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김종국 "살쪘냐" 통통한 얼굴 지적에 눈물 (런닝맨)
'런닝맨' 김종국이 지예은의 얼굴 살을 지적했다.
9월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주현영, 김아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해피 다이스 데이'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유재석, 하하, 송지효 생일 파티에 초대된 'MZ 후배들'로 변신해 상황극을 선보였다.
상황극 핑계로 지예은이 물티슈를 부탁하자 양세찬은 "근데 MZ들은 원래 아무것도 안 하냐. 시키고 나쁜 행동하는 게 MZ인 거냐"고 발끈했다.
지예은을 빤히 지켜보던 김종국은 "약간 얼굴에 살이 좀 붙은 거냐"고 궁금해했다. 상처받은 지예은은 눈물 흘리는 척했고, 김아영은 "선배님 실례다"며 지예은을 급히 달랬다.
이에 김종국은 "예뻐서 그런 거다"고 변명, 양세찬은 주현영까지 가세한 MZ들의 모습에 "진짜 무섭다. 저렇게 똘똘 뭉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현영, '허위 MZ' 의혹...하하X송지효 "불주사 자국 있어"(런닝맨)[전일야화]
'런닝맨'에서 주현영이 불주사 자국으로 '허위 MZ'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MZ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 주현영과 김아영이 출연한 가운데 유재석, 하하, 송지효의 8월 생일을 기념한 '해피 다이스 데이'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제작진은 유재석, 하하, 송지효에게 "8월 생일자이자 꼰대 선배들로 각자의 생일 파티를 열 예정"이라며
"본인 생일 파티에 MZ 후배들로 채우고 싶어서 후배들을 부른 상황이다. 후배들이 도착하면 상황극이 시작된다"고 알렸다.
이후 "브이로그를 찍는 중"이라면서 카메라를 들고 들어오는 주현영과 '맑눈광' 눈빛을 장착하고 모습을 드러낸 김아영이 등장만으로도 꼰대 선배들에게 충격과 웃음을 줬다.
유재석은 김아영을 보자마자 "쟤 눈이 왜 저래?"라면서 "너 그러다가 안구건조 와"라고 말하며 웃었다.
아랑곳하지 않는 김아영의 모습에 지석진과 양세찬은 "너 하루종일 눈 그렇게 뜰거야? 눈 안 시렵니?"라고 놀렸고, 김아영은 "눈이 왜 시려요?"라고 무덤덤하게 답했다.
이런 김아영의 행동에 하하는 "어디 어른들 앞에서 눈을 똑바로 뜨고 말이야!"라고 호통을 쳤고, 이에 김아영은 "제 눈은 원래 이런데요?"라고 더 강해진 '맑눈광' 눈빛으로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 유재석은 양쪽 어깨를 모두 드러낸 파격적인 주현영의 패션을 언급하면서 "현영아, 너의 생어깨를 오늘 처음 본다"면서 민망해했다.
하지만 주현영은 당당하게 "제가 오늘 MZ 스타일로 옷을 입고 왔거든요~"라면서 자리에 일어서서 패션에 대해 소개하려고 했다.
그런 주현영의 모습을 보고 있던 하하는 주현영의 팔뚝을 가리키면서 "여기 불주사 자국이 있는데 너가 무슨 MZ야!"라고 소리쳤고,
송지효 역시도 옷을 걷어붙이면서 "나랑 똑같은 자리에 불주사 자국이 있네. 너 MZ 아니야!"라고 말해 주현영을 당황시켰다.
주현영은 "MZ에 걸쳐있다"고 답하면서 자신이 하려고 했던 말을 자연스럽게 이어나가는 뻔뻔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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