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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먹어야" 최민식, 김고은 외모 평가한 손석희에 '일침' ('질문들')[종합]

bling7004 2024. 8. 18. 09:08
"욕먹어야" 최민식, 김고은 외모 평가한 손석희에 '일침' ('질문들')[종합]

최민식 김고은 손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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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이 김고은의 외모를 평가한 손석희에게 "욕 먹어야 한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17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는 최민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석희는 최민식과 영화 '파묘'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김고은 씨가 있지 않냐.

 

그 분이 제가 '뉴스룸' 진행할 때 초대 손님으로 나왔는데 제가 그분께 '화려하지 않고 친근한 얼굴이어서 좋다'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최민식 김고은 손석희

이어 손석희는 "워딩이 이 대로는 아니고 다른 표현이었지만, 그 발언 후 JTBC 후배들에게 한참 동안 야단을 맞았다.

 

'배우님에게 그런 표현은 결례다. 평범한 사람 처럼 이야기하면 어떡하냐'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최민식 김고은 손석희

그러자 최민식은 "그런데 나는 선배님이 잘 말씀하신 것 같다. 오히려 나는 칭찬으로 들린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첫대면에 청바지에 흰 티를 입고 등장했던 스칼렛 요한슨을 떠올리며 "왜소한 여학생 같았는데, 카메라 앞에 서면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지더라.

 

김고은 씨도 그런 스타일 같다"며 "배우로서 자존감과 능력은 무대나 카메라 앞에서 발산하면 된다"고 전했다.

최민식 김고은 손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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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손석희는 "미안해하지 않겠다"라고 하면서도 "사실, 김고은 씨에게 '우리 직원들하고 크게 다르지 않은 거 같습니다'라고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방청객 일동이 당황했고 최민식도 할 말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분위기를 파악한 손석희는 "이건 제가 욕을 먹어야 하는 거죠"라고 말했고, 최민식은 "그런 거 같다"라며 웃었다.

 

'손석희의 질문들' 최민식 "'파묘'가 반일? 그런 식이라면 '명량'은 최고의 반일"

최민식 김고은 손석희

손석희 전 JTBC 사장이 11년 만에 고향인 MBC로 돌아와 진행하고 있는 여름특집 '질문들'에 한국최고의 배우 최민식이 출연한다.

 

첫 회 백종원, 2회 유시민, 김태호 등으로 화제몰이를 했던 '질문들'은 올림픽 기간 동안 휴식기를 가진 뒤 8월 17일(토) 오후 8시 40분에 3회를 방송한다.

 

3회의 주인공 배우 최민식은 최근의 영화와 극장의 위기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특히 그는 천 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의 제작과정을 얘기하면서 “이 영화의 시작이 독립기념관이었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영화 ‘파묘’는 오는 10월 일본에서의 개봉도 앞두고 있는데, 한 쪽에서는 ‘파묘’가 반일 정서에 기댄 작품이라는 주장도 있어 온 터여서, 일본 현지의 반응이 어떻게 나올지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이에 대해 최민식은 “‘파묘’가 반일이면 내가 출연했던 ‘명량’은 최고의 반일이다”고 일축하기도. ‘명량’은 관객 동원 1700여만 명을 기록한 전무후무한 흥행작이기도 하다. 

 

MBC '질문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https://news.nate.com/view/20240818n02037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0737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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