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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응삼이' 故박윤배 미공개 영상 편지 공개…"아빠가 많이 보고 싶어"(종합)

bling7004 2024. 6. 25. 05:52
'회장님네', '응삼이' 故박윤배 미공개 영상 편지 공개…"아빠가 많이 보고 싶어"(종합)

박윤배

故박윤배의 전하지 못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24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89회에서는 전원 패밀리가 영원한 응삼이, 배우 박윤배의 고향 철원을 방문했다.

전원 식구들은 남다른 경치에 감탄했다. 김수미는 “여기에 처음 온다”며 철원 방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응삼이

철원 9경 중 하나인 고석정에 방문한 김용건은 “고속버스터미널인가?”라며 틈새 ‘아재 개그’를 선보이기도.

 

이들은 “어디 외국에 갈 필요가 없다. 우리나라에도 멋진 곳이 많다”며 고석정의 경치에 감탄했다. 이어 김용건은 “여기가 응삼이의 고향이다”라 말했다.

응삼이의 기억이 머무는 곳에서, 반가운 손님을 만날 것을 고대한 전원 패밀리.

김용건


박윤배의 고향에 반가운 손님이 대기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전원 패밀리는 차를 타고 이동, 김용건은 “하정우와 박윤배의 아들이 동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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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에 간 적이 있다. 응삼이와, 응삼이 아들, 나와 하정우, 네 명이서 사진을 찍었다”며 당시의 기억을 회상했다.

마을회관에 도달한 전원 패밀리는 박윤배의 아들 박지만을 조우했다. 김용건은 박지만과의 재회에 반가움을 표했다.

박윤배

이숙은 “아버님 드라마에서 제가 부인이었다. 납골당에 가 보니, 가슴이 아프더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박윤배의 유년시절을 함께 했다는 동창 백윤기로부터 “그때도 끼가 있었다. 소풍에 가면, 둘이 꼭 나가서 쇼를 했다. 은사님들도 살아 계신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전원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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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윤배의 딸 박혜미가 모습을 드러냈다. 2년 전, 방송을 통해 딥러닝 박윤배와의 만남을 가졌던 박혜미는 반가운 근황을 공개했다.

 

박지만은 “볼 용기가 없었다”며 그 방송을 마음에 담아 두었음을 밝혔다.

박윤배


마을회관에서 재생된 박윤배의 ‘전원일기’ 속 모습. 이때 2년 전, 모두를 눈물짓게 했던 딥러닝 박윤배의 영상이 연이어 재생되며 충격을 안겼다.

차마 볼 수 없었던 아버지의 모습을 비로소 마주하게 된 박지만은 결국 눈물을 흘렸다.

이어 전달하지 못한 영상 편지가 세상 밖으로 전해졌다. “아빠도 많이 보고 싶다. 서로, 둘이서 잘 챙기고, 늘 건강해라”는 말과 함께 웃음을 지어 보인 박윤배.

박윤배


박윤배는 “나중에 다시 만나자. 그때까지 행복하고 건강해”라 이야기하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나는 전원 라이프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https://news.nate.com/view/20240624n38306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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