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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9회] 장나라, 한재이 가짜 사과에 일침 "엄마가 돼보니 하늘이 무섭냐" (종합)

bling7004 2024. 8. 25. 06:57
[종합]장나라, 한재이 가짜 사과에 일침 "엄마가 돼보니 하늘이 무섭냐"('굿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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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경(장나라 분)이 불륜녀 최사라(한재이 분)의 가짜 사과를 받았다.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9회에서는 최사라의 만행에 차은경이 폭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은경의 이혼 변호를 맡은 한유리(남지현 분)은 전은호(피오 분)에게 "지금까지 난 김지상이 아무리 쓰레기여도 재희한테는 아빠로서 잘했었나 보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닌 것 같다. 배우자의 배신도 넘어서 자식도 배신했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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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굿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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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리는 차은경의 감정이 좋지 않은 상황을 해결하고자 정우진(김준한 분)에게 조언을 얻어 차은경과 떡볶이를 먹으며 얘기를 나눴다.
 

그는 "재판에 최사라 임신 사실 현출 시켜야 하는데 객관적인 증거가 부족하다. 재희 진술 토대로 법원에 최사라 산부인과 검진 기록 사실조회 신청할까요?"고 물었다.

 
이에 차은경은 "일단 보류하자. 지금은 재희 마음이 어떤지가 제일 중요하니까"고 딸을 걱정했다. 한유리는 "어떻게 하면 변호사님 마음이 더 나아질까?
 
이럴 땐 어떻게 하면 승소인지 알려달라. 제가 변호사님 변호사잖아요.
 
원하시는 게 위자료 많이 받는 거면 제가 상대방 측에 조정을 해보고, 두 사람을 아예 매장시키고 싶으신 거면 바로 기자를 만날게요"라고 제안했다.

한편, 김지상(지승현 분)은 최사라를 찾아가 "재희한테 얘기하면 엄마랑 산다고 할 것 같았냐.
 
너 이거 밖에 안되냐"고 다그쳤다. 최사라는 "내가 얘기했다. 나도 내 아이를 지켜야 하는 엄마니까"고 설명했다.

김지상은 "네 계획대로 새로운 가정 꾸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냐. 최사라 어떡하냐. 네 계획대로 안될 것 같은데.
 
내 애라는 증거 있냐? 다시는 연락하지 마. 꺼져"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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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경은 이혼 변호를 맡은 사건 의뢰인에게 이혼을 왜 안 하는지 질문했다. 의뢰인은 차은경의 질문에 "진심 어린 사과.

 

그거 받고 싶어서요. 지 살겠다고 이혼남 되기 싫어서 아기 못 보게 될 까봐 그런 생존적 사과 말고요.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야 내가 살 것 같다"고 답했다.

 

의뢰인의 대답에 공감한 차은경은 한유리에게 "어쩌면 나도 처음부터 걔네들도 사과받고 싶었는지도 몰라. 그래서 이혼을 꺼렸었는지도"고 털어놨다.

결국 최사라는 차은경의 사무실로 찾아와 무릎을 꿇고 "잘못헀어요. 꼭 사과하고 싶었어요. 변호사님과 재희한테 정말 잘못했어요"고 사과헀다.

차은경은 "이게 지금 무슷 짓이야? 너 지금 뭐 하는 거냐. 당장 나가. 왜? 이제 너도 엄마가 돼보니까 하늘이 무섭냐. 아니면 위자로 깎아보려고 수 쓰는 거냐"고 얘기했다.

최사라는 "그런 거 아니다. 저도 앞으로 애랑 잘 살아가려면 꼭 사과하고 싶었다"고 변명했지만 차은경은 "아. 네 마음 편하자고 그러는 거구나. 너랑 할 얘기 없어. 나가"고 믿지 않았다.

차은경이 한유리에게 "한유리 작품이냐"고 최사라를 의심하자 한유리는 "여자 최사라가 아니라 엄마 최사라에게 그냥 제가 할 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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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굿파트너'

 

한유리가 최사라의 집에 찾아가 "차 변호사님한테 사과하세요. 그 아이에게 엄마 자격이라도 얻고 싶으면 가짜 말고 진짜 사과를 해요"라고 사과를 종용했던 것.

 

차은경은 한유리에게 "고맙다. 최소한 재희한테 엄마 사과받았으니까 괜찮다고 엄마 걱정하지 말라고 아이처럼 기대도 된다고 그렇게 말해줄 수는 있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진 다음 회 영상에서 김재희가 김지상을 만나고 싶지 않아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김재희는 "나도 이제 아빠 필요 없다. 잘못한 사람은 벌 받아야지"라고 얘기해 양육권 전쟁에서 차은경이 승소할지 궁금증을 더했다.

차은경도 김지상에게 "지금 이기고 지는 것보다 중요한 건 아빠를 잃고 있다는 거다. 잘못한 사람은 벌 받아야지. 좋게 좋게 끝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고 얘기했다.

https://tenasia.hankyung.com/article/202408243337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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