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우리, 집 6회] "다 되갚아 주겠다" 김희선, '돌아온 불륜남' 김남희 향해 급발진 (종합)

bling7004 2024. 6. 9. 07:49
[종합]"다 되갚아 주겠다" 김희선, '돌아온 불륜남' 김남희 향해 급발진('우리, 집')

 

우리, 집

'우리, 집' 김희선이 돌아온 김남희를 향해 돌진했다.

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에서는 노영원(김희선 분)과 홍사강(이혜영 분)이 각자 아들을 지키기 위해 이세나(연우 분)를 추적했다.

앞서 세 남편을 죽이고 보험금을 탄 이세나는 사이코패스였다. 가족의 사랑을 받는 언니를 지키겠다며 고양이를 죽이더니, 결국 가족 모두를 없앴다.

우리, 집

전문가는 "사랑에 집착하는 잘못된 의존"이라고 지적했지만, 세나는 이해하지 못했다.

 

세나가 영원의 가족을 노리게 된 건 상담 방송 때문이었다.

 

TV 속 영원의 상담 내용에 홀로 답하던 세나는 "완벽한 가족은 그러면 안 된다"며 반박했고, 영원은 "사랑이라는 견고한 줄로 이어진 관계라면 네 행동은 실패"라고 평가해 세나를 자극했다.

우리, 집

"넌 어떤 가족이랑 사는데 그러냐"며 비웃던 세나는 가족 공략을 시작했다. 재진(김남희 분)의 병원에 환자로 방문해 상처를 수술한 뒤 "원장님이 날 구원했다"는 말로 흔들었다.

의사로서 수술을 못하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던 재진은 외도하는 아버지 곁에 있는 어머니의 뜻에 따라 의대에 갔다고 털어놓으며 "영원이는 날 이해할 수 없을거"라고 말했다.

 

세나는 "그럼 날 더 행복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우리, 집

세나는 계획에 없었던 오지은(신소율 분)의 머리를 때린 뒤 "다 죽을 거야"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쓰러진 지은을 보고 기겁하는 재진에게 "지은은 홍사강을 위해 살았다"고 주입시켰다.

 

세나는 재진이 가족을 떠나도록 종용하며 "찾아낼 수 없게 내가 해주겠다. 내가 재진을 구원해 주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자살을 위장하도록 해 해방감을 느끼게 했다. 수영장에서 물속에 재진을 쳐박았던 세나는 "재진은 이제 다시 태어난 거다. 새 인생 살아야지"라고 최면을 걸듯 말했다.

우리, 집

한편, 영원은 '착한 아들'을 울부짖는 사강에게 "이혼은 안 한다. 재진씨 돌아오면 되갚아 줄 거다. 최소한 자기 아들한테 외면당하게 하지는 않겠다"고 선언했다.

아빠의 외도, 실종 상황을 알게 된 도현(재찬 분)은 "엄마 이혼할 거야? 엄마 선택 따르겠다"면서 "난 엄마의 방식이 불편하지 않다.

 

우리를 위한 거잖아. 이건 아빠가 잘못한 거"라고 영원 편을 들었다.

우리, 집

그러나 "도현이도 엄마한테 솔직했으면 좋겠다"는 영원의 당부가 무색하게 도현이는 소이(한성민 분)와 과외선생 문태오(정건주 분)와 어울려다니면서 영원을 속였다.

 

정신과의사가 되고 싶다던 태오는 진짜 의대생으로 밝혀져 의문을 더했다.

반응형

 

사강은 재진을 데려간 이세나의 목적을 파악하기 위해 추리했다. '그리고 혼자 남았다' 집필 저서를 본 사강은 "이세나가 노린게 나였다"면서 흠모하는 작가의 소설대로 행동했다고 생각했다.

 

이어 영원에게 도착한 자신의 책 '쥐덫이 사라졌다'를 보고 이를 확신했다.

우리, 집

영원은 최고면(권해효 분), 최재진, 홍사강에 이어 세나의 네 번째 타깃이 도현이라는 불안감에 엄마로서 더 강해졌다.

 

사강은 "내가 이세나 찾겠다. 노선생은 도현이 지켜라. 각자 아들한테 집중하자"고 말했다.

오지은은 영원의 옷을 입으며 자리를 탐냈다. 그 모습을 본 태오는 드레스 지퍼를 올려주며 "입고 계신 옷도, 이 공간도, 목걸이도 오선생님과 잘 어울린다"고 그의 행동을 부추겼다.

 

그러면서 "재진아저씨가 의지하는 사람이라고 하더라. 가족들에 대해서 오선생이 더 잘 알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 집

지은은 재진의 외도를 알게 된 영원이 이혼하면 그 자리를 차지하려 했다.

 

그러나 사강은 "혼자 된 거 도와줬더니 안 되겠다. 다른 병원 알아봐라. 너를 대체할 사람은 많았다"며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우리, 집

 

사강과 세나를 추적하기 위해 외출했던 영원은 집 앞에 나타난 재진을 보고 반기기는커녕, 풀 악셀을 밟아 돌진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우리, 집

 

 

'우리, 집' 김희선X이혜영, 자작극 김남희 향한 분노 급발진 엔딩[종합]

 

'우리, 집'에서 김희선이 이혜영이 보는 앞에서 집으로 돌아온 김남희를 향해 액셀을 밟아버리는 '분노의 급발진 엔딩'으로 역대급 충격을 선사했다.

지난 8일에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기획 권성창 / 연출 이동현, 위득규 / 극본 남지연 / 제작 레드나인픽쳐스) 6회에서는

우리, 집

노영원(김희선 분)과 홍사강(이혜영 분)이 자살 자작극을 벌인 최재진(김남희 분)을 찾기 위해 이세나(연우 분)의 집까지 찾아가 충격적인 정황을 포착한 가운데,

 

갑자기 사라졌던 최재진이 집으로 돌아온 의문스런 행보로 긴장감을 드높였다.

 

먼저 이세나가 노영원의 집안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노영원을 표적으로 정한 결정적인 계기가 드러났다.

우리, 집

가족들이 모두 사망하고 혼자 남은 이세나는 언니를 할퀸 고양이를 죽인 일에 대해 "다들 내 잘못이라고 그랬어요.

 

난 가족을 지키려고 한 건데"라고 원망을 품었다. 이때 이세나는 TV에서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사연자가 노영원과 상담하는 모습을 보자 감정이입했고,

 

"오히려 가족들을 힘들게 했다고 생각 안하나요? 이세나씨의 행동은 결국 실패했습니다. 잘못된 방법이었으니까요"라고 일침을 가하는 노영원의 목소리를 환청으로 듣고는 분노했다.

우리, 집

이세나는 TV 속 노영원을 노려보며 "뭐가 그렇게 자신만만해?", "넌 어떤 가족하고 사는데 그러니?"라고 비릿한 웃음을 지어 소름을 일으켰다.

이후 이세나는 화상치료를 핑계로 최재진에게 접근해 거짓말로 최재진의 마음을 얻었고, 노영원 관련 정보들을 수집했다.

 

이어 직접 노영원을 찾아가 상담을 받으며 "보고 싶었어요. 진짜"라고 눈물까지 글썽거렸지만, "서로 꼭 다 알아야지만 가족일까요?"라는 노영원의 말에 코웃음을 쳤다.

우리, 집

그리고 이세나는 양평 별장에서 자신과 최재진을 목격할 노영원을 기다렸지만, 갑자기 오지은(신소율 분)이 나타나자 오지은을 가격한 후 최재진을 데리고 떠났던 것.

 

또한 이세나는 불안해하는 최재진에게 "이번엔 내가 재진을 구원해줄게"라면서 최재진이 렌트카를 바다에 밀어 넣고 자살 자작극을 꾸미는 것을 찍었고, 동시에 영상을 받아볼 노영원을 떠올리며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이세나는 홍사강이 최재진의 자살을 태연하게 덮어버리자 분노가 치밀었고 이에 수영장 속 최재진의 머리를 물속으로 밀어 넣고 고통에 몸부림치는 최재진을 감정 없이 쳐다봤다.

우리, 집

사람들이 지나가자 그제야 최재진을 놓아준 이세나는 "재진은 방금 죽은 거야. 이젠 다시 태어났고, 이제 새 인생을 살아야지"라면서 해맑게 웃어 잠시 놀랐던 최재진을 묘하게 설득했다.

 

반면 노영원과 홍사강은 자살 자작극을 벌인 최재진을 두고 대립을 했고, 노영원은 네 아들이라도 이럴 거냐는 홍사강의 말에 "그래서 저도 제 아들부터 챙기려고요"라면서

 

"재진씨 돌아오면 그 사람 때문에 제가 겪은 이 모든 거 다 되돌려줄 거예요"라고 엄포를 놓아 홍사강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우리, 집

이어 노영원은 아들 최도현(재찬 분)에게 아빠 최재진에 관한 얘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는 아무 일 없는 듯 일상으로 돌아왔다.

 

홍사강은 이세나가 이런 일을 벌인 이유를 찾겠다며 이세나의 물건들을 파헤쳤고 <그리고 혼자 남았다>라는 자신의 책을 발견하고는 추리소설에 광적으로 빠진 사이코들이 하는 행동으로 자신을 노린다고 결론 내렸다.

그 사이 노영원은 자신의 이름으로 우편함에 있던 홍사강의 소설 <쥐덫이 사라졌다>을 읽어 내려가던 중,

 

예전 이세나가 보냈던 가족사진 속 숫자들과 '새빨간 거짓말'을 연관시켜 3번 홍사강에 대한 단서를 준 것임을 파악했다.

우리, 집

노영원은 홍사강을 찾아가 목이 잘린 비둘기 인형과 숫자가 매겨진 가족사진을 내밀었고,

 

홍사강은 모든 것이 한 가족을 차지하려는 한 여자의 이야기인 자신의 소설 <그리고 혼자 남았다>와 똑같다며 이세나가 별장에서 이 책을 읽고 있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때 노영원은 숫자 4번이 아들 도현이라며, 이제 홍사강의 거짓말보다 이세나가 도대체 왜 이러는지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초조해했다.

 

홍사강은 "이세나는 내가 찾을게. 도현이를 챙겨. 각자 자기 아들한테 집중하자고"라며 노영원이 받은 <쥐덫이 사라졌다>에 대한 분석에 들어갔다.

우리, 집


그 후 홍사강은 노영원을 불러 이세나의 집으로 향했다. 이세나의 집 안에는 기괴하고 난해한 그림들이 널려 있었고, 노영원은 훨씬 이전부터 자신과 이세나가 상담으로 연결된 적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판단했다.

 

홍사강은 "그래서 노선생한테 복수를 하려고 한다? 너무 뻔한 클리셰이긴 한데"라며 "이 미친 사이코를 신고를 해야 되나"라고 분노를 터트렸다.

300x250

그리고 같은 시각 이세나가 공터에서 노영원과 노영원의 가족사진을 불에 태우며 미스터리한 웃음과 함께 의미를 알 수 없는 춤을 추는 모습으로 불길함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노영원이 홍사강과 찜찜함을 안고 집으로 돌아온 순간, 사라졌던 최재진이 집 앞에 등장, 충격을 선사했다.

 

더욱이 최재진을 발견한 홍사강이 내리려고 하자 노영원이 도어 록을 잠가 버린 후 번뜩이는 눈빛으로 최재진을 향해 액셀 페달을 강하게 밟아버리는 '분노의 급발진 엔딩'이 담겨 서늘한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24060907145193652https://tenasia.hankyung.com/article/2024060831164 출처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