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준 "멕시코서 8.1 강진 겪어…母에 유언 남길 정도로 아비규환" 이유 있는 짠돌이 [전지적 참견 시점]

bling7004 2024. 6. 2. 11:49
이준 "멕시코서 8.1 강진 겪어…母에 유언 남길 정도로 아비규환" [Oh!쎈 포인트]

 

 

이준

 

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2017년 멕시코에서 강진을 겪었던 일화를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이준이 드라마 최종화 단관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준은 메이크업을 마친 뒤 옆에 있는 헤어샵을 방문했다. 이준은 같은 헤어, 메이크업 샵을 이용했지만 헤어 디자이너가 독립한 뒤 의리를 지키기 위해 아직도 샵을 따로 따로 이동한다고.

이준

 

특히 이준은 헤어 디자이너와 멕시코 지진도 함께 겪은 사이라고 전했다. 이준은 “자고 있는데 침대가 흔들리더라.

 

내려갔는데 엘리베이터는 이미 마비가 돼 막아놨다. 비상계단 1층까지 내려갔는데 방화문이 닫혀있더라. 정말 아비규환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너무 무서우니까 엄마한테 전화를 해서 유언을 남겼다. 기사도 났었다. ‘배우 이준 멕시코 체류 중’이라고 났었다”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반응형

 

이준은 다행이도 무사히 대피했고, 일정을 안전하게 조율해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이후 2017년 9월 이준은 SNS를 통해 “멕시코입니다. 걱정하는 분들이 많아서 글올립니다.

 

저와 스태프들은 지진을 느끼고 모두 대피를 했고 지금은 안정을 찾은 상태”라며 “8.0이 조금 무섭긴합니다만 호텔 관계자분들께서 잘 보호해주셔서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

 

멕시코 모든분들 안전하길 기도해주세요”라고 글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이준은 최근 종영한 SBS ‘7인의 부활’에 출연했다.

 

 

이준, 이유 있는 짠돌이 “집 사정 안 좋아 옷 한 벌로 무용.. 30대에 첫 구매”(전참시)[종합]

 

이준이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이준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이준, 최다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준

이준은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애장품을 챙겼다. 팬들에게 나눠줄 예정인 것. 이준은 팬들을 만나러 가는 길, 자신도 누군가의 팬이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준

이준은 “핑클 성유리 누나 좋아했다. 중학교 때 KBS 별관까지 갔다. 그때 ‘영원’으로 활동할 때가 있었다. 성유리 누나가 나를 본 것 같았다.
이준
내가 그때 얼짱이었다. 나는 착각했다. ‘저 누나 분명 나를 봤다’. 지금 생각하는 건 본 게 아니다. 가수가 되어 보니 객석이 잘 안 보인다.
이준
누나가 내 라디오에 나왔다. 기분이 진짜 이상하더라. 현실감이 없다. 내가 그렇게 집착하던 누나가”라며 성덕이 된 실화를 밝혔다.

이준

이후 이준은 팬들과 함께 단체 관람 예정인 극장을 찾았다. 이준은 직접 행사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팬들을 위해 노래와 춤까지 선보였다.

이준

다음날, 이준은 자전거를 타던 중 꽃집에 들어갔다. 이준은 중학생 시절 무용을 가르쳐 준 선생님을 위한 꽃을 준비한 것.

 

22년의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은 현재까지도 자주 만나고 있다고 말했으며 이준은 “질풍노도의 시기 때 저를 잡아주신 분이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준

이준은 선생님과 대화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선생님은 이준을 향해 “중학교 때는 잘생기진 않았었다. 인기는 많았겠지.

 

내 눈에는 잘생긴 얼굴은 아니다. 몸도 왜소하고 키도 작고 어깨도 굽었다”라고 ‘팩트 폭격’을 했다. 이에 이준은 “중학교 때가 제 리즈 시절이다. 동네에서 제가 제일 잘생겼다”라고 호소했다.

 

선생님 또한 이준의 엄청난 인기를 인정했다. 선생님은 “애들이 너무 많이 와서 진을 치고 있었다. 1층에 여자애들 서 있으면 일부러 더 늦게 끝냈다.
이준
관리를 철저하게 했다. 지금도 아들이라고 부른다”라고 회상했다.

 

선생님은 “엄마가 음악을 전공하셨고, 창선이가 예술적으로 좋은 대학을 갔으면 싶으셨던 것이다”라고 이준이 무용을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고,
이준
“너 지금 태어났으면. 키 180cm가 안 되잖아. (요즘 학생들) 외모가 차은우 이러는데”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러한 농담과는 달리, 당시 선생님은 이준의 가능성을 보고 적극적으로 지지해 줬고 이준은 엘리트 코스를 밟게 되었다.
300x250
이를 보던 유병재는 무용을 하려면 큰돈이 들지 않았냐고 물었고 이준은 “저희 집은 한 번 크게 기울어졌었다. 엄마가 힘들어하셨다.
 
타이츠도 한 벌로 계속 입었다. 저한테 있어서 옷이라는 건 내가 절대 못 사는 것. 그래서 옷 가격을 아예 모른다.
이준
30대 되고 나서 친구 따라 매장을 갔다가 가격표를 봤다. ‘사도 되겠네’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준은 선생님과 함께 과거로 돌아간 듯 남다른 무용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준
이준
이준

https://news.nate.com/view/20240602n03077http://www.osen.co.kr/article/G1112348318 출처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