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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두 여성과 '내연 문제 고소전'…"아내와는 13년째 별거"

bling7004 2024. 5. 27. 11:44
차두리, 두 여성과 '내연 문제 고소전'…"아내와는 13년째 별거"

 

차두리

 

남자축구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를 지낸 차두리(45)씨가 내연 문제로 고소전에 휘말렸다.

 

차씨는 법적 혼인상태로 복수의 여성과 동시에 교제한 정황이 드러나자 이중 한 여성과 갈등을 겪었고 이 여성을 최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27일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차씨는 최근 서울 송파경찰서에 여성 A씨를 명예훼손과 스토킹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또 다른 차씨의 연인 B씨도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용인서부경찰서에 고소했다.

 

차씨는 고소장에서 A씨 관련해 '몇 차례 만난 사이'라면서 A씨가 사생활 폭로 등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차씨와 연인 관계라고 밝힌 B씨도 고소장에 'A씨는 차씨와 몇 차례 만남을 가졌던 사람'이라며 A씨가 SNS에 사진과 게시물을 올리는 방식으로 자신을 스토킹하고 명예훼손 했다고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A씨의 주장은 달랐다고 CBS노컷뉴스는 전했다. A씨는 2021년 8월 SNS를 통해 차씨로부터 먼저 연락이 왔고, 같은 해 9월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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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씨가 자신과 B씨를 동시에 교제하는 사실을 숨겼고, 이 문제로 갈등을 빚자 자신을 고소했다는 것이다.

CBS노컷뉴스는 "A씨가 공개한 메시지를 보면 차씨가 먼저 '자기야', '보고 싶다', '사랑한다' 등의 메시지를 보낸 것도 확인된다. 차씨가 A씨에게 '같이 살고 싶다'고 한 대목도 있다"고 전했다.

A씨는 차씨와 헤어지려고 했지만 차씨가 여러 차례 붙잡았다고 했다.

 

A씨는 CBS노컷뉴스에 "2023년 5월 B씨의 존재를 처음 알고는 이별을 통보했지만, 약 5개월 뒤인 그해 10월 차씨는 또 다시 연락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해 11월 차씨가 B씨와 수년간 교제하며 자신을 만난 사실을 알게 돼 큰 갈등을 빚었다"며 "당시에도 차씨가 사과하며 문제를 바로 잡을 테니 시간을 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의 관계는 개선되지 않았고, 갈등은 올해 3월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차씨가 카타르 아시안컵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동한 기간과도 겹친다. 두 사람은 대회 기간 내내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한다.

 

결국 차씨는 A씨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경찰은 이번 주 A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차씨 측 관계자는 중앙일보에 "과거에 사귀다 헤어진 여성이 자꾸 연락해와 스토킹으로 접근 금지 신청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법률상 배우자와는 별거한 지 13년째"라면서 "이혼하자는 요청도 거부하고 있는 상태로, 서로 사생활을 간섭하지 않는 범위에서 각자의 삶을 살고 있다"고 언급했다.

 

 

차두리, 내연 문제로 고소전 휘말려…“동시 교제 사실 무근”

 

차두리

 

국가대표 축구선수와 코치를 지낸 차두리가 내연(內緣) 문제로 고소전에 휘말린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차두리는 최근 서울 송파경찰서에 여성 A 씨를 명예훼손과 스토킹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차두리와 교제 중’이라고 주장한 여성 B 씨도 A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용인서부경찰서에 고소했다.

차두리는 고소장에서 A 씨가 사생활 폭로 등으로 명예를 훼손했다는 입장이다.

 

B 씨 역시 “A 씨가 SNS에 사진과 게시물을 올리는 방식으로 날 스토킹하고 명예훼손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A 씨는 “차두리가 나와 만나면서 동시에 B 씨와 교제하는 사실을 숨겼고, 이 문제로 갈등을 빚자 날 고소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2008년 결혼해 1남1녀를 둔 차두리는 2013년 이혼조정 신청을 냈으나 불성립됐다. 이후 2016년 이혼 소송에서도 차두리가 패소하면서 현재 법적으론 이혼한 상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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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측 변호인은 “차 씨는 법률상 (배우자와)이혼은 하지 않았지만,

 

상호 각자의 생활을 존중하기로 한 상황이고 차 씨의 사생활은 누구로부터도 부도덕함을 지적받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또한 차 씨는 복수의 여성과 동시에 교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내연 문제가 축구 국가대표팀 업무 수행에 지장을 준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https://news.nate.com/view/20240527n09411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40527/125126490/2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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