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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 쌍둥이 동생 거부→폭력…오은영 "맺힌 것이 많다" 진단(금쪽같은 내새끼)

bling7004 2024. 7. 13. 06:06
금쪽이, 쌍둥이 동생 거부→폭력…오은영 "맺힌 것이 많다" 진단(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이 폭력을 쓰는 금쪽이를 분석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쌍둥이 동생을 거부하며 폭력을 쓰는 형‘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공개된 일상 관찰 영상에서는 아침부터 셋째에게 폭력을 가하는 금쪽이의 모습이 보여져 충격을 안겼다.

금쪽같은 내새끼

금쪽이의 폭력적인 행동을 본 신애라는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는 누구냐”고 물었고 엄마는 “11살인 첫째가 제일 힘들 것 같다”고 답했다.

 

금쪽이 아빠는 “폭력적인 행동은 일상적이고 주로 막내를 대상으로 하지만 그때그때 갈등이 있는 동생에게도 과하게 표현한다”며 첫째의 괴롭힘 행동이 3,4년간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쪽같은 내새끼


또 생태 체험관을 다녀온 아이들이 자신들이 본 것들을 그리는 시간을 동안 금쪽이는 ‘죽여야지’ 라는 혼잣말로 나비 그림 아래에 웃는 얼굴과 죽인다는 글자를 적고 엄마와 동생들에게 보여줬다.

그러면서 “셋째 너야” 라고 특정 인물을 콕 집어 경고하기도 해 충격을 줬다.

금쪽같은 내새끼

이를 본 오은영은 화면을 멈췄고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라며 영상을 본 금쪽이 엄마의 생각을 물었다.

엄마는 “그냥 첫째가 너무 일상적으로 그런 애기를 빈번히 하는 것 같다. ‘죽음’ 이라는 얘기를 자주하니까 어떻게 반응해야 될지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은 금쪽이가 쌍둥이 동생들에게 맺힌 것이 많은 것 같다고 진단했고 실제 쌍둥이를 임신 당시 갑작스럽게 부모와 떨어져 있었다는 이야기에 “3살 아이가 겪어내기엔 짧은 시간 동안 너무 큰 변화”라고 분석했다.

금쪽같은 내새끼

 

 

[어게인TV]동생들에 폭력·폭언..母, 솔루션 중 폭발해 집 나가(금쪽같은)

금쪽같은 내새끼

 

금쪽이 엄마가 솔루션을 진행하던 중 폭발해 집을 나갔다. 

 

1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쌍둥이 동생에게 폭력을 사용하는 형을 둔 부모가 출연해 고민을 상담했다. 

이날 출연한 부모는 11세 아들, 8세 쌍둥이 아들을 키우고 있었다.

첫째는 셋째가 자신의 옆에 눕자 이유없이 귓속에 심한 욕설을 했다. 이어 주먹으로 때리기까지 했다. 

가족들이 생태 체험을 하러 갔다. 첫째는 그림을 그리고 '죽여야지'라는 말을 썼다. 그리고 셋째에게 "너 말이야"라고 말했다.

 

쌍둥이 동생들은 얼어붙은 채 엄마와 첫째 형을 번갈아 바라봤다. 엄마는 포기한 듯한 무기력한 표정을 지었다.

 

엄마는 스튜디오에서 "저런 말 너무 빈번하게 해서 포기한 상태"라며 무력감을 드러냈다. 

부모는 "동생들이 태어나서 입원하게 돼 첫째가 6개월 동안 외가에 맡겨졌다. 어린이집도 두 번이나 바꿨다"고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은 3세가 받아들이기엔 큰 상실감이라면서도 "동생들에 대한 분노와 적개심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첫째는 둘째와 싸우다가 "넌 나 좋으라고 태어난 거다"라며 비난을 퍼부어 충격을 안겼다.

 

오은영이 이에 대해 묻자 엄마는 "그런 말을 하긴 한 것 같다. 존재가 귀하고 특별하다는 의미로 말했던 것 같긴 하다"라고 답했다.

 

오은영은 "혼자는 외로우니까 동생 낳는다는 것, 자주 쓰는 표현이지만 자칫 동생을 도구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누워있는 엄마에게 첫째가 다가가 애교를 부렸지만 지친 엄마는 받아주지 않았다.

 

첫째는 동생들에게 가서 장난감 칼로 위협하고 때리고 셋째 머리카락에 침을 뱉었다. 아빠가 분노해 첫째를 불렀지만 첫째는 무서워하지 않고 히죽히죽 웃었다. 

오은영은 "감정 흐름없이 폭력을 사용한다. 물론 이유가 없진 않다.

 

엄마한테 애교를 부렸는데 무반응이니까 첫째 입장에서 '생태체험 갔다가 동생들 때문에 엄마가 힘들잖아.

 

그래서 날 안 받아주잖아'라고 생각한다. 속절없이 미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쪽이에게는 엄마가 중심이라고 설명한 오은영은 "엄마의 사랑과 관심을 독차지하고 싶은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에 엄마는 "첫째가 자기를 사랑하는지 항상 체크한다"고 털어놨다. 

금쪽같은 내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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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역시 첫째에게 분노와 적개심이 가득했다. 셋째는 형과 가까워질 수 없고 형을 죽여서 없애야 한다고까지 말하고 있었다.

 

이 장면을 본 오은영은 "첫째와 셋째의 갈등은 일방적인 것이다. 셋째가 느끼는 감정은 무력감이다"라고 설명했다. 

오은영은 "엄마는 속수무책이다. 계속해서 너희 셋 다 내가 사랑하는 자식이니 잘 지내라고 한다.

 

이건 2차 가해다. 형의 폭력은 어떠한 이유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수위가 높고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자식에게는 부모가 담대하게 반응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오은영은 "'저는 죽을 거예요'라고 하면 '구체적으로 준비가 됐어? 어떤 상황에서 그런 생각이 들어?'라고 해야 한다. 자신 없으면 전문가를 만나라"고 알려줬다. 

단순히 형제간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한 오은영은 "뿌리 깊은 문제가 있다. 부모와의 관계에서 오는 문제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

부모는 둘째를 유난히 챙겼다. 그 이유는 둘째가 희소 난치질환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었기 때문.

 

오은영은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은 알겠지만, 첫째 입장에서는 사랑 받지 못하는 마음을 극단적으로 표현하는 것이고 셋째는 가장 불쌍하다.

 

부모의 사랑이 가장 부족했을 것이다. 또 첫째의 공격에 더 속절없이 당할 수밖에 없어서 무력감이 가장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은영은 "아이에게 도움이 안 되는 부모의 길을 걷고 있다"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삼 형제 엄마는 남편에게 "셋째가 죽고싶단 얘기를 자주 한다. 이제는 둘째도 얘기한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를 본 오은영은 엄마가 아픈 아이에게 너무 몰두해 삼 형제의 결핍이 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과 엄마 자신을 위해 우울증 치료를 받으시라"고 따뜻하지만 단호하게 조언했다.

솔루션이 시작됐지만 삼 형제가 전혀 집중하지 않자 엄마는 결국 폭발해 집을 나갔다.

 

제작진이 따라갔지만 엄마는 "지금 안 찍었으면 좋겠다. 저한테 말 안 거셨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흘린 채 사라졌다. 

다음 날, 엄마가 시간별로 아이들을 각각 안아주고, 가족간 칭찬 릴레이를 진행했다.

 

특히 첫째가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그간 동생에게 폭력을 사용하던 첫째는 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놀아주는 다정한 형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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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te.com/view/20240712n33801http://www.heraldpop.com/view.php?ud=202407122127439593001_1&pos=naver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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