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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 "포항 석유·가스 유망…전 세계 주목"

bling7004 2024. 6. 7. 11:05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 "포항 석유·가스 유망…전 세계 주목"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저류층·덮개암 등 확인돼"
"탄화수소 누적은 찾지 못해…리스크는 있지만 탄성 품질 등 이점"

 

아브레우 액트지오

비토르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은 7일 동해 심해 탐사와 관련해 "프로젝트 유망성은 상당히 높아 전 세계적인 석유 관련 회사들이 주목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아브레우 고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우리가 분석한 모든 유정이 석유와 가스의 존재를 암시하는 모든 재요소가 갖춰져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석유와 가스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모래(저류층)가 있고, 대륙붕 4면이 진흙(덮개암)으로 가득 차 있어야 하는데 (포항 영일만 일대) 분지에 모두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모래의 공극 사이에 석유가 존재하게 되고 덮개암이 가져 있는 석유를 가두어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부레우 고문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영일만 일대에 석유·가스 최대 140억 배럴이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한 지 이틀 만에 직접 한국을 찾았다.

다만 아브레우 고문은 큰 규모의 경제성 있는 탄화수소가 누적돼 있다는 사실은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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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리스크가 있을 수 있다는 의미"라며 "석유가 실제로 매장돼 있는지 전망하기 위해서는 4가지 요소가 있는데 기반암, 적유층, 덮개암, 트랙인데,

 

(포항 영일만 일대) 분석 진행 결과, 시추공이 3개가 이미 있고, 탄성적 품질이 좋았다는 점은 이점"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기존에 있던 3개의 시추공(유정)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실패 요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유망구조를 도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은 시추하는 것밖에 남아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속보]아브레우 박사 “경제성 있는 ‘탄화수소’ 못 찾은 것은 리스크”

 

아브레우 액트지오

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에 최대 140억배럴 규모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 대표가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기자실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박사는 7일 세종정부처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분지에서 굉장히 큰 규모의, 상당한 규모의 경제성 있는 탄화수소가 누적돼 있다는 사실을 아직 찾지 못했다”며 “이것은 즉 리스크를 의미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속보] ‘액트지오’ 아브레우 고문 “우드사이드, 조기 철수로 탐사자료 심층분석 못해”

 

아브레우 액트지오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자료를 심층 분석한 미국 자문업체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7일 “우드사이드는 조기 철수로 탐사자료를 심층분석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아브레우 고문은 한국석유공사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기자실에서 마련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석유공사와 공동으로 15년간 동해 심해 탐사를 진행한 호주의 유력 에너지 기업 ‘우드사이드’는 2022년 철수 의향을 밝히고 지난해 1월 철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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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 이유에 대해 우드사이드는 반기보고서에서 “더 장래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구역에서는 철수해 탐사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정브리핑에서 “(지난해 2월)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기업인 미국의 액트지오사에 물리탐사 심층 분석을 맡겼다”며

 

“최근에 최대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https://www.news1.kr/articles/5440019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817126638919424&mediaCodeNo=257&OutLnkChk=Yhttps://www.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406071031001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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