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복면가왕' 헤라클레스, 4연승…화분은 이병찬 "후회없어" 눈물
'복면가왕' 헤라클레스가 4연승을 차지한 가운데 '화분' 이병찬이 눈물의 소감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헤라클레스'의 가왕 방어전이 펼쳐졌다.
이날 '헤라클레스'는 임재범의 '위로'를 열창해 '화분'을 꺾고 227대 가왕에 등극했다.
60표를 얻으며 4연승에 등극한 것. '헤라클레스'는 "매번 이길 때마다 믿어지지 않는 기분과 부담도 생긴다"라며 "다음 무대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왕을 위협했던 '화분'의 정체는 '미성의 어린 왕자' 가수 이병찬이었다. 그는 "첫 출연이라 떨면서 노래했다"라며 "많이 아쉽다"라고 말했다.
역도선수 출신이라는 그는 "10년 가까이 역도를 해서 프로 선수 생활을 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날의 노력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린 이병찬은 "이번에 온 기회도 잘 잡고 싶었는데 열심히 준비했다. 가왕전까지 올려주셔서 후회 없이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2라운드 첫 대결에는 '캣닢'과 '회사 줄게'가 나섰다. 임한별은 "'회사 줄게'는 '히든싱어인가' 할 정도"라며 "연습을 많이 한 것 같아서 가왕전까지 볼 수 있을 것 같다.
노력하는 천재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노력하는 천재인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김구라는 '캣닢'의 감성의 높게 사며 "'회사 줄게'님에게 표를 주는 건 재벌에게 적선하는 느낌"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회사 줄게'가 75표를 얻어 3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가면을 벗은 '캣닢'의 정체는 4세대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 막내 아이엔이었다.
"너무 많이 떨렸다"라고 소감을 밝힌 그는 "김연우 선배님 팬이라 무대에서 보여주고 싶었다. 특별했다"라고 전했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는 '화분'과 '한도 초과'가 맞섰다. 유영석은 '한도 초과'에 대해 "저는 아직도 인생을 노래에 담는 것을 모르겠다.
제가 죽을 때까지 표현 못하는 걸 표현해줬다. 노래하는 시인인 느낌"이라고 말했다.
임한별은 '화분'에 대해 "아는 동생"이라며 "뿌듯하고, 목소리만으로도 감동을 준다"라고 극찬했다.
'화분'이 '한도 초과'를 누르고 3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한도 초과'의 정체는 '미달이 아빠' 박영규였다.
박영규는 자신의 히트곡 '카멜레온' 비하인드와 '미달이 아빠'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카멜레온' 활동 당시 "함께 공연하던 나훈아보다 돈을 더 받았다"라고 말했다.
'회사 줄게'와 '화분'은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압도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이에 '헤라클레스'는 "너무 멋진 무대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보컬 기술로는 두 분 상대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감성으로 마음을 빼앗겠다"라고 감상평과 각오를 전했다.
임한별은 '화분'에 대해 "자유롭게 본인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았다"라고 했고, 신봉선은 "응원하는 분이다.
풋풋한 모습이 사라지고 무대가 익숙한 모습으로 나타나서 놀랐다. 노래에 대한 열정이 꽃을 피웠다는 생각에 감탄하면서 봤다"라고 극찬했다.
유영석은 "'회사 줄게'는 3색, 4색 볼펜 같은 존재다. 고음, 성량, 호흡 다 좋다. 도전 정신도 좋았다"라며
"'화분'은 매미가 오랜 시간 기다렸다가 허물 벗고 날아오르는 느낌을 받았다. 한 분이 떨어진다는 것이 몹시 아쉽다"라고 칭찬했다.
'화분'에게 진 '회사 줄게'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 전나영이었다. 동양인 최초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해 '레미제라블' 주연 판틴 역을 맡은 전나영은 "네덜란드에서 태어났다.
자라면서 웨스트엔드에서 공연하고 싶다는 꿈을 가졌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활발하게 뮤지컬 하고 싶다. 앞으로 이 열정을 어린 친구들에게도 나눠주고 가르쳐주고 싶다"라는 바람을 덧붙였다.
https://www.joynews24.com/view/1741662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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