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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복싱 임애지 팬심 폭발..전현무에 복싱 캐스터 제안 공약 / 복싱 임애지, 비인기 종목 설움 딛고 동메달 (사당귀 271회)

bling7004 2024. 9. 2. 07:25
복싱 임애지, 비인기 종목 설움 딛고 동메달 “맞고와도 母 응원해준 덕”(사당귀)[어제TV]

복싱 동메달리스트 임애지가 자신을 믿어준 부모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고백했다.

9월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71회에서는 박명수, 정호영이 자랑스러운 복싱 국가대표 임애지 선수를 만났다.

임애지 박명수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임애지 박명수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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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비관심 종목이었던 복싱에서 동메달을 딴 임애지는 "동메달을 따고 싶지는 않았다. 결승을 꿈꿨다.
 
(판정패 당시) 제가 이겼다고 생각했다"며 경기 후 "'내가 더 확실하게 해야 하는구나, 긴가민가하면 내가 졌다고 생각해야겠다,
 
오히려 동메달을 따서 더 위를 보고 운동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놓아 남다른 국가대표 마음가짐으로 눈길을 끌었다.

임애지는 복싱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제가 공부를 못했다. 엄마가 뭘 하고 싶다고 하면 대부분 시켜주셨는데 복싱을 하고 싶다니까 안 된다는 거다.
 
안 된다고 하니까 하고 싶은 거다. 만약 조금 흔쾌히 허락해주셨으면 쉽게 그만뒀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감사했던 건 제가 맞고 왔다. 그런데 엄마가 얼굴 보더니 '너는 코피 냈어?'라고 하더라.
 
'당장 그만둬라'고 하는 게 아니라 할 수 있다고 해주셔서 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해 "(맞고 오면) 아버지 속 터지지"라며 부모님 마음에 공감하던 박명수를 놀라게 했다.

임애지는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체중 조절로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제가 도쿄 때보다 체급을 내렸다.
 
57㎏급으로 재작년까지 하다가 (이번엔 54㎏로 출전했다). 3㎏인데도 너무 힘들더라. 시합 끝나면 보상 심리로 되게 많이 먹고 살도 많이 찌고.
 
(이번엔) 선수촌 안에 있는 바게트를 먹었다. 시합 끝나니 살찌고 몸에 안 좋은 것들(이 먹고 싶더라)"고 토로했다.

이에 "그런 거 제가 잘 만든다"고 선언한 정호영은 임애지에게 직접 현지 시장에서 장봐온 재료로 만든 음식들을 대접했다.
 
일명 '동메달 오마카세'였다. 완성된 음식은 임애지는 물론 박명수까지도 쉬지 않고 먹을 정도로 맛 좋았다.

이후 임애지는 "제가 라섹을 했다. 전에는 안 보여서 잘했다. 세계선수권 금 따고. 그런데 라섹하고 주먹이 보이니까 (잘 안 되더라)"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임애지는 박명수가 "눈을 감으면 안 되지 않냐"면서 갑자기 눈 앞까지 날린 주먹에 눈을 감지 않는 모습으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냈다. 임애지는 주먹이 보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임애지는 무대 체질도 드러냈다. "링 위에 있는 저를 좋아한다. '얘들아 나 하는 거 잘 봐. 나 열심히 운동했다'(고 생각한다)"는 임애지는 "아쉽게도 도쿄 때는 코로나19로 무관중이었다.
 
기억도 안 나고 감흥도 안 났다. 이번에 딱 왔는데 '임애지!'하니까 '와 대박이야'싶더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 링 하나만 본다고? 초집중 하고 있긴 하지만 속에서 '내가 이런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을 일이 있을까'하면서 너무 짜릿하고 행복했다"고 고백했다.

또 "16강, 8강, 4강 입장할 때 다 다른 포즈를 했다"면서 "결승 때는 이 포즈 해야지 했는데 졌을 때 결승 입장 포즈 못하네 했다"고 아쉬움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솔직 발랄한 임애지의 매력에 "성격이 희한하다. 어떻게 보면 애지적 사고"라면서 "나중에 서울 오시면 정호영 셰프 가게 한번 가시라. 남자친구 있으면 같이 오시라"고 초대했다.
 
이에 임애지는 돌연 카메라와 아이 콘택트하면서 "남자친구 구합니다"라고 공개 구혼을 하는 엉뚱한 매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몬스타엑스의 팬이라는 임애지는 박명수가 이날 준비한 셔누의 영상편지에 감동받기도 했다.
 

박명수, 복싱 임애지 팬심 폭발..전현무에 복싱 캐스터 제안 공약(사당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복싱 여제’ 임애지가 첫 만남부터 박명수의 최애로 등극한다고 해 그 사연에 관심이 쏠린다.
임애지 박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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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순간 최고 시청률이 8.9%까지 치솟으며 119주 연속 전 채널 동 시간대 예능 1위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1일) ‘사당귀’ 방송에서 박명수는 정호영 셰프와 함께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동메달리스트 임애지를 찾아가 따뜻한 고향의 맛을 선물한다.

 

이날은 특히 박명수가 임애지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낸다고 해 박명수를 사로잡은 임애지의 특별한 매력을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임애지는 “링 위에 있는 저를 좋아해요”라며 자기애 충만한 반전 매력으로 박명수를 사로잡는다.

 

임애지는 “얘들아~ 나 하는 거 잘 봐. 나 열심히 운동했다”라며 긍정적 태도가 돋보이는 애지적 사고를 드러내고, 임애지의 때 묻지 않은 해맑은 매력에 연신 “귀엽다”를 내뱉는 박명수의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고.

 

특히 임애지는 2024 파리 올림픽 당시 경기장을 한가득 채운 응원 소리를 언급하며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니 너무 짜릿하고 행복했다”라는 소감과 함께 무대 체질 면모를 발휘하고,

 

이에 박명수는 “MZ다. 역시 남다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무엇보다 “K.O 시킬 때 기분이 어떠냐?”라는 질문에

 

임애지가 “와. 빨리 끝났다”라고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하자 박명수는 종잡을 수 없는 MZ 복서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는 후문.

 

이런 임애지의 모습에 박혜정은 “애지 언니가 현실적인 부분도 있는데 놀 때는 4차원적이다”라며 말을 보태고,

 

박명수는 임애지 선수가 무슨 말을 할 때마다 “말하는 게 예뻐”, “배울 게 많아”, “개성있고 독특하다”라며 ‘최애’ 임애지를 향한 무한 칭찬 플러팅을 가동했다는 후문.

 

급기야 박명수는 “LA 올림픽에서 복싱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다면 전현무에게 복싱 경기 캐스터를 해달라고 제안하겠다”라는 공약까지 내걸며 임애지를 애지중지하는 마음을 폭발시킨다고.

 

과연 4년 뒤 LA 올림픽에서 박명수의 바람은 이뤄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박명수의 최애로 등극한 임애지의 활약은 ‘사당귀’에서 공개된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http://www.osen.co.kr/article/G1112408293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409011627376110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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