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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대해줘 11, 12회] 김명수 vs 박은석 팽팽한 대립…이유영, 판도라 상자 열었다

bling7004 2024. 6. 20. 09:44
김명수 vs 박은석 팽팽한 대립…이유영, 판도라 상자 열었다 ('함부로 대해줘') 11회

 

김명수, 이유영은 "무엇이든 살릴 수 있는 사람"
따뜻한 한 마디에 다시 틔운 열정의 불씨

 

이유영이 실마리가 풀리지 않던 도난 사건에 파동을 일으켰다.

함부로 대해줘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11회에서는 각자의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기 위해 분투하는 신윤복(김명수 분)과 김홍도(이유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의문의 남자로부터 급습을 당한 김홍도는 다친 몸보다 팝업을 완벽히 성사시키지 못했다는 사실에 힘겨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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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의 상태를 파악한 까미유(배종옥 분)는 휴식을 주기 위해 회사에 나오지 말라고 했으나, 이를 디자이너 자격 박탈이라 곡해한 김홍도의 마음은 점점 멍이 들어갔다.

 

보다 못한 신윤복은 흡사 폐인처럼 생활하는 김홍도의 자존감 지키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김홍도의 상태는 신윤복의 생각보다 심각했다. 김홍도는 팝업을 망친 것도, 이미 시든 화분을 되살리지 못하는 것도 모두 자기 탓이라 여기고 있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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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신윤복은 김홍도가 자신을 살렸다며,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해준 사람이 그녀이기에 무엇이든 살릴 수 있는 사람이라고 응원했다. 그의 진심은 멍든 김홍도를 낫게 한 특효약이 됐다.

 

뿐만 아니라 까미유는 노력 끝에 마을에서 패션쇼를 열어도 된다는 마을 사람들의 많은 동의를 얻었고, 약속대로 신수근(선우재덕 분)은 성산마을에서 패션쇼를 열수 있도록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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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유는 칩거 중인 김홍도에게 패션쇼 소식과 함께 재출근을 명했고, 김홍도는 그녀라면 무엇이든지 살릴 수 있다는 신윤복의 응원을 떠올리며 꺼져가던 열정의 불씨를 되살렸다.

 

신윤복은 다시는 김홍도를 위험에 빠뜨리고 싶지 않아 하고 싶은 웹툰 작업 대신 해야 하는 문화재 도난 사건 추적을 선택했다.

 

진술서를 재확인하고, 사건 현장에 방문하며 조사를 이어가다 접선 도난 당일 성산마을에 이준호(박은석 분)가 들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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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복은 발견된 정황들이 모두 이준호를 향해 있음을 깨닫고 그의 주변을 배회했다. 그러던 중 한밤에 어디론가 급히 가는 이준호를 발견,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리라 기대하며 현장을 급습했다.

 

하지만 이는 이준호가 만든 함정이었다. 신윤복이 자신을 의심하고 있음을 눈치챈 이준호는 신윤복을 유인했고 그 사이 밀거래 조직을 시켜 증거를 인멸했던 것.

 

비록 신윤복은 성급한 판단으로 이준호에게 말려들었지만, 좌절할 새도 없이 밀거래 조직원을 찾고자 밤낮없이 수소문을 펼쳐 김홍도를 지키려는 간절함은 보는 이들에게도 깊숙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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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신윤복과 이준호는 서로를 긴밀히 주시하며 대립을 이어가는 중이다. 신윤복은 김홍도를 아프게 만들지 않기로 결심했다.

 

이준호는 신윤복과 신수근을 상대로 큰 야망을 품고 있는 만큼, 두 남자의 대립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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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 김홍도는 패션쇼 케이터링 건을 논의하기 위해 찾은 이준호의 집에서 거대한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

 

이준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까미유 컬렉션을 구경하던 김홍도가 얼떨결에 비밀 공간을 발견한 것.

 

이준호가 비밀 공간에서 가품을 제작했었기에, 김홍도의 발견이 문화재 도난 사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함부로 대해줘'는 18일 밤 10시 10분에 12회가 방송된다.

 

 

[SC리뷰]이유영, ♥김명수와 연이은 고비 어쩌나…디자이너 데뷔 코앞인데 ('함부로 대해줘') 12회

 

'함부로 대해줘' 김명수와 이유영이 연이어 고비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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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연출 장양호) 12회에서는 이준호(박은석)의 계략에 신윤복(김명수)과 김홍도(이유영)는 물론 까미유(배종옥)와 신수근(선우재덕)까지 위기에 놓였다.

김홍도의 도움으로 신윤복은 이준호의 집에서 비밀 공간을 발견했고 그 비밀 공간에서 문화재 가품이 제작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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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이준호가 감쪽이라는 것이 더욱 자명해졌지만 이미 상황을 눈치챈 이준호는 잠적한 뒤였다.

 

이준호는 은신하며 성산마을을 뒤흔들 일을 벌였다. 그는 까미유와 신수근의 과거사를 밝혀내 이를 빌미로 이대감(김서현)과 손을 잡아 신수근의 신의를 무너뜨리고 성산마을 패션쇼를 무산시키려는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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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사주단자를 물린 신수근에게 분노한 이대감은 이준호의 뜻을 받아들였고 신수근을 전통을 팔아넘긴 이로 몰아세웠다.

신수근이 사주단자를 물린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신수근이 김홍도에게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정을 나누라 당부하자 김홍도는 "이런 문제는 신윤복이 결정할 수 있게 해달라"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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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선택을 하든 신윤복이 행복하다면 그걸 지켜주고 싶다"라고 답했기 때문.

 

앞서 신윤복도 신수근에게 김홍도는 모든 것을 포기하더라도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라고 했기에 서로를 먼저 생각하는 두 사람의 마음이 신수근에게도 닿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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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대감의 거침없는 행동에 마을의 여론은 순식간에 뒤집혔고 원로들의 강경한 반대에 신수근은 결국 수장 자리를 내려놓아 안타까움이 쏟아졌다.

 

하지만 패션쇼를 열어야만 하는 까미유는 태세를 전환해 이대감에게 손을 잡자고 제안하는 비즈니스적 면모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홍도의 만류에도 까미유는 완강했고 디자이너 데뷔를 앞둔 김홍도의 꿈은 또 한 번 짙은 안개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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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두문불출했던 이준호가 누군가로부터 걸려온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성산마을에 잠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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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마을 내 수장고에 몰래 들어선 이준호는 귀중한 문화재들 가운데 놓인 작은 함 앞에 걸음을 멈췄다.

 

손을 뻗어 함을 열고 비릿한 미소를 지은 순간 그가 이곳에 올 것을 예상했다는 듯 신윤복이 등장, 두 남자의 팽팽한 시선이 충돌하면서 12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13회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https://www.newsculture.press/news/articleView.html?idxno=549818https://m.sports.chosun.com/entertainment/2024-06-19/202406190100137750018793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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