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벌써 '축의금' 받았다
"김준호와 결혼, 내년.."
[김창옥쇼3]
김지민 /사진=tvN STORY |
개그우먼 김지민이 '김창옥쇼3'에서 9살 연상의 연인 김준호와 내년 결혼을 암시했다.
오늘(1일) 오후 방송되는 tvN STORY '김창옥쇼3' 3화에서는 '헤어져?! 말아?! 결혼 전쟁'을 주제로 해마다 끊이지 않는 결혼에 대한 갈등 종결 이야기가 펼쳐진다.
결혼은 용감한 자들이 하는 것이라며 오늘의 주제를 암시하는 황제성은 김지민에게 용자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냐며, "김준호와 결혼 임박설이 작년부터 소문만 무성하다"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지민은 "심지어 주변에서 축의금을 보내는 사람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김지민은 "내년…"이라며 결혼 시기를 언급하고, "결혼은 혼자 하냐, 프러포즈를 받아야 하는 것"이라며 모두를 놀라게 하는 소식을 전하며 전쟁 같은 결혼에 대한 토론장의 포문을 연다.
먼저 이혼을 입에 달고 사는 아내가 고민인 남편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신혼여행 직후부터 결혼 7년 차인 지금까지 쉴 새 없이 이혼 소리를 듣는다고.
아내의 직업이 바로 이혼 전문 변호사라고 밝혀져 장내를 술렁이게 한다.
이혼을 이야기하는 아내는 신혼여행 가서 처음 보는 남편의 모습에 충격을 받고 돌아오는 길에 바로 재산 분할 정리를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또한 집에서도 상냥한 말 대신, 설거지만 하는 남편에게 화가 난다며 이혼 언급을 하는 이유를 고백한다.
이에 김창옥은 인간에게 있는 4개의 언어에 대해 알려주며 특히 감수성과 영혼의 언어를 구분해야 함을 전해 모두의 공감을 자아낸다.
모두를 어질어질하게 만든 남편의 문제도 공개된다. 연애 시절부터 차 문을 먼저 열어주던 스윗한 남편의 행동이 사실은 차를 사랑해서라는 것.
혹시라도 차에 흠집이 생길까 봐 직접 문을 여닫아주고, 심지어는 비가 오거나 낙엽이 불면 운전도 하지 않는다고 전한다. 남편은 차는 도파민의 원천이라고 하지만,
아내는 남편의 지나친 자동차 사랑과는 반대로 운전 미숙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 등을 폭로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를 듣던 김창옥은 차가 문제가 아닌 "개인의 컬러감의 문제일 것"이라며 생각지도 못한 솔루션을 전해 궁금증을 일으킨다.
김창옥 때문에 파혼 위기라는 예비부부의 이야기도 전파를 탄다. 프러포즈를 앞두고 여자 친구가 좋아하는 김창옥 토크 콘서트에 함께 갔는데, 강연을 듣다가 잠들어 버려 여자 친구가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며 선언을 해버렸다는 것.
이에 잠든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주인공이 솔직한 돌직구 답변을 날려 김창옥을 충격에 빠트린다. 이어 김창옥은 "더 이상 제가 비참해지는 질문을 하지 맙시다"라며 '현타'를 맞은 심경을 내비쳐 웃음을 선사한다.
그러면서도 "여성분들에게 추천하는 꿀팁이 있다"라며 모두의 박수갈채를 불러일으킨 부부, 연인 간 현명한 소통법을 전해 그 방법이 무엇일지 관심을 증폭시킨다.
또한, 1년 중 300일은 싸우는 신혼부부, 술만 마시면 감당하기 힘든 금쪽이로 변하는 남편, 경제력의 차이로 결혼 난관이 예상되는 커플,
이혼한 시댁 가정으로 인해 갈등이 생긴 예비부부 등 결혼과 관련된 현실적이고 다양한 고민들과 함께 김창옥만의 진심 어린 조언이 이어진다.
특히 예비부부라면 놓쳐선 안 될 김창옥의 경고까지 전해질 예정으로, 결혼 전쟁에 관한 모든 이야기는 바로 오늘 3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옥쇼3' 3화는 1일 오후 8시 tvN STORY에서, 3일 밤 11시 tvN에서 방영된다.
김지민
"최수종보다 ♥김준호…
내가 남긴 밥도 먹어"
[조선의 사랑꾼](종합)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사랑꾼즈'가 첫 야유회를 떠났다. 다양한 '사랑꾼 커플'들의 꽁냥꽁냥한 모습부터, 솔직함 가득한 '찐토크'까지 '사랑의 모든 순간'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수많은 사랑을 지켜보고, 저마다의 사랑을 가꾼 '사랑꾼즈'가 대대적인 첫 야유회를 가졌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이날 '몰래 온 손님'으로 야유회 장소에 먼저 도착한 심현섭 커플은 잔치국수를 준비하며 '사랑꾼즈'를 환영했다. 메뉴를 본 황보라는 "오늘 뭐…결혼 발표하시는 거냐"며 돌발 질문을 건넸다.
심현섭은 "아까 결혼식은 둘이 끝냈고, 여기 야외 결혼식장이잖아요. 지금 식사하는 거다"라는 농담으로 받아쳤다.
이에 김국진은 "현섭이가 말하면 못 믿겠다"며 의심의 눈길을 보냈고, 강수지도 "결혼을 하는 건 맞죠?"라며 폭풍 질문을 건넸다.
이어 '심현섭 결혼 추진 위원회' 2대 후원회장인 이천수♥심하은 부부가 특별 손님으로 도착해 점심 식사를 함께 했다.
심현섭이 여자친구가 남긴 잔치국수를 대신 먹기 시작하자, 최성국은 "남긴 걸 먹는 게 원래 그렇다고? 그건 벌칙이지!"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에 김지민은 "오빠(김준호)는 내가 김치 다 묻힌 밥도 먹던데…"라며 의아한 표정을 지어 '깨소금 냄새'를 폭발시켰다.
황보라는 "우리는 너무 싸운다. 전쟁이다"라면서도 "근데 풀기는 또 금방 풀린다. '금융 치료'해주는 걸 좋아한다"고 부부싸움을 화두로 올렸다.
이천수도 "우리는 나이대가 비슷해서 거의 남자 둘이 싸우는 것처럼 싸운다. 맞짱뜨는 것처럼 조폭 영화같이 싸운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그는 곧바로 "요즘은 안 싸운다. 싸울 힘이 없어서…"라고 꼬리를 내려 폭소를 유발했다.
점심 식사 후 '사랑꾼즈'는 치열한 운동회를 치렀고, '심고모' 심혜진의 전화를 받은 심현섭 커플은 약속 장소로 나섰다. 각종 먹거리 선물을 들고 온 심혜진은 심현섭 커플에게 폭풍 연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남은 사랑꾼들은 바비큐 파티와 김치찌개를 준비했다. 저녁 식사 하던 중 이천수는 "심현섭의 결혼은 100%라고 말씀하시는데, 아직 멀었다. 심 씨들을 더 동원할 것"이라고 야심 찬 포부를 내비쳤다.
이에 '경성 커플' 김지민이 "(김준호와) 4년 만났는데, 결혼 생각이 더 생겼다. 최수종 선배님이 김준호 씨보다 못한 것 같다"며 "모든 로맨스 가이를 이긴다고 생각한다"고 콩깍지 넘치는 발언을 이어갔다.
그리고 김국진의 강수지를 위한 '아침밥 고백'부터 '결혼 18년 차' 심혜진의 순장 계획(?)까지 놀라운 사랑꾼들의 사연이 쏟아졌다.
성대한 저녁 식사가 끝나자 황보라가 쏘아 올린 '사랑꾼배 탁구대회'가 시작됐고, '심가네'가 뭉친 '이심정심'팀과 '사랑꾼 MC'팀 간 혈투가 벌어졌다.
심현섭은 팀의 첫 승리를 이끌어내자 여자친구에게 뽀뽀를 받으며 '꽁냥' 모드로 둘만의 세계를 만들었다.
다음으로 펼쳐진 강수지VS심혜진의 '최약체 대결'은 손에 땀을 쥐는 경기 끝에 강수지의 승리로 끝이 났고, 마지막 대결로 '여자부 다크호스' 황보라가 심현섭의 여자친구 정영림과 맞붙었다.
정영림은 놀라운 활약을 보이며 압도적으로 승리했고, 결국 '이심정심'팀의 승리로 야유회가 마무리 돼 환호를 자아냈다.
'조선의 사랑꾼'은 30일 60회 방송을 끝으로 재충전에 들어간다.
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24100107310364872https://mydaily.co.kr/page/view/2024100108565233675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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