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7회] "결혼 다시 할 생각 없다”…‘’ 지승현, 충격발언→한재이 임신 예고 [종합]

"결혼 다시 할 생각 없다”…‘굿파트너’ 지승현, 충격발언→한재이 임신 예고 [종합]

‘굿파트너’에서 한재이의 임신 테스기에 두 줄이 뜨며 충격을 자아냈다.

 

17일 SBS ‘굿파트너’ 7회에서는 김지상(지승현 분)과 최사라(한재이 분)의 갈등이 심화됐다.

 

SBS ‘굿파트너’ 방송 캡쳐 

 

 

 

앞서 차은경(장나라 분)이 최사라를 해고하며 본격적인 복수의 시작을 알렸다. 직원들은 규정에 따라 최사라가 해고 됐다는 알림에 크게 동요했다.

 

최사라는 분노로 가득 차 정우진(김준한 분)을 찾아 “사랑은 교통사고 같은 거잖아요. 피할 수 없는”이라며 부당 해고를 주장했다.

 

이에 정우진은 “차은경, 김재희가 너 같은 인간을 만난 게 사고지”라는 일침을 날렸다.

 

이후 사무실에서는 새로운 인물이 들이닥쳤다. 정체는 한유리 아버지의 내연녀였다.

 

김희라(이희진 분)는 한유리(남지현 분)를 찾아 “네가 나한테 한 짓, 회사 사람들도 다 알아야 하지 않을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날리며 차은경의 사무실로 들어갔다.

 

내연 사건 당시 자신의 변호인이었던 차은경에게 그는 한유리를 해고할 것을 요구했다. 해고하지 않으면 자신이 과거에 당한 것처럼 1인 시위를 하겠다고.

 

이러한 상황에서 차은경은 한유리의 어머니를 찾았다. 알고 보니 협박을 통해 이미 3억이란 돈을 가져간 내연녀.

 

돈을 줘서는 안 됐다는 차은경의 말에 김경숙(서정연 분)은 과거 차은경의 변론을 떠올리곤 차은경의 이혼 소송을 언급했다.

 

그러고는 “딸 생각하니까 어떠세요. 인과응보라는 생각은 안 드시나요?”라는 말로 차은경을 동요하게 했다.

 

SBS ‘굿파트너’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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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상(지승현 분)과 최사라에게도 갈등이 찾아왔다. 두 사람의 식사 도중, 재희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며 갈등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와서는 안된다는 김지상의 말에도 그의 새집을 찾은 최사라. 김지상은 이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추며 “결혼을 다시 할 생각은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사라는 “나 왜 항상 두 번짼데. 언제까지 두 번짼데”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하지만 김지상은 “내가 언제 너랑 결혼한다고 했어. 주제 파악 좀 해”라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의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차은경은 또 다른 심경의 변화를 겪었다.

 

김희라의 협박으로 자신을 찾은 김경숙과의 대화를 통해 아이에게 아버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 그.

 

자신이 재희를 위한 아침을 요리해 준 상황에서도 아버지의 빈자리를 느끼는 딸을 보고 차은경은 안쓰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다시 차은경의 사무실을 찾은 김희라. 그는 한유리가 해고되지 않았음에 분노하며 차은경을 협박했다.

 

하지만 이에 “3억. 유리 엄마한테 돈 뜯어내셨던데요?”라는 반격과 함께 “이판사판까지만 하시죠.

 

제가 공사판 만들어드리기 전에?”라는 반격을 날린 차은경은 이내 한유리를 자신의 사무실로 불렀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본 한유리는 배신감에 휩싸이는 듯했으나 곧 차은경이 시원하게 김희라를 내쫓자 놀란 눈으로 그를 바라봤다.

 

두 사람은 커피를 마시며 그간의 회포를 풀었다. 차은경은 자신이 과거 김희라의 변호인이었음을 고백했다.

 

그러고는 이혼 당사자가 되니 사건이 다시 보이더라고”라며 사과의 의미를 담은 말을 건넸다.

 

이에 한유리도 “이혼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답하며 웃어 보였다. 더욱 끈끈해진 두 사람의 유대감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그리고 두 엄마가 더 있었다”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울고 있는 차은경의 모습과

 

두 줄이 뜬 임신 테스트기를 들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최사라(한재이 분)의 모습이 방송되며 충격적인 전개를 예고했다.

 

다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차은경의 이혼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해진다.

SBS ‘굿파트너’ 방송 캡쳐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532663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