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아 사랑해”…‘선업튀’ 변우석, 김혜윤 향한 ♥ 돌아왔다(종합)[MK★TV픽]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김혜윤을 향한 기억과 마음이 모두 돌아왔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는 류선재(변우석 분)가 임솔(김혜윤 분) 에 대한 기억이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류선재는 내내 임솔이 신경 쓰였다. 관람차 안에서 고열에 쓰러진 임솔을 집으로 데려와 밤새 간호하던 그는 임솔이 “선재야”를 부르며 자신의 손을 잡자 “곧 나을 거에요, 푹 자요”라며 임솔을 안심시켰다.
다음 날 류선재의 집에서 잔 사실을 안 임솔은 급하게 집을 나서려 했다. 그런 임솔을 붙잡은 류선재는 밥을 먹이고 그를 내보내려 했다. 그는 임솔에게 회사를 관두지 말 것을 부탁했다.
이에 임솔은 “다른 꿈도 있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는 거다”라고 답했다.
누군지 비밀이라는 임솔의 대답에 류선재는 “그거랑 회사 관두는 거랑 무슨 상관이냐”며 괜한 심통을 부렸다.
집을 나선 순간에는 김태성(송건희 분)과 마주쳤다. 당황한 임솔은 “비즈니스차 류선재와 아침부터 만난 것”이라고 해명을 한 뒤 급하게 김태성을 데리고 아파트 로비를 빠져나갔다.
두 사람을 지켜본 류선재는 “남자친구 없다더니”라며 임솔과 김태성의 관계를 신경 썼다.
이후 류선재는 약을 챙기지 않고 간 임솔에게 약봉지를 핑계로 그를 찾았다.
그는 “이거 주려고 왔다. 며칠 챙겨 먹어야 한다던데 놓고 가면 어떡하냐. 스케줄 끝나고 지나가는 길에 들린 거다.
그리고 이 날씨에 왜 돌아다니냐. 그러다 쓰러지면 또 누굴 고생시키려고”라며 걱정했다.
또한 미팅 자리 후 길을 나서는 임솔을 따라가던 류선재는 “남자친구 없는 거 맞냐. 집앞에서 만난 경찰 사귀는 거 아니지 않나”며
“그쪽에게 반하기라도 한 건가. 내가 생각해도 이상하긴 한데 관심이 가는 건 맞다. 자꾸 생각나고 걱정되고”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임솔은 “죄송한데 저에게 관심 갖지 말아달라. 저요 사랑하는 사람 있다. 그 사람을 많이 사랑해서 그러니까 류선재씨는 안된다.
그러니까 부탁인데 더 이상 다가오지 말아달라”라고 거절했다.
류선재는 “그쪽한테는 참 여러번 까인다. 그래요, 나 싫다는 사람 억지로 붙잡을 수도 없고, 앞으로 선 안 넘겠다”라고 답했고, 임솔은 “감사하다.
그리고 류선재씨한테 무례했던 것 맞다. 미안했다. 류선재씨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하듯 이야기했다.
류선재와 헤어진 임솔은 혼자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이때 받은 메시지에는 ‘류선재가 기획서에 나온 노래 보내줬어, 들어봐’라고 적혀 있었다.
임솔은 류선재의 ‘소나기’를 오랜만에 듣고선 눈물을 쏟았다. 반가움의 눈물을 흘리며 그는 “정말 오랜만에 듣네”라고 말했다.
중간 중간 과거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올랐던 류선재는 임솔 집에서 나온 시계를 보다 과거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르기 시작했다.
특히 노란 우산을 쓴 과거 임솔의 모습이 보였고, 임솔이 사고를 당하는 것까지 기억해냈다.
그는 “솔아”를 외치며 거리로 뛰쳐나왔고 귀에서 들리는 소리와 두통으로 괴로워 하고 있었다.
이때 김태성을 피해 도망치던 김영수가 류선재를 차로 치려고 했으나, 김태성이 이를 가까스로 막아냈다.
과거의 기억을 되찾은 류선재는 “ 정해진 운명이라는 게 있는 걸까, 바꿀 수도 없는 필연이라는 거 말야.
만약 그렇다면 내 운명은 과거 현재 그 어떤 시간 속에서 만나더라도 널 사랑하게 된다는 거야”라며 “솔아 사랑해”라고 말했다.
[종합]변우석, ♥김혜윤 기억 되찾았다 "내 필연은 널 사랑하게 되는 것"('선업튀')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기억을 되찾았다.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류선재(변우석 분)가 임솔(김혜윤 분)과의 기억을 떠올렸다.
이날 관람차에서 쓰러졌던 임솔은 선재의 집에서 눈을 뜨고 깜짝 놀랐다.
선재는 아침밥을 챙겨주며 "이번에는 어떻게 보답할 거냐? 회사 관두지 말라"고 했지만,
솔이는 "내 꿈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는 거다. 회사 관두는 것과 상관있으니까 관여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른 아침부터 선재와 함께 집을 나서던 솔이는 우연히 김영수(허형규 분)를 조사하던 김태성(송건희 분)을 만나 집으로 돌아갔다.
선재는 '비즈니스'를 강조하는 솔이를 보며 알 수 없는 서운한 감정에 휩싸였고, "그렇게 애타게 불러놓고서, 손까지 꽉 잡고!"라며 짜증을 냈다. 그러다가 솔이가 잊고 간 약을 핑계삼아 솔이를 만나러 갔다.
선재는 아기를 재우러 나온 솔이를 보고 "애가 있어?"라고 당황했다가 조카임을 알고 안심했다.
솔이 시선을 피해 놀이터 미끄럼틀 안에 몸을 구겨 넣었던 선재는 핸드폰 벨소리에 발각됐다. 선재는 아기를 안고 있다가 기저귀가 넘쳐 솔이 집에서 옷을 갈아입었다.
솔이는 "갈아입을 옷이 없다"며 상의 탈의한 채 나온 선재를 보고 경악했지만, 선재는 그 반응을 즐겼다.
갑자기 돌아온 엄마와 할머니 때문에 솔이는 선재를 방에 숨겼다.
그가 이리저리 방을 둘러보자 솔이는 "여자 방을 왜 둘러보냐"고 타박했고, 태성에게 '친구가 무슨 여자냐'던 솔이의 말을 떠올린 선재는 "나한테는 여자인가 보네요"라며 만족의 웃음을 보였다.
선재는 교복 입은 솔이의 사진을 보고 "정말 저 때 나 본 적 없냐"고 물었고, 실수로 시계를 망가뜨렸다.
솔이가 선재에게 줄 타임머신에 함께 묻었던 그 시계다. 솔이가 손을 스치자 선재는 "아주 상습적이네 내 손 잡는 거, 덥석덥석 쉽게도 잡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영수와 스친 선재는 문득 이전의 기억을 환영으로 봤다. 솔이 작품에 출연을 확정한 선재는 "결말은 변경없냐"고 물었다.
"지금의 주인공들한테 가장 좋은 결말"이라는 솔이의 말에 선재는 "여자에 대한 기억이 리셋된 후, 남자가 우연히 여자를 만나서 또다시 사랑에 빠지는 거"라고 다른 엔딩을 제시했다.
"어차피 사람은 날 때부터 시한부 인생이니, 잠시나마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게 낫다"는 선재의 말에 솔이는 "지독한 운명으로 또 얽히는 거 최악의 결말이다.
살려놓으면 죽고 살려놓으면 죽고"라며 "여자는 더 오래 살길 바라는 마음일 거다. 어떻게 끊어낸 인연인데, 너무 허무하잖냐. 그게 뭐냐"며 심란한 마음을 꾹 참았다.
선재는 태성과 솔이의 관계를 확인한 뒤 "진짜 그쪽한테 반하기라도 한 건가. 내가 생각해도 이상하긴 한데, 관심이 가는 건 맞다. 자꾸 생각나고 걱정된다"고 고백했다.
죽을힘을 다해 선재를 밀어냈던 솔이는 "죄송한데, 그냥 저한테 이제 관심 갖지 마라. 저요, 사랑하는 사람 있어요.
그 사람을 너무 많이 사랑해서 그래서 류선재 씨는 안 된다. 제발 부탁이다. 더 이상 다가오지 말아달라"고 거절했다.
"그쪽한테는 참 여러 번 까이네, 억지로 붙잡지 않겠다. 앞으로 선 안 넘겠다"는 선재에게 솔이는 "그동안 무례했던 거 미안하다.
류선재 씨, 건강하게 잘 지내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고, 회사를 그만뒀다. 이후 선재는 '소나기' 가사에 멜로디를 붙여 노래로 만들었고, 솔이는 "오랜만에 들어본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솔이는 기억이 돌아온 할머니의 "기억은 사라지는 거 아니다. 기억이 다 모두 영혼에 스미는 것이다.
머리는 잊어도 영혼은 기억하고 있다"는 말에 다시 자신에게 마음이 향하는 선재와 태성의 행동을 이해했다.
솔이 집에서 가져온 시계를 본 선재는 그동안의 기억을 떠올렸다.
머릿속으로 들어오는 옛 기억들에 괴로워하던 그는 차도에서 위태롭게 휘청거리다가 김영수의 택시에 치일 뻔했으나, 뒤쫓던 태성이 차를 박아 방향을 바꿨다.
충격에 쓰러진 선재는 바닥에 누워 모든 기억을 새기며 '정해진 운명이라는 게 있는 걸까?
바꿀 수도 거스를 수도 없는 필연 같은 거, 내 필연은 우리가 과거 현재 그 어떤 시간 속에서 만났더라도 널 사랑하게 된다는 거야. 솔아, 사랑해' 하며 눈물을 흘렸다.
https://mksports.co.kr/view/2024/388670https://tenasia.hankyung.com/article/2024052766774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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