자연은 “형부가 엄마의 마지막 위탁아였어요?”라며 “다행이에요. 이 집에 엄마가 혼자 계셨던 게 아니라 다행이에요. 언니도 알 거예요, 시간이 조금 필요하겠지만”이라고 씁쓸히 말했다. 

손해보기 싫어서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해영이 연락을 받지 않자 걱정하던 지욱은 은옥의 고향집을 찾아갔다. 그곳에서 지욱을 만난 해영은 텅 빈 집을 보며 “여기는 왜 이런 거야? 일기장이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라고 물었다.
 
지욱은 “요양원 가시기 전에 직접 정리하고 싶다고 하셨어요. 어머니의 어머니 때부터 쓰던 물건들이라 남기면 짐이 된다고”라는 은옥의 뜻을 전했다.

해영은 “엄마는 여기 왜 내려온 거야? 기억도 온전치 않은 사람이”라며 마뜩잖았다. “무슨 책을 읽으셨는데 노일들을 20년 전 환경에 살게 하면 신체 나이가 젊어진대요.
 
어머니도 어릴 때 살던 집에 살면 병의 속도가 더뎌질까 하셨대요”라고 설명하던 지욱은 “엄마가 절 맡으신 건 우리 할머니 때문이에요. 우리 할머니가 고집을 부리셔서 억지로..”라며 은옥의 편을 들었다. 

하지만 해영은 “엄마가 넌 기억하니? 마지막 위탁아는 기억하겠지, 딸은 기억 못하더라도”라며 여전히 속상해 했다.
 
지욱은 “보여줄 게 있어요”라며 해영에게 자신의 휴대폰을 쥐어줬고, 화면 속 영상에는 품에 인형을 안고 “우리 딸 해영이”라며 토닥이는 은옥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지욱이 자신의 집에 살았다는 걸 안 해영은 “나 집에 갈 때마다 너 어디에 있었어? 어떻게 한 번을 못 봤네”라고 신기해 했다.
 
지욱은 “우리 본 적 있어요, 딱 한 번. 손님 아버지 첫 기일이었는데”라며 고등학교 시절 대문 앞에서 해영을 발견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담배를 들고 있는 해영과 눈이 마주친 지욱은 “뭘 봐? 쪼끄만 게. 어린 애가 담배 피면 큰일난다. 근데 불 있니?”라는 해영에게 다가가 라이터를 건네며 “어릴 때 배웠나 봐? 쪼끄만 게”라고 응수했던 터. 

“그게 너였다고? 나한테 라이터 준 게. 그게 너였어?”라며 놀란 해영은 “근데 그때 우리 결혼식 끝나고는 왜 갑자기 말도 없이 사라진 거야?”라고 물었다.
 
“손님이 좋아져서. 그때는 이렇게 될까 봐, 어머니하고 한 약속 못 지킬까 봐 걱정됐어요”라는 지욱의 대답에 해영은 “너는 할머니하고 한 약속 때문에 엄마 보고 싶은 것도 참고,
 
우리 엄마하고 한 약속 때문에 나 좋아하는 것도 참았구나”라며 희미하게 웃었다.

한편 ‘손해 보기 싫어서’ 마지막회는 오늘(1일) 밤 8시 5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https://mksports.co.kr/view/2024/739311http://www.heraldpop.com/view.php?ud=202409302109478333372_1&pos=naver출처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