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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대해줘 5회] “나 김명수 좋아하나 봐”…질투 끝 마음 자각한 이유영(종합)

bling7004 2024. 5. 28. 00:50
‘함부로 대해줘’ “나 김명수 좋아하나 봐”…질투 끝 마음 자각한 이유영(종합)

 

함부로 대해줘

 

이유영이 김명수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 

27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극본 박유미/연출 장양호) 5회에서는 윤복(김명수 분)을 좋아하게 된 홍도(이유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윤복은 갑자기 찾아온 이복(조인 분)에게 “감히 그 입에서 같이 살겠다는 말이 나옵니까?”라며 “저는 당신과 한순간도 같이 있고 싶지 않습니다. 당장 떠나십시오”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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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 미안하지만 네가 가라고 해도 나 안 가. 여기서 살 거야 너랑”이라며 웃은 이복은 “대체 양심이 있습니까?

 

당신은 같이 살 사람이 있지 않습니까”라는 말에 “누구? 엄마?”라고 해 윤복을 당황시켰다.

이복이 “아 몰라, 나 여기 아님 갈 데도 없어. 집도 절도 직업도 없는 백수란 말이야”라며 버티자 “당신이 갈 곳이 있든 없든 저와는 상관 없는 얘기입니다.

 

제가 나갔다 돌아와서도 있다면 용서치 않을 것입니다”라며 집을 나선 윤복은 ‘다시는 만나지 않을 거라 생각했거늘 어찌 찾아온 것인가. 이제껏 그랬듯 혼자 내버려뒀다면 좋았을 것을’이라고 씁쓸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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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은 집에 돌아가기는커녕 저녁식사까지 차려둔 이복의 모습에 기함했다.

 

“나 여기서 나가면 길거리에서 자야 돼. 그러니까 네가 받아줘”라며

 

눕는 이복을 보며 “이런 뻔뻔한..”이라고 기막혀 하던 윤복은 어린시절 누이와의 추억을 떠올리고는

 

‘나가라 말해야 하는데 왜 입이 떨어지질 않는 것인가’라고 고민하다 “없는 듯 계십시오. 그리고 빠른 시일 내에 나가십시오, 여기까지가 제 배려입니다”라며 이복의 기거를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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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은 출근하는 윤복을 배웅하며 “쫌만 기다려, 내가 네 맘 돌려 놓을게”라고 다짐했다. 

윤복과 이복을 보고 헤어진 두 연인이 재회했다 오해하게 된 홍도는 “요새 들어 통 입맛도 없고 총 맞은 것처럼 가슴이 시리고”라며 의기소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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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짐을 옮기는 이복을 보고 “그쪽은 누구세요?”라고 물었지만 그가 “제가 그걸 대답해야 하나요?”라고 답을 피하며 “이제 우리 이웃사촌이네요, 저 여기 이사 왔거든요.

 

그동안 저 대신 우리 윤복이 챙겨줘서 고마워요”라고 하자 홍도는 “대신 잘해준 거 아닌데”라고 울먹이며 가슴의 통증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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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이복을 만나 불편함을 느꼈던 홍도는 “저 윤복이 누나 신이복이에요”라는 소개에 깜짝 놀라 “누나? 피 섞인 존재?”라며 깜짝 놀랐다.

 

‘뭐지? 방금 심장의 통증이 씻은 듯 사라졌어’라며 뛸 듯이 기뻐한 홍도는 “혹시 맥주 드실 거면 같이 드실래요?”라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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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이가 하도 사연 있는 눈으로 보길래 전 또 전여친인 줄 알았죠”라고 털어놨다. 동갑에 취향까지 같다는 걸 알게 된 두 사람은 “이 정도면 우리 데스티니?”, “친구할까?”라며 인연을 맺었다.

이복은 성산마을을 나온 윤복을 종종 찾아갔었다고 털어놓으며 “홍도 네 앞에서만은 윤복이가 슬퍼 보이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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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지 않고 다가가면 분명 마음 열 거야”라고 홍도의 사랑을 응원했다. 홍도의 집을 찾아갔던 윤복은 갑자기 홍도가 문을 열고 나온 탓에 함께 넘어졌다.

 

윤복의 위로 엎어진 홍도는 심장의 두근거림을 느끼며 ‘아무래도 나, 윤복이를 좋아하나 봐’라고 자각했다.

 

 

'함부로 대해줘' 이유영·김명수 유교로맨스...몇부작 남았나

 

'함부로 대해줘' 이유영이 김명수를 찾아온 조인에게서 본능적 위기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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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연출 장양호) 5회에서 김홍도(이유영 분)는 신윤복(김명수 분) 앞에 불쑥 나타난 신이복(조인 분)으로 인해 이유 모를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다.

 

앞서 김홍도는 7년 전 웹툰 학원에서 만난 신윤복과 재회 후 묘한 설렘과 가슴 두근거리는 순간들을 맞닥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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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없이 초라해질 때마다 담담히 위로를 건네는 신윤복의 따스함은 김홍도로 하여금 고마움을 넘어 어느새 특별한 감정을 움트게 했다.

 

게다가 김홍도는 성산마을에서 신윤복의 혼사 문제를 몰래 엿들은 후 괜시리 기분이 가라앉기도 하고 신윤복의 작은 배려에 놀라는 등 감정 기복을 겪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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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신윤복을 찾아온 묘령의 여인 신이복이 김홍도의 불안한 감정에 제대로 불을 지핀다. 정혼자인지 전 여자친구인지 정체는 알지 못해도 신윤복과 아는 사이라는 사실이 김홍도를 예민하게 만든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은 김홍도의 복잡한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동네 편의점에서 우연히 마주친 신이복은 김홍도를 경계심 없이 미소로 대하지만 김홍도는 그러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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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신윤복이 "오래전 연을 끊고 떠난 사람에게서 연락을 받았다"며 착잡한 마음을 털어놓았던 만큼 신윤복과 보통 사이가 아닐 것이라는 추측이 더해져 김홍도를 침울하게 만든다.

 

과연 신이복이란 자는 누구이며 신윤복과 어떤 관계일지, 더불어 점점 신윤복과 관련된 일이라면 반색을 하게 되는 김홍도가 자신의 감정을 자각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함부로 대해줘'는 27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며, 총 16부작으로 예정돼 있다.

 

http://www.heraldpop.com/view.php?ud=202405272255497346300_1&pos=naver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04600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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