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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아빠' 박수홍, 눈물 마를날 없네 "전복이 안으면 펑펑 울 것 같아"('슈돌') ‘김다예♥’ 박수홍, 벌써 둘째 계획…“아홉 아이 얼려놔”

bling7004 2024. 9. 9. 10:46
'예비아빠' 박수홍, 눈물 마를날 없네 "전복이 안으면 펑펑 울 것 같아"('슈돌')
박수홍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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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KBS2

 
'54세 늦깎이 수퍼맨' 박수홍이 아빠로서의 준비를 마쳤다. 
 
8일에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수홍은 박슬기의 두 딸을 만나 육아 트레이닝을 받으며 아빠가 되어가는 모습으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박수홍은 백일해 예방 주사를 맞고, 임신 31주 차 전복이의 상태를 확인하며 아빠가 되기 위한 과정을 거쳤다.
 
박수홍은 전복이의 다리가 유독 길다는 말에 "롱다리가 완전 나야"라며 자신을 닮은 딸을 만나고 싶은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박수홍은 박슬기의 두 딸 4세 소예, 생후 5개월 리예를 만나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박수홍은 곧 태어날 전복이와 동갑인 리예를 안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수홍은 "너무 감동이다. 전복이를 안으면 펑펑 울 것 같다"라며 눈시울을 붉힌 후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동이 쓰나미처럼 몰려왔다"라며 뱃속에 있는 전복이를 떠올리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박수홍은 스타킹을 쓰면 아이의 초음파 사진과 같다는 말에 딸 전복이 따라잡기에 나섰다.
 
박수홍은 "유재석 씨가 고생할 때도 난 번듯한 역할을 맡았다"라며 20대 때도 안 써본 스타킹을 스스럼없이 썼고, 전복이의 초음파 사진과 싱크로율 200%를 일치시켜 폭소케 했다. 
 
박수홍은 박슬기 부부가 집안일을 하는 동안 소예의 공주 놀이에 동참해 메이크업을 받기도 하고, 리예와는 까꿍 놀이를 하며 평온하게 두 딸을 돌봤다.
 
그러나 박수홍은 기저귀 갈던 순간, 난생처음 마주한 갓난아기의 거대한 응가 양에 깜짝 놀랐다.
 
박수홍은 "웬 카레가"라며 말을 잇지 못하더니 "제가 우유를 너무 많이 드렸나요?"라고 극존칭을 하며 당황했다.
 
박수홍은 리예를 씻기고, 로션까지 발라주며 제대로 육아 트레이닝을 경험하며 예비 아빠로서 제대로 된 신고식을 했다.
 
박수홍은 "아기는 예외 없이 천사다. 부모가 수호천사가 되어야 한다. 나는 전복이의 수호천사 예약!"이라고 선언해 흐뭇함을 선사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KBS2에서 방송된다. 
 

‘김다예♥’ 박수홍, 벌써 둘째 계획…“아홉 아이 얼려놔” (슈돌)
박수홍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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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둘째 계획을 밝혔다.
 
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출산을 앞둔 예비아빠 박수홍이 코미디언 김슬기에게 육아 교육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은 김슬기의 집을 찾아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후 식사 시간에서 김슬기는 “그때가 생각난다. 한창 임신했을 때 오빠가 ‘어떻게 아기 생겼니? 자연이니?’하면서 부러워하지 않았나. 엄청 기도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박수홍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수홍은 “우리 아내가 또 아이를 가지고 싶어한다. 왜냐면 아홉 아이를 얼려놨다”며 냉동 배아가 9개라고 했다. 당시는 아이를 가지고 싶은 마음이 절박해 난자를 20개를 뽑았다고.
 
박수홍은 “바늘로 스무 번을 찌른 거다. 아내가 너무 고생했는데 또 갖자더라. 나는 전복이(태명) 하나만으로도 너무 애가 탔었다.
 
그래서 둘째를 가질 생각도 못했는데 오늘 와서 보니까 자매가 있으면 의지가 되겠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수홍은 일일 육아 체험을 한 후기도 남겼다. 그는 “소예, 리예가 보고 싶어서 다시 올 것 같다”면서도 “아침부터 이게 쉽지 않더라. 예비 아빠로서 적합하냐”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어 “아이는 예외없이 천사다. 그러나 수호자가 필요하니까 부모가 수호천사가 되어야 한다. 나는 전복이의 수호천사에 예약했다”며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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