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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김민종 "초등학교 6학년에 100kg…중1에 父로 오해 받아" / 김하윤 “경기 중 기절, 6명이 들것 들고와 속상” (아는형님 448

bling7004 2024. 9. 1. 06:46
'유도' 김민종 "초등학교 6학년에 100kg…중1에 父로 오해 받아" (아는형님)[종합]
유도 김민종 아는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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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국가대표 선수 김민종이 남다른 성장 과정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국가대표 4인방 유도 김민종·김하윤 선수, 역도 박혜정 선수, 태권도 박태준 선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강호동 중학교 졸업 사진 보면 사람들이 깜짝 놀라는 것처럼 민종이도 나이에 대한 오해 같은 거 없었냐"라는 김희철에 물음에 김민종은 "초등학교 시절 이미 100kg을 찍었다.
 
중학교 1학년 때 띠동갑 막내 유모차를 끌고 밖으로 나갔더니 '아빠가 젊네'라더라"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민종은 유도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초등학교 4학년 때 힘이 너무 넘치니까 주체를 못했다.
 
그걸 보고 아버지가 유도를 권유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이미 70kg이었다. 6학년에 100kg"라며 남다른 성장 과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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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란 김희철이 강호동에 "형은 언제 100kg 찍었냐"라고 묻자 강호동은 "대부분 다 초등학생 때 찍는다. '초 100'은 기본으로 때려야(?) 한다"이라며 덤덤하게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강호동이 "아버님도 따로 운동을 하신 거냐"라고 묻자 김민종은 "따로 운동은 안 하셨고 정육점을 운영하셔서 워낙 근육이 많으시다.
 
처음엔 아버지가 무서워서 유도를 했는데 하다보니까 재밌어졌다"라며 유도에 애정을 가지게 된 과정을 밝혔다.

김민종은 "운동하면서 그만두고 싶었던 적이 있다. 아버지가 원래 눈물도 없고 무서운 사람인데 그때 처음으로 눈물을 흘리시면서 '버텨달라'라고 하셨다.
 
그래서 이번에 메달까지 딸 수 있었다"라며 아버지를 향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에 서장훈이 "민종이가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서 아버지가 우신 거 아니냐"라며 장난스럽게 받아치자 김민종은 "근데 고기를 진짜 많이 먹긴 했다"라며 쿨하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78㎏↑급 유도 김하윤 “경기 중 기절, 6명이 들것 들고와 속상”(아형)[결정적장면]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78㎏ 이상급 동메달리스트 김하윤이 속상했던 경험을 전했다.

8월 3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48회에서는 파리 올림픽에서 활약한 김하윤, 김민종, 박혜정, 박태준이 형님학교로 전학을 왔다.

유도 김민종 아는형님
▲ JTBC ‘아는 형님’ 캡처
유도 김민종 아는형님
▲ JTBC ‘아는 형님’ 캡처
 

이날 김하윤은 선수로서 우울했던 경험을 묻자 "우울보다 속상할 때가 있다"면서 "국제시합을 나갔는데 유도 하면서 조르기에서 기절한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기절했다.
 
탭을 안 쳐도 기절하면 지는 거다. 버티는데 기절을 한 거다. 근데 심판도 몰랐던 거다.
 
다친 줄 알고 들것을 불렀는데 내가 들것에 다리를 올리는데 마침 깼다. 들것 드는 사람이 6명이더라. 원래는 2명이 오는데"라고 토로했다.

정신을 차리고 '여기서 실려나가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내가 걸어가겠다'고 의사를 밝혔다는 김하윤은 "일어나면서 내가 휘청거렸는데 부축하는데도 사람이 3명이 오더라.
 
'괜찮다'고 하고 한 명만 붙잡고 가는데 '시합 땐 더 다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좀 속상했다. 6명까지 왔을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라며 속상한 심경을 드러냈다.

https://news.nate.com/view/20240831n11527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408312231256110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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