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스를 시간 필요해"…선우은숙, 눈물 쏟으며 하차 발표 (동치미)[종합]
배우 선우은숙이 오랜시간 자리를 지켰던 '동치미'를 떠나며 소감을 전했다.
1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선우은숙은 방송 말미 하차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여러 스타들이 출연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으나 선우은숙은 별다른 리액션 없이 자리를 지켰다.
이후 MC 최은경은 방송을 마무리하며 "즐거운 가운데 마냥 즐겁지 만은 않다"며 "갑자기 선우은숙 마담님이 마지막 방송을 하게 됐다.
갑자기 결정하고 이야기해주셔서 저희도 많이 놀랐다. 오늘 알았다"고 했다.
선우은숙은 "사실 '동치미'에서 오래 앉아있으면서 오늘처럼 불편했던 적이 처음이었다.
제 개인적인 일로 일어난 상황들이 여러 문제들로 인해서 시청자분들이나 팬분들에게 걱정 아닌 걱정을 끼쳐드리고 염려를 끼쳤다"며
"사회적으로 내가 물의를 일으킨 건 아니지만 피로감을 느끼게 한 건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는 "한편으로 너무 부족한 저지만 어떻게 다 완벽할 수가 있냐. 부족한 저를 사랑해주고 걱정해주는 팬들이 큰 힘이 됐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또한 선우은숙은 "(하차를) 어제 이야기했다. 정말 미안하더라.
여러분들과 같이 이야기하고 그랬던 시간들이 값지고 행복했다"며 "지금은 그 누구를 떠나서 이게 누구나 다 겪는 아픔은 아니다.
우선 나를 추스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리게 됐다"고 전하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끝으로 선우은숙은 "부족하지만 격려와 응원으로 이 자리에 앉게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아쉽지만 오늘 방송을 끝으로 '동치미'에서는 잠깐 못 뵐 거 같다. 사랑해주시고 힘주신 시청자 여러분들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을 끝으로 방송을 마쳤다.
선우은숙은 지난 2019년 프로그램에 합류한 후 약 4년 7개월만에 '동치미'에서 하차하게 됐다. 지난 3월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결혼 1년 6개월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0월 같은 종교를 두고 가까워졌다며 혼인신고를 했음을 알렸으나 협의이혼하게 된 것. 이후 유영재를 둘러싼 논란이 연이어 불거졌고, 선우은숙은 혼인 취소 소송중이다.
선우은숙, 눈물 속 '동치미' 하차 "피로감 느끼게 해 죄송, 추스를 시간 필요"
배우 선우은숙이 '동치미' 하차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1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MC 최은경은 "오늘이 선우은숙의 마지막 방송"이라면서, 선우은숙에게 "이런 결정은 내린 이유가 있으시냐"라고 물었다.
선우은숙은 "'오랫동안 '동치미' 스튜디오에 앉아있으면서 오늘같이 불편했던 적이 처음인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내 개인적인 일로 일어난 여러 문제로 인해 시청자분들과 '동치미'를 사랑하시는 팬분들께 정말 걱정 아닌 걱정과 염려를 끼쳐드렸다"라면서
"내가 물의를 일으킨 건 아니지만, 여러분이 피로감을 느끼게 한 게 너무 죄송하다"라고 한 뒤 눈물을 보였다.
이어 "너무 부족한 저지만 걱정해 주고 사랑해 주는 팬들이 있어서 큰 힘이 됐다"라며 "여러분과 이야기를 했던 시간이 내겐 값지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선우은숙은 "누구나 다 겪는 아픔은 아니지 않나, 나를 추스를 필요가 있겠다 싶었다"라고 하차 이유를 밝히며
"부족하지만 격려와 응원으로 나를 이 자리까지 앉게 해준 시청자 여러분에게 감사하고, 아쉽지만 오늘 방송을 끝으로 여러분을 잠시 못 뵐 것 같다, 감사하고 죄송하다"라고 했다.
한편 선우은숙과 유영재 아나운서는 지난 4월 5일 결혼 1년 6개월 만에 협의 이혼 소식을 알리며 파경을 맞았다. 이후 두 사람의 이혼 사유를 둘러싸고, 유영재의 삼혼설, 사실혼 관계 등 루머가 확산됐다.
이에 선우은숙은 출연 중인 '동치미'에 출연해 이혼 사유에 대해 과거 자신이 알지 못했던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가 있었으며, 그가 재혼이 아닌 삼혼이었다고 인정해 파장이 일었다.
이후 4월 23일 선우은숙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측은 선우은숙 친언니 A 씨가 전날인 22일 강제추행 혐의로 유영재를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선우은숙은 혼인 취소소송도 제기한 바 있다.
https://news.nate.com/view/20240602n00188https://www.news1.kr/articles/5434613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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