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이이경, 강바오 만나 배설물 청소…"이렇게 향긋한 변 처음" (놀뭐)[종합]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할부지 '강바오'를 만났다.
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슈퍼스타 판다 가족 아이바오, 쌍둥바오(루이바오, 후이바오)의 놀이터를 청소하는 박진주, 이이경, 미주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이경은 "강바오님 아니야?"라며 일명 판다 할부지 강철원 주키퍼를 만나 반가움을 드러냈다.
평소 7시 반이면 출근한다는 강철원 사육사는 이이경의 "동물들도 출근이라고 표현하느냐"는 질문에 "집에서 놀이터로 향한다고 표현해주면 좋을 것 같다.
지금은 내실에 있으니 우리는 놀이터를 치워주는 역할을 한다"며 놀이터로 향했다.
방역을 마친 뒤 놀이터로 들어간 세 사람에 강철원 사육사는 "엄마아빠 즉 성체는 변에 냄새가 안 난다.
근데 새끼들은 냄새가 심하다. 성체의 젖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숙성돼서 냄새가 심하다"며 구분법을 알려줬다.
이어 "성체는 대놓고 변을 싸는데 아이들은 변을 숨긴다. 부끄러워서가 아니라 천적을 피하기 위해서 본인의 위치를 숨기는 것이다"라며 판다 기본 지식을 설명했다.
이후 이이경과 박진주는 본격적인 변 청소에 나섰고 이이경은 "따뜻한 액체 괴물 느낌"이라고 하는가 하면 박진주는 "이렇게 향긋한 배설물은 처음 본다"라며 금세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이이경은 "이게 배설물이라고 해서 그렇지 생각보다 더러움? 그런 게 없다"고 말했다.
이미주는 강철원 주키퍼와 새끼 배설물 찾기에 나섰다. 강 사육사는 "주키퍼들도 찾기 힘들 정도로 엄청 숨겨놓는다. 이 배설물은 유독 냄새가 심하다"며 웃어보였다.
판다월드에서의 여정을 마치고 이미주는 홀로 호랑이 방사장으로 향했다. 이미주의 완벽한 실력에 주키퍼는 "진짜 잘하고 계신다. 완벽하다"며 이미주를 칭찬했다.
그러나 이미주는 어딘가 들려오는 호랑이 소리에 겁먹은 모습을 보였다. 이미주는 "저 진짜 호랑이 소리 들린다. 사람 냄새 맡고 나오는 거 아니냐.
어제 피 봤는데 오늘도 보고 싶지 않다. 호랑이 나오면 우리 다 죽는다"며 끝까지 안심하지 못한 채 임무를 계속했다.
사진 =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너무들 한다” 유재석 찐분노 터졌다, 촬영 중에도 무단 투기 눈살(놀뭐)[어제TV]
유재석이 무단투기하는 사람들에게 분노했다.
9월 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청소 후 한 끼’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오랜만에 쓰저씨 김석훈이 출연했다. 요즘 TV를 틀면 나온다는 칭찬에 김석훈은 “몽골 다녀왔다. 오리고기 먹으러 전국도 다니고”라고 근화을 전했다.
유재석은 “석훈이가 스타 됐다”라고 흐뭇해했지만, 이이경은 “그때랑 다르게 제2의 인생이 어떤가”라고 무근본 애드리브를 날렸다.
유재석, 김석훈, 하하, 주우재는 환경 공무관의 일을 체험했다. 먼저 유재석과 김석훈은 대형 폐기물 수거 업무에 투입됐다.
첫 물품으로 250kg 피아노를 옮기던 중 유재석은 “지금 카메라가 중요한 게 아니야”라고 제작진에게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했고, 김석훈도 “처음부터 너무 센 걸 만났다”라고 반응했다.
두 사람은 냉장고, 장롱 등 이동하며 연이어 대형 폐기물을 수거했다. 유재석은 냉장고 속 음식물 쓰레기에 “이런 건 좀 버려달라”고 당부하며 눈쌀을 찌푸렸다.
장롱을 싣다가 손이 껴서 14발을 꿰맸다는 선배 환경 공무관은 낙엽 때문에 11월이 제일 힘들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우리가 모르는데 그런 아름다움이 그냥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우리가 보는 아름다움은 누군가의 수고와 노력이 들어간 거다”라고 인생을 배웠다.
두 사람이 대형 폐기물을 청소하는 동안 하하와 주우재는 살수차를 이용해 쓰레기를 한 곳에 모아두는 업무를 맡았다.
주우재는 일머리가 없는 하하 때문에 답답함을 느꼈지만, 하하는 “조금 더 부지런하게 하면 된다. 운전도 내가 해.
이것도 내가 해”라고 생색을 냈다. 주우재는 “살면서 형처럼 비효율적으로 일하는 사람 처음 본다. 지금 늦지 않았으니까 찢어지자. 더러워서 같이 못하겠으니까”라고 말했다.
그때 선배 환경 공무관이 나타나 두 사람의 작업 결과를 확인했다. “주우재 씨는 형편없다”라고 지적하자, 주우재는 “여기는 제가 한 게 아니다”라고 하하와 구역 논쟁을 펼쳤다.
하하가 “선배님 제가 잘 타일러 보겠다”라고 선배에게 잘 보이려고 하자, 주우재는 “이런 게 직장 내 정치질이구나. ‘나의 해방일지’에 이런 사람 나온다”라고 버럭했다.
이이경, 박진주, 이미주는 경기도의 한 놀이공원에서 푸바오 할압지로 유명한 강철원 사육사를 만나 판다와 코끼리 등의 놀이터와 방사장을 청소하는 일을 맡았다.
강철원 사육사는 “새끼들은 배설물 냄새가 심하다. 문제는 엄마 판다는 아무 데나 대놓고 싼다. 새끼들은 배설물을 숨긴다”라며 새끼 배설물을 잘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판다 똥을 찾던 박진주는 “이렇게 향긋한 똥은 처음이다”라고 반응했고, 이이경도 “생각보다 더러움 그런 게 없다”라고 공감했다.
그러나 이미주가 찾아온 새끼 판다들의 배설물 냄새를 맡은 이이경은 “이건 진짜 똥이다”라고 경악했다.
이후 세 사람은 호랑이, 코끼리 방사장을 청소와 코끼리 발바닥 등을 닦으며 새로운 경험을 했다.
유재석, 김석훈은 거리 청소를 하면서 하하, 주우재 쪽으로 향했다. 끝없이 나오는 담배 꽁초에 유재석은 “차 뒤에 다 담배 꽁초다”라고 답답해 했다.
하하와 주우재까지 합류한 후, 네 사람은 힙을 합쳐 막바지 청소 업무를 이어갔다.
그때 쓰레기 수거 차량 바로 앞에 무단 투기한 쓰레기들이 가득했다. 깨진 유리 조각까지 발견한 유재석은 “진짜 너무들 하신다”라고 분노하며 말문이 막힌 모습을 보였다.
주우재도 “이러고 자기네 집 방은 깨끗하겠지?”라고 화를 냈다.
네 사람은 업무를 마치고 환경 공무관들이 직접 가꿔나가는 쉼터에서 식사를 했다.
23년 차 환경 공무관이 직접 만든 잡곡밥, 제육볶음, 분홍 소시지 부침, 어묵볶음, 김치찌개를 맛본 유재석은 “이거 YG 못지않다”라고 놀랐다.
김석훈도 “YG보다 맛있는 것 같다”라고 반응했고, 하하는 “너무 맛있다. 말이 안 된다. (공무관님이) 우리 엄마였으면 좋겠다”라고 반응했다.
김석훈은 “제가 여쭤보니까 구청이나 관련 업체에 전화해서 내가 (폐기물) 가져가겠다고 하면 가져가도 된다고 하더라”라고 지식을 자랑했다.
선배 환경 공무관이 “입사하시려고?”라고 반응하자, 유재석은 “석훈이 나중에 구청장 한 번 해라”고 추천했다. 이에 김석훈은 “꿈이 커 나는”이라고 유쾌하게 반응했다.
식사를 마치고 선배들이 휴식을 취하러 간 사이, 네 사람은 15년째 자원해서 식사를 준비 중인 23년 차 환경 공무관과 대화를 나눴다.
그때 유재석은 “아무리 일상이라고 해도 쉽지 않다. 아까 진짜 이건”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주우재는 “촬영하고 있는데도 담배 피우시다가 바닥에 툭 이러고 가시더라. 우리 보는데”라고 발끈했다.
하하도 “아니 근데 담배 꽁초는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물로 해도 안 나오는 게 많다”라고 몰상식한 사람들의 행동에 분노했다.
https://news.nate.com/view/20240907n12334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409072053552510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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