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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은, ♥박현호와 러브스토리 공개 "삼겹살 플러팅→4개 선약 포기하고 오더라"[불후의 명곡](종합)트로트계 연상연하 커플 탄생 "첫 녹화에..

bling7004 2024. 9. 9. 08:03
은가은, ♥박현호와 러브스토리 공개…"삼겹살 플러팅→4개 선약 포기하고 오더라" [불후의 명곡](종합)
은가은 박현호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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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가수 은가은이 박현호와의 만남을 전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은가은의 러브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이찬원은 "'불후의 명곡'을 통해 사랑의 결실을 맺은 분"이라며 은가은을 소개했다. 은가은은 발랄한 미소를 지으며 '손하트'를 통해 인사를 건넸다.
 
은가은은 "(박현호를) '불후의 명곡'에서 처음 만났다. 같은 줄에 앉아서 녹화를 하는데, 자꾸 이쪽을 쳐다보더라.
 
그래서 나는 내 옆에 강혜연 씨가 앉아 있으니까 '저 친구 혜연이한테 관심이 있구나. 어린 것들이 힘도 좋다'고 생각했다.
 
그러고 있다가 혜연이가 몸을 뒤로 젖히는데, 나랑 눈이 마주치더라. '날 쳐다본건가?' 싶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은가은 박현호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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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이어 "(녹화가) 끝나고 번호를 물어보더라. '친하게 지내려고 하나보다' 싶어서 번호를 주고 받았다.
 
그런데 연락이 와서 계속 삼겹살을 사달라고 했다. 왜 그러지 싶어서, 부담스러워서 연락을 안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연락을 안 한지 한 달 정도가 지났는데, 갑자기 보고 싶어졌다. 일단 잘생기지 않았나, 그 얼굴이 보고싶었다.
 
그래서 연락을 했더니 현호 씨가 4개의 선약이 있었는데 다 포기하고 왔다"고 말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은가은 박현호 불후의 명곡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은가은은 "그렇게 삼겹살을 먹기로 해서 만났다. 그런데 (박현호가) 자기 자랑을 엄청 하더라.
 
'야, 너 같은 남자 있으면 데려와! 나 좀 만나게'라고 했다. 그랬더니 박현호가 테이블을 치면서 '누나! 여기 있잖아요'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 "(박현호가) 이런 말씀 드리기 죄송하지만, 첫 눈에 반했다고 하더라"며 "'불후의 명곡' 방송 당시 박현호를 보며 하품 개인기를 했는데, 그때 자막이 '가은이 썸남'이라고 붙혀졌다.
 
그런 말을 보면 나도 잘생긴 남자랑 엮어주니 설레더라. 그리고 사실 두 번째 하품 개인기를 할 때는 따로 연습을 하고 온 거다. 그때는 만나고 있었다"며 연애 시기도 함께 고백했다.

은가은 박현호 불후의 명곡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은가은♥박현호, 트로트계 연상연하 커플 탄생…"첫 녹화에 번호 물어봐" (불후)[전일야화]
은가은 박현호 불후의 명곡

가수 은가은이 박현호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한가위 맞이 '명사특집 이순재 편'으로 꾸며졌다.
 
탄탄한 가창력을 갖춘 다양한 연령대의 실력파 아티스트 홍경민, 팝핀현준X박애리, 카이, 손태진X대니 구, 벤, 손승연, 임다미, 몽니, 은가은, 황민호 등이 참가자로 등장했다. 

이날 이찬원은 "여기에 '불후의 명곡'에서 사랑의 결실을 맺은 분이 있다"며 은가은을 소개했다. 

그러자 홍경민은 "나는 그정도는 아니었다. '불후'에서 만나긴 했지만 개인 무대에서 알아서 한 거고 이 세트는 같이 쓰는 건데"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가은 박현호 불후의 명곡


'불후' 최초 가수끼리 만나 연애하고 트로트계 연상연하 1호 커플이라는 은가은과 박현호는 2024년 3월 두 사람의 첫 만남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은가은은 "녹화하는데 자꾸 쳐다보더라. 어쩌다가 아이콘택트를 하게 됐는데 녹화 끝나고 번호를 물어봤다.
 
그 후로 연락 와서 계속 삼겹살 사달라고 하길래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연락을 끊었다"며 첫 대화를 회상했다. 

은가은 박현호 불후의 명곡



이어 "그렇게 한 달 시간이 지나고 갑자기 보고싶었다. 일단 잘생기지 않았냐. 연락했더니 약속이 4개나 있었는데 다 캔슬하고 나에게 달려왔다.
 
삼겹살 먹다가 갑자기 본인 매력을 어팔하더라. '너같은 남자 있으면 데리고 와 내가 만나게' 이랬더니 테이블 탁 치면서 '누나 여기 있잖아요' 하더라. 첫눈에 반했다고"라며 수줍어했다. 

이후 '불후' 녹화장에서 둘의 핑크빛 기류가 오갔던 것을 회상했다. 은가은은 "첫 출연에 현호에 '가은이 썸남'이라고 자막을 붙여줘서 너무 고맙다.
 
사실 두번째 개인기 촬영 때는 이미 만나고 있었다"며 폭탄 발언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그러면서 "그때 나랑 협의되지 않은 애드리브를 날리더라. 그래서 집에 가서 잔소리를 좀 했다"고 말해 MC들의 야유를 샀다. 

사진 =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https://mydaily.co.kr/page/view/2024090719404705125https://www.xportsnews.com/article/1902548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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