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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쉬면다행이야 5회] “평화주의자는 무슨”…말 안 듣는 직원에 무너진 붐의 경영 철학 (종합)

bling7004 2024. 5. 28. 01:30
“오늘은 내 마음”... 붐, CEO 안정환 없는 무인도서 자신만만 (‘푹다행’)

 

‘푹다행’ 붐이 안정환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폭주했다.

푹 쉬면 다행이야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임직원 붐이 처음으로 ‘안CEO’ 안정환 없이 0.5성급 무인도 운영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붐은 안정환 없이 홀로 출근해 무인도를 정리했다. 벽에 써있는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라는 글자를 본 붐은 “이거는 안 된다. 가려. 오늘은 내 섬이니까 내 마음이지 뭐”라고 자신만만했다.

푹 쉬면 다행이야

그 모습을 보던 안정환은 “이럴 줄 알았다. 언젠가 뒤통수 칠 줄 알았다”고 분노(?)했다.

 

붐은 벽에 못질하며 “여러분 일하지 않아도 먹을 수 있어요”라고 소리치기도.

푹 쉬면 다행이야

안정환은 “오늘 되게 중요한 날인데”라며 “오늘은 객관적인 시선으로 냉철하게 직원을 평가하려 한다. 무인도 호텔 2호점이 생기면 물려줄 CEO를 찾고 있는 것도 있는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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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은 ‘섬통령’ 안정환이 무인도 폐가를 고쳐 시청자를 초대하는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푹 쉬면 다행이야

 

 

'푹 쉬면 다행이야' “평화주의자는 무슨”…말 안 든는 직원에 무너진 붐의 경영 철학(종합)

 

푹 쉬면 다행이야

붐의 경영 철칙이 순식간에 무너졌다. 

27일 밤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직원을 거느리게 된 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CEO 안정환 없이 홀로 무인도 호텔을 지키고 있는 붐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붐은 자신이 없는 사이 생긴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는 사훈에 당황, 김대호는 “저걸 반대로 생각해 보면 일하는 자는 마음껏 먹으라는 거거든요”라고 해 안정환의 칭찬을 받았다.

푹 쉬면 다행이야

붐이 “이거는 안 돼, 가려. 오늘은 내 섬이니까 내 맘대로 써도 되지 뭐”라며 지난 번 호텔 손님들이 그려준 그림으로 사훈을 가리는 것을 지켜보던 안정환은 “언젠가 이럴 줄 알았어, 뒤통수 칠 줄 알았어”라고 씁쓸해 했다.  



직원으로는 무인도 경력자인 박준형과 일식 셰프 정호영, 목포의 아들 박지현이 합류했다.

 

붐은 새로 딴 조종면허증을 자랑하며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4명이 모였다고 자신했다.

푹 쉬면 다행이야

직원들이 무인도에 도착하자 붐은 “언성 안 높이고 눈치 안 주고.. 저는 평화주의자예요”라는 경영 철학으로 안정환을 저격했다.

 

마냥 놀 줄 알았던 붐은 안정환이 지시한 ‘프라이빗 비치 만들기’에 곧바로 착수했다.

 

안정환이 “제가 이 섬을 처음 봤을 때 저기다 프라이빗 해변을 너무 만들고 싶었어요”라고 덧붙이며 영상을 유심히 지켜보는 가운데 직원들은 물론 패널들도 “느낌 있는데”라고 감탄할 정도로 아름다운 프라이빗 비치가 완성됐다.

 

직접 배를 운전하고 바다로 나가 안전선까지 설치한 붐의 모습에 안정환마저 “잘했다”고 칭찬을 보냈다. 

푹 쉬면 다행이야

그런가 하면 붐은 “저희가 셰프님들 덕에 맛집으로 유명한데 딱 하나 부족한 게 즐길 거리예요.

 

낚시랑 자연만 즐길 수는 없잖아요”라며 미리 카약까지 준비.

 

안정환은 “수영을 못하는 손님도 카약을 타시면 되니까”라고 흡족해 했고 김대호는 “동료가 저렇게 치고 나가니 같은 동료로서 긴장이 됩니다”라며 위기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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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후 붐은 마린룩 차림으로 나타나 손님들에게 웃음을 주는 데 성공했다.

 

카약을 즐기는 손님들의 모습에 장예은은 “너무 타고 싶어요”라며 부러움을 표현,

 

손님들의 사진을 적극적으로 찍어주는 박지현을 보고 신지가 “남는 게 사진이거든요”라고 서비스를 칭찬하자 김대호는 “갑자기 긴장되는데요”라며 경쟁자의 등장에 불안해 했다. 



하지만 손님들의 식사 준비를 할 때가 되자 붐의 첫 위기가 닥쳤다. 머구리들이 바닷속이 아닌 해안가 바위틈만 뒤지느라 이렇다 할 성과가 나오지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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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만 동동 구르는 붐의 모습에 패널들은 “붐 씨가 진두지휘는 잘 못하는 것 같아요”라고 아쉬워했다. 



결국 붐은 “머구리, 가”라며 호통, 패널들은 “평화주의자는 무슨, 큰소리 나오네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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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이 “지금 안정환 씨 없다고 말을 너무 안 듣는데요, 머구리 팀 출발할게요”라고 재촉하자 김대호는 “아유 동료로서 너무 안타깝네요”라며 웃었다.

 

“이래서 리더는 안CEO님처럼 카리스마가 있어야 해요”라는 신지의 말에 안정환은 “욕 먹는 것도 감수해야죠, 일이잖아요”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https://m.mk.co.kr/news/hot-issues/11026212http://www.heraldpop.com/view.php?ud=202405272155317176582_1&pos=naver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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