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거야' 개그맨 권성호, 최근 근황?…'웃찾사' 폐지 후 생활고
개그맨 권성호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만 나이 47세인 권성호는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2004년 '하지마'를 통해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 데뷔했다. 같은 해 7월 최영수, 김형인, 정현수, 최기섭과 코너 '그런거야'로 복귀해 인기를 끌었다.
2008년에는 '마이캅'에서 조연을 맡아 연기했고, 2012년 '코미디쇼 코코아'에 출연했다.
이후 2022년 '근황올림픽'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웃찾사' 폐지 후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권성호는 "제가 데뷔 19년 차인데 '웃찾사'에서 코너 100개 정도를 했다. 한 달에 쉬는 날이 4일밖에 안 됐다. 하루에 제일 많이 번 돈이 5000만 원 정도"라고 밝혔다.
그는 '웃찾사' 폐지 이후 "말 그대로 산송장이었다. 평생 '웃찾사'만, 개그 하나만 바라보고 살았는데 하루아침에 사라졌다"라며
"아르바이트를 구하러 편의점, 커피숍에도 가봤지만, 연예인이라며 받아주지 않았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정신과를 조금 다녔는데, 그때 선생님이 감사한 게 욕을 하라고 해주셔서 지금은 욕을 하고 다닌다.
생명 연장의 꿈을 위한 것이다"라며 "부모님도 여유롭게 사시는 편은 아닌데, 마흔 넘은 녀석의 용돈을 대고 있다.
‘우리들이 자식을 잘못 키운 것 같아’라고 스스로 하실 때 눈물 난다. 어떻게든 다시 효도해야 하는데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생활고에 우울증까지'... 개그맨 권성호 프로필 재조명
'웃찾사-그런거야'로 인기를 얻은 개그맨 권성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권성호는 1977년 생으로,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04년 '하지마'를 통해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 데뷔했으나, 흥행에 실패했다.
같은해 7월에는 동기인 최영수, 김형인 등과 함께 군대 내부만을 소재로 한 코너 '그런거야'로 복귀해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08년에는 '마이캅'에서 조연을 맡아 연기했으며, 2012년에는 '코미디쇼 코코아'에서 활약했다.
지난 2022년에는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권성호를 만나다] TV서 완전히 사라졌던 '웃찾사' 개그맨..충격적인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권성호는 "하루 출연료 포함해 번 돈이 하루 만에 5천만 원 됐던 것 같다"고 전성기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거의 1년 동안 쉬는 날이 4일 정도였다. 제발 쉬자 했었는데 그다음부터 쉬게 됐다"고 말했다.
'웃찾사' 폐지와 관련해서는 "바보같이 '웃찾사'는 시즌제라는 말을 믿었다.
'웃찾사'가 없어지게 되니까 삶이 붕 뜨더라"라며 "쉽게 없어지지 않을 거라 생각해는데, 막상 하루아침에 없어지니까 말 그대로 산송장이다.
평생을 그것만 바라보고 살아왔다고 환갑 넘어서까지 평생 개그 하면서 살고 싶었다. 하루아침에 모든 꿈과 희망이 없어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소극장 무대라도 서야지 했는데 코로나 19 때문에 공연장도 사라졌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는데, 연예인은 부담스럽다고 안 쓴다고 하시더라. 다음날 커피숍에서도 그랬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우울증이 찾아왔다는 권성호는 "강재준 이런 친구들이 정기적으로 살았나 죽었나 확인 전화했다.
자본금이 있어서 사업도 해보고 하면 좀 덜 거지 같을 텐데, 1000원이 없어 담배 한 갑을 못 샀다. 재떨이에 장초 있나 살피고 있더라. 솔직히 얘기하면 그때 나쁜 생각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당시 권성호는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 쓰고 있다며 “부모님도 여유롭게 사시는 편은 아닌데, 마흔 넘은 녀석의 용돈을 대고 있다.
‘우리들이 자식을 잘못 키운 것 같아’라고 스스로 하실 때 눈물 난다. 어떻게든 다시 효도해야 하는데 막막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518606https://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39432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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