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1년 더!…베르너, 토트넘 1년 추가 임대+완전 이적도 가능 [오피셜]
토트넘 홋스퍼가 티모 베르너를 한 번 더 임대 영입했다.
토트넘이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모 베르너를 한 시즌 더 임대 영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우리는 베르너가 라이프치히(독일)에서 임대로 2024-2025시즌 다시 합류하기로 합의한 걸 발표하게 돼 기쁘며 영구 이적 거래 옵션이 포함돼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이 베르너의 연봉을 보조하며 알려진 완전 이적료는 1600만유로(약 236억원)의 완전 이적 옵션 조항이 있다.
베르너는 지난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라이프치히에서 토트넘으로 반시즌 임대 이적해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 체제에서 주전급 선수로 뛰었다.
베르너는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14경기, FA컵 1경기를 소화했고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5월 초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앞서 유럽 축구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은 티모 베르너를 한 시즌 더 클럽에 머물게 하려고 임대를 연장하기 위해 RB라이프치히와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기자는 "토트넘은 티모 베르너를 한 시즌 더 클럽에 머물게 하려고 임대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라이프치히와 협상을 시작했다"라며
"새로운 임대 거래는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유효하며, 지난 1월에 합의한 임대 계약 조건과 동일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베르너는 이제 토트넘에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잔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에서 베르너의 활약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 주효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베르너는 토트넘에 남길 원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경험 있는 베르너와 함께 일하는 걸 즐기고 있다.
베르너가 왼쪽 윙어 자리에서 감독이 원하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낮은 크로스와 드리블 돌파를 통해 유용한 자원이라는 걸 증명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많은 공격진 영입을 원하고 있고 이런 관점에서 베르너의 임대 연장은 이번 여름 토트넘의 이적 예산에 영항을 미치지 않을 영리한 비즈니스가 될 것이다.
다음 시즌 많은 일정과 유로파리그를 소화하는 데 필요한 선수단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이 있는 베르너를 추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언론은 "만약 다른 임대 거래가 성사될 수 있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베르너를 이적이 유력한 브라이안 힐과 이반 페리시치의 대체자로 볼 것이며 또 다른 윙어가 이제 다른 선수를 대체할 것이다.
또 마노르 솔로몬의 미래 역시 무릎 문제로 시즌을 날린 뒤 돌아왔을 때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흥민도 내심 베르너가 토트넘에 잔류하길 원한 바 있다.
그는 지난달 4일 "우리가 경기에 접근하는 방식에서 윙어들이 측면을 지키고 올바른 위치에 있는 게 매우 중요하다"라며 "그리고 베르너와 브레넌 존슨은 서로를 이해하면서 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베르너가 토트넘에 왔을 때 약간 자신감이 없었지만, 이제 그가 더 자신감 있고 더 편안하게 경기하는 걸 볼 수 있다"라며 베르너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또 "몇 번 기회를 놓치긴 했지만 내가 항상 말했듯이 베르너는 잘하고 있고,
분데스리가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선수"라며 "우리는 앞으로 엄청난 경기들을 앞두고 있기에 베르너가 팀을 위해 더 많은 득점과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난 항상 좋은 친구와 팀 동료를 만들고 싶지만, 축구에서 보장은 없으며, 클럽이 결정을 내릴 것"이라면서 "하지만 베르너는 기꺼이 토트넘에 머물 거 같다"라며 베르너가 토트넘 잔류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 팬투표 EPL '올해의 팀' 불발…홀란·왓킨스에 밀려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팬들이 뽑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PL 사무국은 2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팬 투표로 선정한 2023~2024시즌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올해의 팀은 스트라이커 2명, 미드필더 4명, 수비수 4명, 골키퍼 1명을 뽑았다. 하지만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손흥민은 앞서 스트라이커 후보 10인 명단에 포함됐으나, ‘득점왕’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에 밀렸다.
토트넘에서의 주장 완장을 차고 첫 시즌을 보낸 손흥민은 올 시즌 17골 10도움을 작성했다. 리그 득점 랭킹 8위, 도움 랭킹 공동 3위에 올랐고, 개인 통산 3번째로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하지만 팬들의 선택은 홀란과 왓킨스였다. 맨시티의 사상 첫 EPL 4연패에 앞장선 홀란은 리그 31경기에서 27골을 터트려 득점왕에 올랐다.
왓킨스는 페널티킥 없이 19골을 넣었고, 13개 도움을 올리면서 맹활약했다. 또 소속팀 애스턴 빌라는 시즌을 4위로 마쳐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티켓도 따냈다.
EPL 올해의 팀에선 1위 맨시티와 2위 아스널이 가장 많은 4명씩을 배출했다. 맨시티는 홀란을 비롯해 필 포든, 로드리, 케빈 더브라위너가 뽑혔다.
아스널은 벤 화이트,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와 골키퍼 다비드 라야가 포함됐다. 첼시는 콜 파머, 리버풀은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도미노피자, 손흥민 선수 'Sonny Edition 3종' 출시
7월 11일까지 한정 판매
도미노피자는 전속 모델 손흥민 선수를 모티브로 만든 메뉴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31일부터 7월 11일까지 한정 판매하는 'Sonny Edition 3종'은 손흥민 선수가 함께하는 메뉴로 'Sonny 슈림프 킥' 피자 1종과 'Sonny 피시 앤 칩스', 'Sonny 사이드 업 파스타' 사이드 2종으로 출시됩니다.
도미노피자는 'Sonny 슈림프 킥' 피자는 매콤한 아라비아타 소스와 부드럽고 달콤한 스위트 리코타 치즈 조합을 베이스로,
꼬리 알새우 토핑의 풍성함과 탱글한 식감을 더해 시원한 여름과 손흥민 선수의 역동적인 축구 스타일을 담았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Sonny 피시 앤 칩스'는 오븐에 구워 담백한 흰살생선 튀김과 케이준 웨지 감자를 담았고,
'Sonny 사이드 업 파스타'는 스위트 리코타 치즈, 콰트로 치즈 퐁듀에 페퍼 소시지로 식감을 더한 파스타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도미노피자는 축구 선수 손흥민을 브랜드 전속 모델로 발탁한 바 있습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Sonny Edition 3종'은 도미노피자와 함께하게 된 손흥민 선수의 역동적인 플레이 등을 비주얼과 맛에서도 직간접적으로 느껴보실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이번 메뉴를 시작으로 손흥민 선수와 함께 신메뉴 출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https://sports.news.nate.com/view/20240529n01984https://www.segye.com/newsView/20240529505204?OutUrl=naverhttps://www.mbn.co.kr/news/corp/5029950 출처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복면가왕 452회] 송민경·조준현·임우일·유승언, '복면가왕' 희로애락에 도전 고배 (61) | 2024.05.29 |
---|---|
[함부로 대해줘 6회] "다가오지 마" 김명수, 이유영에 이별 선언…로맨스 '빨간불' (종합) (61) | 2024.05.29 |
"구독하면 추가 거리도 무료"…배달의민족, '배민클럽' 시작 (55) | 2024.05.29 |
엔비디아, 쉬지 않는 질주…시총 150조 '초읽기' (52) | 2024.05.29 |
"선수들 못해서" 한화 속죄의 15안타, 감독 사퇴 충격 딛고 3연승…롯데 박세웅 10실점 굴욕[대전 게임노트] (83) | 2024.05.29 |
이종혁 "팬이었던 아내와 결혼한 이유? 제정신 아니었다" 솔직 (55) | 2024.05.29 |
여전히 오락가락... 텐 하흐 경질하려던 맨유, FA컵 우승에 "아 남길까?" (84) | 2024.05.29 |
[선재업고튀어 최종회] "평생 옆에 있을게" 변우석♥김혜윤, 벚꽃 프러포즈→결혼 그리며 '해피엔딩' (종합) (55) | 2024.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